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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4 15:41
진지 먹자면 당장 1월 1일 탈퇴였어도 공식발표 전엔 입 다물었어야하죠. 물론 욕먹을 대상은 박형식이 아니라 대본 써준 작가여야 하지만요
14/01/14 13:26
저도 위에 저장면 보고 카라중에 니콜이 항상 눈에 들어왔었는데
탈퇴가 오히려 더 잘된일이 될수있게 앞으로 활동들 잘풀렸으면 좋겠네요
14/01/14 13:29
뭐 저번 사태때 이미 정내미가 많이 떨어지긴 했습니다만..
멤버중 가장 정감가던 니콜이 탈퇴한다니 답답하네요. 웬지 오아시스의 "우린 X나 예전에 끝났어 돈때문에 하는거지"라는 명언이 기억나네요...
14/01/14 13:31
2009년에 혼자 서울 올라와서 외로운 자취 생활을 카라(햄촤)를 보면서 견뎠는데. . . . .
결혼 전까진 햄키가 아닌 건전한 햄덕으로 열심히 덕질했었는데 이대로 카라가 사라지지는 않길 바랍니다 난 햄덕이지만 덕후는 아니라능~~.
14/01/14 13:34
카라 1위 하던날, 한승연..
http://cfile21.uf.tistory.com/image/1137681A49BCA4025FA408 그날 보면서 1위를 못할거면.. 앞날은 없을거라고 봤는데 다행히 1등하더군요.. 흐흐흐..
14/01/14 17:02
근데 니콜엄마만을 머라 할 수도 없는게
카라 개인활동 내역을 보면 불화설 이후 니콜 개인 활동이 전무합니다 진짜로 하나도 없습니다 다른 멤버들은 다 있는데 몇 년을 그렇게 돌리면 어느 멤버가 참고 견딜 수 있겠습니까 전 소시팬이지만 니콜 응원합니다
14/01/14 14:03
손흥민 아버지는 괜찮지 않으시나요?
선수로 키우는데 큰역할하셨고, 멘탈 엇나가지 않게 관리도 잘해주는 것 같고.. (올림픽건은 좀 크긴 했지만요)
14/01/14 13:41
카라사태 때 니콜 어머니가 중심이 되어 목소리를 냈기에 미운털 박혀서 결국 이렇게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jyj사태와 크게 다를 것도 없어서 지금까지 같이 올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할 따름이네요.
14/01/14 13:45
카라는 미스터가 워낙 떠서 그 대박 효과로 지금까지 많은걸 얻었습니다.
하지만, 후속곡이 나와도 미스터만한 인기는 끌지 못했죠. 미스터로 쌓아놨던 인기를 앨범 하나씩 내면서 유지하는 중인데, 한국은 너무 많은 걸그룹의 치열한 경쟁으로 이제는 다들 화끈하게 벗고 있는데 카라가 그 경쟁에 끼는건 좀 아니겠죠. 일본에서의 후속곡들도 미스터만큼의 인기는 얻지 못했고.. 도쿄 콘서트를 카라의 멋진 엔딩무대라고 생각하고 보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카라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훌륭한 드라마의 주인공이었고, 이제 그 드라마는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그 드라마를 억지로 연장방송하는건 임성한도 아니고 좋은 결과는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카라가 흩어지면 SES처럼 개인 활동을 할거라고 봅니다. (지금도 사실 좀 비슷하죠. 구하라는 펫 관련 프로그램 했고, 한승연 동물농장 MC도 그렇고.. 지금도 개인 활동 위주였으니 니콜 탈퇴라고 활동이 크게 달라질지는..) SES도 해체될때는 아쉬워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 뒤에 각자 따로 영역을 잘 잡아서 지금까지도 활동 잘하고 있잖아요. 유진은 뷰티 프로그램 MC로, 바다는 뮤지컬로, 슈는 결혼후에 활동은 없지만... 카라의 이후의 롤모델은 SES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14/01/14 13:46
카라도 이렇게 슬슬 분해의 길을 걷는건가요. 안타깝네요.
