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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5 09:58
뭐 수명 생각하면 슬슬 갈라설때가 되는거죠. 카라는 멤버 교체하고도 잘 날아본 경험이 있으니 이 기회에 3기도 해서 멤버 교체하고도 브랜드 가치 유지하는 그런 역사를 한 번 써주면 좋겠는데... 힘들겠죠.
14/01/15 10:02
실질적 해체가 되겠네요. 지금 있는 맴버 그대로 활동해도 성공을 장담하기 힘든 걸그룹 시장인데 3인 혹은 새로운 맴버 끼워서 활동은, 글쎄요..
14/01/15 10:02
자연스러운 일이죠. 그네들도 언제나 소녀는 아니니까요.
걸그룹들을 보면서 이들이 언제까지 함께할 수있을까 싶었는데.. 이제 헤어질 시간이 다가왔나봅니다. 다른 걸그룹들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함께 남아있을지.. 아니면 사라질지.. 멤버들은 사라지더라도 그룹의 브랜드네임은 남아있을런지
14/01/15 10:08
연기자로서의 길을 걷고 싶다라... 여자 아이돌 팬덤이라면 아무래도 남자들일텐데 말이죠.
아이돌을 드라마에 투입하는 것은 팬덤을 드라마 시청층으로 끌어들이고자 하는 건데, 애시당초 남자들이 드라마 주 소비층이 아니고 설상가상으로 강지영은 라디오스타에서의 애교사건 때문에 인식이 안 좋게 박혀 있기 때문에 연기자로서의 상품가치가 있을런지 좀 의문입니다. 옥주현처럼 뮤지컬 쪽으로 나가는 것도 아닐 테고 말입니다.
14/01/15 10:09
쥬얼리를 생각해보면...
사실 솔로활동을 할 정도의 경쟁력도 없이 해체한다는 게 더 물음표네요 애초에 최근 낸 앨범들도 반응 안 좋았고
14/01/15 10:13
본인과대평가가 원인이죠.
'우리 애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해서', '우리 애는 착한데 친구를 잘못 만나서', '여기가 내 티어가 아닌데 팀원을 잘못만나서' 등등
14/01/15 10:13
개인적으로는 강지영정도의 인지도로 연기자로 성공할까 싶기는한데 물론 아이돌로서의 인지도는 분명히 있다고 보는데
연기자라...예능에서도 별재미를 못봤는데...그렇다고 다른쪽으로 끼가 엄청있어보이지도 않고...
14/01/15 10:19
밀레니엄시대 후반부터 떠오른 2세대 여자아이돌들이 하나 둘 사실상 해체 혹은 은퇴수순으로 가네요..
카라, 원더걸스, 씨야(....... 음... 포함해야 하나..) 나름 그나마 2세대 앞쪽에서 생존중인건 소녀시대 하나 남은 느낌인데, 이쪽이야 재계약도 무난하게 처리가 잘 된 마당이니 그나마 다행;;
14/01/15 10:23
소녀시대가 특별한 거라고 봐야 합니다.
거의 10년동안 걸그룹에서는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건데, 이만큼 긴 기간 동안 자리를 유지하는 아이돌 그룹이 없었죠. 그래서 어찌보면 원더걸스가 상당히 불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옛날 분명 소녀시대보다 한단계 위 취급을 받았는데, CEO의 삽질로 인해서 다 말아먹었으니 말이죠.
14/01/15 10:30
소녀시대와 원더걸스에 관해서는 이야기 할 부분이 많으나, 이 부분은 워낙 주관적 요소가 강한 상태라..
확실한건 08년에 원더걸스는 동방신기, 빅뱅과도 음원에서 대등 혹은 우세승을 가져올 정도였었죠.. 09년 1월부터 Gee를 통한 폭격을 시작한 소녀시대가 정벌을 해버렸고, 결국엔 이후에 서로가 정면대결로 두 그룹이 맞대결 하는 일이 없다보니 서로간에 비교는 사실상 어려워졌지만, 결국은 오래 버티는것도 중요한 부분인데, 결국 원더걸스마저 사실상 정리된 마당이라.. ㅠ.ㅠ 개인적으로는 최전성기 기준으로 따지고 보면 원더걸스가 아마 걸그룹 역사상은 최강급 아닌가 싶습니다.. 적어도 08년엔 남자 아이돌과도 대등한 싸움을 했으니, 더 할말이 없는듯.. 크크.. (아 전 참고로 한참때 전방에서 날뛰던 동네 듣보잡 소시팬이었습니다..)
14/01/15 11:44
왠지 반갑군요. 07년 내무실의 모두가 tell me를 외칠 때 홀로 다만세를 외쳤던 1人 입니다:)
내무실 60명 중에 홀로 좋아했었는데 말이죠.
