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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15 19:25:31
Name Duv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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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그것이 알고 싶다 - 세 자매 사건






역시 사람이 제일 무섭군요.

그리고 영화나 드라마같은 가상보다

현실이 제일 끔찍하고 잔인하네요

여고생의 증언이 없었다면

그냥 세 아이 죽인 돈으로 호위호식하면서

잘먹고 잘 살았겠죠 ?


예전 일가족 눈 멀게 하고 죽여서 보험금 타던 악마같은 여성 이후로

이렇게 또한번 소름이 끼치기는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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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5 19:30
수정 아이콘
친딸을 포함해서, 세명모두를 죽였다는건가요?

자기친딸도?

와... 진짜 얼굴한번보고싶네요.. 침이라도 뱉어주게.
세상의빛
14/01/15 19:31
수정 아이콘
저도 저 방송 봤는데 저 여자가 남편에게 보낸 편지도 가관입니다.
변호사 선임하게 돈 좀 달라...
뭐 저런 게 다있지 하면서 격분했었는데
작은 아무무
14/01/15 19:33
수정 아이콘
이건 제가 판사였다면 사형을 내리고 싶네요
이런 일이 일어나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Security
14/01/15 19:36
수정 아이콘
TV보다 더 막장이 넘처나는게 우리 현실사회인거 같습니다. 저거 보고 정말 분노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말못하는 애들 3명을 저렇게 살해하다니..더군다나 친딸..그리고 입양한 2명의 아이의 목숨을 뺏어가다니...
SuiteMan
14/01/15 19:39
수정 아이콘
본방으로 봤는데 첫째 친딸은 보험금을 목적으로 했는지는 정확히 나오지 않았던것 같아요. 그게 그리 중요한건 아니지만..그리고 여고생 인터뷰도 이미 검거된 상태에서 제작진이 찾아가 인터뷰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정확하지는 않아요). 위 내용에는 안나오지만 저런 목적으로 아이를 입양해서자동차,심지어 집이 바뀌는 내용도 나오고, 아파트 분양 받기위해 입양하고 분양받은 후에 파양해버리는 내용까지 나옵니다. 24개월 쯤에 아이를 죽인것은 그때쯤 아이들이 의사 표현이 어느 정도 정확해 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말못하는 아이들에게 저런 짓을 했다니 정말 믿기지 않았고 헛구역질이 났습니다.
14/01/15 20:47
수정 아이콘
집이랑 차가 바뀐 건 다른 사례였어요
SuiteMan
14/01/15 20:52
수정 아이콘
다른 사례를 적은거예요
연필깎이
14/01/15 19:43
수정 아이콘
세상을 더 살게해줄 가치가 있는 사람일까요.
키스도사
14/01/15 19:44
수정 아이콘
하....
절름발이이리
14/01/15 19:44
수정 아이콘
버러지만도 못한 것들
SCV처럼삽니다
14/01/15 19:46
수정 아이콘
이제 막 세상에 나온 이쁜 아기들을 돈에 죽일 생각을 할 수 있나
그것도 친자식들까지 포함해서
14/01/15 19:48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 본방으로 보고

자기전에 태블릿으로
다시보기로 그것이 알고싶다 봤는데

진짜 오랫만에 TV 프로그램 보다가 울었습니다
애기들이 너무 불쌍해서......
14/01/15 19:54
수정 아이콘
세상에....
저 조그만 애기들 불쌍해서 어떡해요...
타츠야
14/01/15 19:55
수정 아이콘
아빠는 모르는 상태에서 엄마가 저런 짓을 한건가요? 우와.... 미쳐도... 단단히 미친 듯 하군요...
14/01/15 20:12
수정 아이콘
그런거 같아요. 애기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아빠가 오면 생글생글 웃으면서 애교 부렸는데 엄마만 보면 유독 경기하듯이 자지러지곤 했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근데 이 학대(살인?)의 경우에는 외관상 관찰되는 폭력이 아니라 교묘하게 장염을 유발시킨거라 쉽게 관찰되지도 확인되지도 못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더 안타깝네요..
타츠야
14/01/15 20:54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 부분을 보고 아빠도 같이 그랬다면 아이들이 절대 그렇게 웃을리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빠도 당한 입장인데 친자식에다가 입양해서 사랑을 준 아이들도 그렇게 했으니 정말 못된 사람이네요...
실버벨
14/01/15 20:00
수정 아이콘
고작 6천만원 가지고 저 X랄을.. 와..
14/01/15 20:01
수정 아이콘
허...
돈이 나쁜게 아냐. 니가 나쁜거지.
해원맥
14/01/15 20:02
수정 아이콘
애들이 무슨 죕니까
가만히 손을 잡으
14/01/15 20:06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볼때마다 인간본성에 대해 의구심이 생기고...휴..
법이고 도덕이고, 똑같이 해주고 싶네요.
진지한거짓말쟁이
14/01/15 20:08
수정 아이콘
저 방송봤습니다 여고생 증언으로 잡힌거 아닙니다 같은 상황이 세번 반복된걸 수상히 여긴 보험 회사와 경찰이 조사에 들어가 검거 한거고요 저 사례말고도 영아 입양후 보험가입 학대로 입원시키고 보험금 타먹다 걸린 전직 보험설계사 이야기도 나왔습니다....세상엔 쓰레기가 많아요
멀면 벙커링
14/01/15 20:26
수정 아이콘
재활용도 안되는 폐기물 같은 존재네요. 진심으로 평생 저 아이들이 당한 고통의 수천만배를 받다가 죽기를 바랍니다.
하카세
14/01/15 20:28
수정 아이콘
방송 보면 다른 집에서는 두 딸이 있는데 하나 더 입양해서는 그 아기한테 저 짓을 벌이더군요. 자기 자식만 사람인가..
아스미타
14/01/15 20:33
수정 아이콘
고작 육천 때문에 세 아이의 목숨.........................

