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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6 00:09
일단 다치신 곳이 없으니 다행입니다.
최근 무슨 프로그램이었더라.. (생생정보통이었나.. 우승민씨가 나오던데... 확실하지는 않네요.) 교통사고 과실여부에 대해서 짧게 소개해줬었습니다. 거기에서도 전문가가 많은 사람들이 잘못알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과실100% 는 나오기 힘들다고 알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하더군요. 몇가지 사항에 대해선 과실 100% 와 0%가 나올 수 있고 자신의 과실여부가 뭔가 이상하다 싶다면 금융감독원에 문의하면 처리해준다는 정보도 알려주더군요. 금감원에서 보험사에 권고하는 형식인 것 같지만... 말이죠.
14/01/16 00:26
굉장히 이상한 상식이 사람들에게 있어요.
과실 100% 사고가 70%가까이 되는데 말이죠. 누가 100% 가 안나온다고 허언을....
14/01/16 00:33
헛 두분 리플을 읽으니 100% 과실이 많은가보네요. 저조차도 차에서 내릴때 하~ 귀찮은 일 생기겠구만 이란 생각과 이런 사고도 100%는 안나오겠지란 생각이었어요. 다행입니다. 항상 안전운행 해야곘습니다.
14/01/16 01:12
저도 얼마전에 접촉사고 났는데 100% 제잘못이였어서 당황했는데 운전자분께서 그냥 병원만 가시고 끝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4/01/16 01:26
블랙박스로 본 세상이라고 방송 있는데 거기 보면 변호사님께서 설명해 주시는거 나오거든요.
거기 보면 100% 많이 나옵니다. 큰 사고 아니고 안다치셨다니 다행입니다.
14/01/16 01:36
겪으신 사례가 전형적으로 100% 과실로 인정되는 사례로 알고 있습니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엄정히 과실유무를 따지기보다는 자기들끼리 성과처리하고 보험료 인상시킬 목적으로 적당히 8:2 정도로 과실을 나누는 관습이 있었었는데, (지금도 당연히 있겠죠) 판례대로라면 100%로 나올 확률이 높은 경우이고 요새는 다들 정보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안 된 걸로 보이네요. 다만, 서로 블랙박스 없는 상태에서 상대방이 지시등 켰고 저쪽이 혹시 과속 중 아니었냐는 등 억지 비슷하게 우겨대면 보험사에서도 100% 처리하기 쉽지가 않았을텐데.. 주행중 접촉사고 치고는 상당히 깔끔하게 처리되신 거 같습니다. 사고치고는 비교적 경미한 편이니 불행 중 다행으로 좋게 생각하시고, 새해 액땜한 셈 치고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
14/01/16 04:08
아버지께서 운전하시는 아반떼가 구매한지 거의 20년이 되어가는데(아반떼 초기모델입니다-.-), 제가 그걸 몰고 나갔다가 브레이크가 생각보다 늦게 걸려서 감속이 늦어지면서 앞차량에 접촉사고 낸 적이 있습니다.
당연히 제가 100% 과실이라 죄송합니다만 30분 내내 했었네요. 100% 과실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으헝헝 집에 돌아와서 아버지께 제 운전미숙이 아니라 차량노후니까 새 차 사드리겠다 했더니, 아버지께서는 끝끝내 외면하시고 굳이 100만원 들여서 다 수리해서 타고 다니시는게 함정입니다. (...)
14/01/16 09:04
근데 펄이라 판금보다 교환이 색상이 더 잘맞는다는 소리는 뭔소리죠. 그냥 판금하는게 작업도 오래걸리고 돈도 안되서 하는 소리같은데. . . 색상이 가장 잘맞는건 판금하고 블랜딩도장하는게 가장 티가 안날텐데요. 범퍼교환하고 판금하고 휀다색상하고 맞춰서 도장하는게 최고죠. 돈도 덜들고. 공업사는 마진율높고 일편한 교환하라고 하지만 어차피 그것도 도장 다 해야되요. 사고차되기 싫으시고 상대차주 부담도 덜주고싶으시면 판금이 좋습니다. 색도 더 잘맞을 확률이 높구요. 도장관련해서 궁금하시면 쪽지주세요
14/01/16 10:46
예 안그래도 오늘 아침에 다시 전화와서 이거는 판금해야된다고...교체하는 부품은 철판 강도가 떨어진다고 하시네요.
교체하는거는 자기들도 편하고 한데 믿고 맡겨주셨는데 나쁜 선택을 알려드릴수 없어서 다시 연락하는거라 하시네요. 그래서 범퍼는 교체하고 휀다는 판금하는걸로 이야기 됬습니다. 안그래도 어제 님 댓글 보고 그렇구나 이런 하는 생각을 했거든요.
14/01/16 09:27
병원을 가셔야 상대방 보험회사로부터 위자료를 받고 합의를 하실텐데요.
상대방 보험회사한테 병원간다고 말씀하시고 영상사진 찍고 진단 받아보세요. 교통사고 직후에는 통증이 안 올수도 있어서. 그나저나 다치지 않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14/01/16 10:50
보험회사도 동일이구...사실 몸이 흔들리지도 않을 정도라 그냥 왔네요.
사실 아무리 교통사고 후유증이 무섭다 해도 그 조차도 생기지 않을 충격이었어요. 측면으로 스치듯 부딪히게 되어서요^^
14/01/16 10:23
요새 한문철 변호사의 몇대몇을 주욱 봐왔는데 피해차 차량이 굴러간다고 100:0 은 절때 없다는건 보험회사들 끼리의 얘기입니다.
여태 격은 사고가 다 100:0 인 사고였는데 상대차량 정차중 실선에서 급 차선변경으로 사고 당한적도 있네요. 그나저나 꽤 오래 운행하시면서도 처음사고라니 대단합니다. 그리고 같은 차종은 아니지만 펄이 들어간 차량인데 판금도색하고 2년동안 색 차이 느낀적이 없네요.
14/01/16 10:50
저도 최근에 사고 겪었는데 제가 잘못한 사고였거든요...
보험사쪽에서 과실은 9:1에서 8:2정도로 나온다고 했었는데, 제가 과실 따지기 시작하면 상대방이 빈정상해서 입원해버릴 수도 있다고 규모가 크지 않은 9:1 사고같은 경우는 그냥 제가 100% 하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고 조언하시길래 그렇게 했어요. 결론은 100% 제 과실 ㅜㅜ
14/01/16 10:54
저도 9년 운전하면서 딱 한번 사고가 난적이 있었죠.. 골목길에서 앞차가 후진하다가 절 받았는데 워낙 저속이었어서 별 이상은 없었습니다.
범퍼에 살짝 기스나서 칠 벗겨진 정도..? 블랙박스도 있었는데 상대 차주가 끝까지 제가 받았다고 우겨서 그냥 좋게 끝내려다가 보험사 연락하고 했었습니다. 이때 과실 100% 나왔었구요. 운전할 때 보통 전방주시도 하지만...좌우 차선은 항상 자주 보는 편입니다. 혹시라도 옆차가 급차선변경할 때 피할 곳을 항상 생각하면서 운전하는 편이에요. 고속도로에서 몇번 그런 적이 있었어서 습관이 된 듯 합니다...
14/01/16 16:46
지인이 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이었는데, 좌회전 차량이 와서 박았습니다.
블랙박스 확인하고 9:1 이 나오더군요. 같은 보험사라 그런거 아니냐고 엄청 억울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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