14/01/15 11:45
크크크 07~08 소녀시대는 원더걸스와는 비교조차 불가한 듣보잡 그룹 아니겠습니까..? ㅠ.ㅠ
거기다 08년 여름 이후엔 뭐 사골텔미 까다가, 사골시대 부른다고 역으로 까였고....... ㅠ.ㅠ
14/01/15 12:38
원래 남돌은 전통적으로 음원이 약합니다. 그리고 09년 가온차트 연간 음원 판매 1위가 Gee에요. 이 때 골든디스크 음원 대상도 받았구요. 다음 해에는 음반 대상도 받았고. 그런 기준으로는 평가가 안 될 것 같아요.
14/01/15 12:54
소녀시대가 동방신기와 직접 대결을 할리가 없는걸 고려할 때(소속사가 최대한 1위후보에서는 겹치지 않도록 하는 상황이라), 원더걸스의 성적 자체는 충분히 인정할만 합니다. 09년 상황을 보면 소녀시대가 충분히 대박을 친것은 사실이지만 상대역으로 동시대에 대결을 했던 그룹들의 힘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라고 봐야 합니다.
전통적으로 남돌이 음원이 약하다고 하신 부분은 수긍하는 부분입니다만, 거꾸로 보면 SM의 레이블쪽이 음반쪽에서 강세인건 뭐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구요, 09년 소녀시대가 10만장 넘긴 2세대 최초 아이돌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08년 원더걸스는 맞붙는 상대로 여름엔 빅뱅, 가을엔 동방신기였습니다. 그것도 2방신기도 아닌 5방신기의 마지막 시즌, 국내활동을 오래간만에 하는 수준이었음에도 버텨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거죠.. 단지 단기적인 포스만 치고 보면 Tell me-So hot-Nobody 트리플 히트를 친게 무섭긴 무서운 원더걸스였죠.. (...) 그당시 저는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운도 3번 통하면 실력이라던데, 4번째를 지켜보자'고..... 근데 4번째가 안나오고 미국을 갔습니다. 크크크.. 뭐 아무튼 소녀시대 vs 원더걸스 이야기는 길게 해봐야 결론은 이미 난(소녀시대가 이긴건 맞습니다. 끝까지 버티는게 승리니까요) 상황이라 이쯤에서 정리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14/01/15 10:26
다 떠나가는군요. 그런데 예능에서 애교도 못떠는 아가씨가 연기자는 어찌 할지 모르겠네요. 이 처자가 연기자로서의 감수성이 크다고는 보이지 않던데.
14/01/15 10:32
의외로 연기쪽에 재능이 있을수도 있죠.
하지만 현재 인지도를 보면 평탄한 길을 갈 거라고 보여지지는 않는 상황인데다, 라스에서 보여준 멘탈로 그 험난한 길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14/01/15 10:27
냉정하게 봐서 구하라 빼고는 경쟁력도 없고 오히려 [카라]라는 타이틀에 목매달아야 할텐데 먼 깡인지 모르겠네요
본인의 능력들을 너무 과대평가하는게 아닌가... 노래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춤을 잘추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연기자 하기에 외모는 하위클래스고.. 그래도 왠만한 직장인보다야 수입은 좋을테지만 이해가 안가는 결정이네요
14/01/15 11:05
이미 몇 년간의 일본 활동으로 못 해도 수십 억씩은 벌었을텐데요. 도쿄돔 5만 관객 앞에서 개인 무대도 해봤고. 마음먹기에 따라 충분히 미련 없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다못해 일본에서 솔로 데뷔해도 괜찮은 커리어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겁니다.
14/01/15 11:27
수입으로 따지면야 웬만한 직장인 몇번씩 다시 태어나서 벌어야 할 돈을 진작에 다 벌었죠. ;;;;
흔히 하는 말로 최소 삼대는 놀고먹어도 될겁니다.
14/01/15 15:15
나르샤 기준으로 하면 4기라능~
1기-러브때 나르샤-사인때 네오나르샤-현재 나르샤.크크 근데 미료 기준으로 하면 기수가 더 늘어났...
14/01/15 10:32
카라는 애정이 있어서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일단 지영이는 연기자든 뭐든 연예인 계속 하려면 일단 라스에 나와서 애교 좀 보여주고... 김구라가 까겠지만 어쩌겠어 뭐.
14/01/15 10:34
강지영은 유학간다는 설을 들었는데 (작년 말부터 꾸준히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뭉쳐야 사는 그룹이긴한데 강지영이 생각보다 주목을 받는 포지션이 아니라서... 같은 94라인 친구들은 여러모로 활동도 하고 뜨는중/떴는데 8년차인데 그게 인지도 있는편도 팬덤이 아주 단단한 편도 아니라...