아 욕하고 싶다
14/01/15 20:42
수정 아이콘
하아....
14/01/15 20:47
수정 아이콘
6천만원........... 나가서 베이비시터 일을 해도 그 정도 돈은 벌겠습니다. 진짜 학교에서 살아가면서 필요도 없는 국영수만 가르칠게 아니라 '합리적으로 사고하는 방법' 을 가르쳐야 합니다. 이걸 모르니 수 많은 비극이 일어나고 있죠 ㅠ.ㅠ
소독용 에탄올
14/01/15 21:03
수정 아이콘
사실 합리적인 사고라고 하지만 이 사건을 보면 '지출'을 영구적으로 삭감하는 방법으로 '타인'의 자산을 '자신'에게 이전한 거라.
발각될 가능성에 대한 계산 여부에 따라 '합리적'인 일이 되긴 합니다.
도덕적, 윤리적이면서 합리적이어야 ㅠㅠ
14/01/15 21:10
수정 아이콘
.............결정적으로 '돈' 이 얼마 안 되잖아요. 이건 뭐 논리를 위한 논리인듯
무면허라이더
14/01/15 20:56
수정 아이콘
인두겁을 쓰고 저럴 수가 있나요.
風雲兒
14/01/15 21:05
수정 아이콘
김상중씨가 "그러한 인생을 살다가게 해서 미안하다.."라는 멘트를 하는 순간 왠지 가슴이 먹먹해지더라구요. 먼저간 저아이들은 다음생에는 좋은부모 만나 사랑 듬뿍받았으면 좋겠네요.
소독용 에탄올
14/01/15 21:06
수정 아이콘
모성 혹은 부모로서 가지는 정 이란것도 사실 학습되고, 각인되야 생기는거지 무조건적인 물건이 아니라서
가족에대해서도 기초적인 부분에대해 사회적인 개입 혹은 감시가 없다면 저런일이 얼마든지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애초에 부모로서의 아이에 대한 본능 자체가 생애번식가능성과 현자식에 대한 투자 사이에서 위태로운 균형을 잡는 물건이다보니......
초보저그
14/01/15 21:11
수정 아이콘
인간이 아니네요.
오카링
14/01/15 21:17
수정 아이콘
본문에 있는 일가족 눈 멀게 한 여자 무기징역 받았죠... 그거 보고 어이없었는데. 자기 가족 전체를 다 몰살시켰는데 무기징역 받더군요.
개미먹이
14/01/15 21:32
수정 아이콘
사형제가 실질적으로 폐지된 나라에서 무기징역을 실질적 최고형이죠.
코지군
14/01/15 21:23
수정 아이콘
보험료로 지급된건만 6천으로 기억하고 방송출연도 두번 한걸로 나오네요 그게 한3-4천 되는거 같은데 고작 1억때문에....
아기가 죽기전까지 겪었던 고통이 어땠을지....
14/01/15 21:43
수정 아이콘
처음 방송 봤을때는 MBPS 인줄 알았는데 보험사기였을 줄이야...
14/01/15 21:45
수정 아이콘
평생 구정물만 먹이고 자고 있을 때 가끔씩 베개로 코와 입을 막는 형벌에 처해야겠네요.

아기들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가슴이 아파서 눈물이 나네요.

