제목: 김재철 전 MBC사장 사천시장 출마 선언
링크: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4/01/28/0505000000AKR20140128125700052.HTML



지난 1월 17일 해직언론인 소송과 관련해서 현재 1심에서 작년 MBC노조의 파업은 정당했다고 노조측의 손을 들어준 가운데,

( 제목: 법원 “공정방송 위한 파업 정당…MBC 해고 무효”
  링크: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20290.html)

작년 3월 방문진(방송문화진흥회)에서 해임안이 통과되어 사퇴한 김재철 전 MBC 사장이 경남 사천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재철 MBC사장이 어떤 인사와 어떤 업적을 했는지는 구글에 이름 한번만 검색해도 아실텐데요.

[재생 하시기 전에 각오 하시고 보시길]



"만약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면 저를 한강에 저를 메달아 버리세요"라고 하신 말씀은 두고두고 회자될 만한 말이죠.



이 소식에 대해서 여러 언론에서는 비판적 견해를 보이고 있는데요,
MBC를 비롯하여 전국언론노동조합에서도 상당히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의아한 것은, 김재철씨가 MBC사장 재임당시 언론인을 해고한 것도 문제시 되고 있지만,
동시에 진주MBC와 창원MBC를 통폐합 한 것 때문에 논란이 일기도 했다는 점입니다.

왜 굳이 사천으로 간 것인지...그점이 상당히 의문스럽긴 하네요.



물론, 출마선언은 했지만 현재로서 아직까지는 새누리당에서 공천을 받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김재철씨는 이른바 MB라인 이었거든요. 그리고 그 라인은 지금 라인의 수장조차도 숨어버렸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