14/01/15 10:50
카라 전성기때의 강지영은 정말 최고로 귀여웠는데
라스 사건부터 그렇고 점점 비호감이 되어가네요... 안녕 카라 ㅠㅠ 고마웠어 ㅠㅠ
14/01/15 10:55
강지영은 나이버프가 있어서 다른분야에 도전할려고 하는 것 같네요
금전적으로도 어느정도 여유도 있고.... 어느분야로 갈지 궁금하네요
14/01/15 11:14
각 멤버들의 실력이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기에 카라라는 이름으로 5명이 활동할때에만 두각을 드러내는 팀인데..
이렇게 탈퇴를 해버리면 회복을 할수가 없죠.... 탈퇴한 강지영이나 니콜의 경우도 사실 솔로로 활동하기엔 너무나도 부족한데... 뭔가 참 안타깝네요... 카라라는 팀이 활동한다고 해도...사실상 해체나 다름없을것 같네요....
14/01/15 11:23
강지영, 구하라가 어려서 그렇지 한승연 박규리 둘은 그냥 흔히 세는 나이로 하면 27살입니다.
핑클이 사실상 해체했던 2002년에 리더였던 이효리 나이가 25살 정도였던 걸 생각하면 승연양도 규리양도 정말 오래한거죠. 전 카라는 이쯤에서 마무리하는게 깔끔하다고 보입니다. 20대 후반인데 아이돌에 묶여있을 이유가 있나요. 연기 등 다른 분야로 길을 틀어도 좋고, 연예계 활동 말고 자기가 하고 싶은 걸 위해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기에도 늦지 않은 나이고, 마음맞는 사람 만나서 결혼해도 이상할 거 없는 나이고.... 그저 뭘 하든 승연양 규리양 둘 다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14/01/15 11:33
강지영은 하고 싶은 것을 하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활동 막바지에 워낙 이미지가 안좋게 박힌터라.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일을 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14/01/15 12:12
걸그룹도 이제는 3세대의 서막이 오르는거 같네요~
원더걸스로 시작해 소녀시대,카라,브아걸,2ne1의 2세대 걸그룹 시대에서 이제는 씨스타,걸스데이,에이핑크,달샤벳,레이디스코드로 이어지는 3세대 걸그룹 춘추전국시대에 접어드는것 같습니다. 소녀시대의 건제함은 계속 되겠지만 이제 원탑의 포스도 슬슬 힘을 잃어가는 찰나이기도 하고.... 과연 3세대 걸그룹에서 가장 정점을 찍을 걸그룹이 누가 될지 남성팬 삼촌팬들은 그저 웃습니다!! 핑순이들아~ 오빠가 항상 응원한다!!
14/01/15 13:20
14/01/15 13:56
이미 벌 만큼 벌었다면, 아이돌 활동에 큰 미련이 없겠지요. 특히나 바쁠때는 일생을 즐기지도 못하고 거의 살인적인 스케쥴을 소화해야 하는데....
14/01/15 15:34
이렇게 되면 남아있는 세명한테도 차라리 잘된걸수도 있죠.
재계약 2년동안 개인 활동을 더 활발히 할수 있고 카라라는 이름은 유지하고 있으니 팬덤의 도움도 받을 수 있고요. 거기에 카라 팬덤에선 최대 위기 상황이니 앨범 나오면 더 뭉치게 되기도 하고요. 강지영은 연기를 하고 싶다면 그냥 소속사랑 재계약해서 연기하는게 더 날것 같은데 왜 안한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유소영이 애프터스쿨에서 연기 안시켜준다고 탈퇴했다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보면 충분히 알 수 있을텐데.. 앺스 멤버인 유이, 주연, 리지가 유소영보다 드라마에는 더 많이 출연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거기다 dsp는 연기자 회사인 킹콩엔터와 제휴 관계이기도 해서 dsp 소속 가수들이 은근히 드라마에 꾸준히 나오고 있죠.
14/01/15 23:15
니콜의 경우 부모님이 예전 카라사태라고 불리는 3:2 갈라서기사건의 주동자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니콜이 찍혀 소속사로부터 어떤 푸시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팬들이 보기엔 뮤비에서도 완전병풍취급을 받아보였다네요.
라디오스타?를 스케쥴때문에 취소한다는 공식입장이 있었는데 니콜이 sms로 그시간에 서점에서 책이나 고르는 사진을 올렸죠. 런닝맨 카라특집에서 니콜만 빼고 모두 출연하기도 했었구요. 그나마 방송에 출연해온 건 모두 다 인맥으로 출연한 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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