이 세상에서 저 여자의 죄를 무겁게 단죄하지 못한다 해도, 저 세상에서는 반드시 끝도 없을 잔인하디 잔인한 형벌을 받기를 기도합니다.
sprezzatura
14/01/15 22:17
수정 아이콘
남은 인생 감옥에서 썩다가 지옥으로 가길 바랍니다
어려울때도
14/01/15 22:21
수정 아이콘
이 여자 잡히기 전에 남편한테 넷째아이(두번째 친자식)를 갖자고 했다죠.. 진짜 싸이코패스도 이런 미친 싸이코패스가 없을 듯.. 또래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죽은 아이들이 너무 불쌍해서 울었습니다..
무지개반
14/01/15 22:30
수정 아이콘
가슴이 정말 아프네요..15개월이면 정말 정말 이쁠때인데..ㅠㅜ
악마예요 악마.사람이라면 저럴수 없죠.
평생 세상에서 가장 괴로운 고문 받다가 죽었음 좋겠어요.
14/01/15 22:40
수정 아이콘
싸이코패스아닌가요? 미쳤네요 진짜.
히히멘붕이삼
14/01/15 22:53
수정 아이콘
분노를 넘어 공포가 느껴지네요. 아기들은 불쌍해서 어쩌죠 정말...ㅠㅠㅠ
王天君
14/01/15 22:53
수정 아이콘
소름 끼칩니다. 세상에는 이상한 사람이 진짜 많네요. 이게 드라마로 나오면 현실성 없다고 백번 까이고도 남을 이야기인데;;;;
다이아1인데미필
14/01/15 23:05
수정 아이콘
노화로 늙어죽을때까지 배게로 숨못쉬게 하는 행동을 반복해줬으면 좋겠네요
14/01/15 23:41
수정 아이콘
그 일가족실명시키고 이혼하고 딴 남자결혼해서 또 실명시키고 그 여자 그것도 실제 사건인가요? 괴담인줄 알았는데 검색해도 안나오네요 그사건 훔..
이쥴레이
14/01/16 08:37
수정 아이콘
엄여인 사건이라고 사이코패스 테스트 만점 받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보험 사기극 사건입니다.
전국적으로 엄청 떠들석 했던 기억이 있네요.

http://blog.naver.com/rpslr123?Redirect=Log&logNo=60195235132

그외 다른 사건들도 많아서.. 이것참..
14/01/15 23:48
수정 아이콘
조금 가벼운 내용인줄알고 노래틀어놓고 노래부르면서보다가 소름돋아서..순간 굳어버렸네요..아 무섭네요..정말..
14/01/16 00:00
수정 아이콘
고작 6천이란 돈 때문에 애들을 3명이나 죽일수있다니....(애를 갖고 싶어도 못가지는 부부도 수두룩한데..)
에휴~내가 먼저 미치지 못하면 이 머같은 세상에 그냥 쓸려버릴것같습니다.
이넘의 천민자본주의는 대체 어디까지 가는건지...아니, 이제부터가 시작일련지....
blissfulJD
14/01/16 01:50
수정 아이콘
이거 방송 본 당일 자다가 악몽까지 꾸고 잠을 설쳤었네요. 그것이알고싶다 소제목을 못본터라 처음 아이엄마가 간호하는 장면 나오면서 아기가 원인을 모르는 질병이라고 해서 설마 설마했는데 "잔혹동화"라는 부제를 보고 얼마나 소스라치게 놀랐던지 모릅니다. 전에 방송된 가정폭력에 희생된 아동의 경우도 그렇고 사람이라면 할 수 없는 짓인데 어쩜 저렇게 잔인하고 끔찍할 수 있는지....아기들 생각하면 참 마음이 무겁고 아픕니다.
BlackRaven
14/01/16 02:19
수정 아이콘
참 악마가 멀리 있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샤워후목욕
14/01/16 07:08
수정 아이콘
18개월된 아이 키우는 아빠 입장에서 분노가 치밀어 오르내요
목화씨내놔
14/01/16 08:54
수정 아이콘
이런게 싸이코패스군요. 첫 사진 나온 수빈이는 천사처럼 생겼네요.
꽃보다할배
14/01/16 09:19
수정 아이콘
인두겁을 쓰고 어찌 이런...하물며 동물도 자기 새끼를 품는데
14/01/16 09:28
수정 아이콘
사람이 이러면 안 되는데...미칠 것 같이 화나네요.
아이들이 너무 불쌍합니다. 너무 안타깝고...부디 좋은 곳에서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라네요.
너에게힐링을
14/01/16 11:30
수정 아이콘
저도 본방 봤는데 악마를 보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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