유라의 바보와도, 띨파니의 띨띨함과도 다른 니코리 만의 어설픔, 그리고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콜덩이. 어떻게든 계속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4/01/14 14:31
노래는 꽤 괜찮았는데 묘하게 미스터이후로는 내리막이더군요. 그 일본에서조차도 잘 안나가고;
멤버들이 딱히 뭔가 스페셜한 부분이 있다는 생각은 안들어서 향후에 사그라들까봐 걱정되네요
14/01/14 14:38
의외로 음악적인 부분에서 자기 색깔을 고수하는 그룹이어서 조금 아쉽군요. 너무 귀엽거나 섹시 일변도로 치닫지 않고 중간에서 현실과 유리된 듯한 노래와 율동으로 무대를 노니는 모습이 인상깊었는데.
이쪽 처자들은 예능에 도무지 맞지를 않아서 생명력이 좀 걱정되네요. 그나마 다크호스로 떠오르던 강지영 양은 애교에는 눈물이라는 엄청난 파문을 일으키고 밉상으로 자리 잡아버렷으니..
14/01/14 15:01
아직도 영웅호걸에서 돈까스 땀뻘뻘 흘러가면 손 데여가며 굽던 니콜의 모습이 기억나네요. 참 열심히하고 이쁜 아가씨라고 생각하고 한때 이상형하면 니콜 외치며 다녔는데..흠흠..
14/01/14 15:45
니콜 개인만 보면 참으로 안타까우나 니콜을 둘러싼 상황상 이렇게 될 것이 뻔했죠.
한승연이 캐리해서 팀을 살려냈다면 그 뒤로 인지도를 올린건 니콜이였으니까요. 그렇게 쌓은 인지도와 인기로 카라사태를 주동했는데 그 뒤로 다시 예능을 내보내서 지금보다 더 인지도와 인기를 쌓게 하는건 무모한 짓이 맞지요. 니콜 입장에선 서로 없던일로 하고 활동 시작했는데 의도적으로 예능에서 제외시킨게 화가나겠구요. 이렇게 될 줄 알았습니다... 뭐 카라입장에선 지영양만 잘 설득해서 재계약한다면 의외로 큰 타격은 없을꺼 같고 지영양도 팀 탈퇴를 한다면 카라는 원걸과 손잡고 역사속으로
14/01/14 17:15
개인활동을 왜 막았겠습니까... 회사에서 여기저기 예능 보내주고 인기 얻으니까 카라사태 만들었잖아요. (카라사태 터질때까지 영웅호걸 예능 고정이였죠.)
회사가 유치하게 맴버 개인활동 막은게 잘했다는것도 아니고 니콜이 참고 카라로 남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적어도 니콜의 개인활동이 줄어든 시점을 보면 회사가 니콜을 잡지 않은 배경은 이해가 가더라구요 전.
14/01/14 19:03
저도 아는데 다른 스토리가 있기는 합니다...
는 농담이고... 솔직히 이런 댓글읽어면 그래서 뭐 어쩌라고? 밖에 생각이 안납니다.
14/01/14 18:59
1세대 여아이돌 그룹은 이제 끝이네요. 이미 끝났다고 생각한지는 좀 됬지만서도. 원더걸스와 카라 모두 멤버 개인과 소속사측의 무리수로 해체(?)된 것도 비슷하고. 사건은 전혀 다르지만요.
소녀시대가 남아있긴한데.. 팬덤으로 버티는 수준에 불과하고, 사실 개인 활동으로 다들 넘어간지라..
14/01/14 19:16
보통 1세대라 하면 SES-핑클-베복 정도로 2000년대 초반 그룹들을 말하죠. 원걸 이후는 2세대.
소녀시대는 해체하지 않고 이름은 길게 유지할 거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해체라고 하더라도 공식적인 해체냐 아니냐는 의외로 팬덤에 영향을 많이 주는 부분인 거 같고 여러 과정을 거친 sm이나 소시나 모를 리가 없을 테니... 이러니저러니 말들이 많지만 아직도 부동의 원탑이고 소시를 대체할 다른 확고한 세력이 딱히 없죠. (씨스타나 2NE1은 팬덤이 약해서..)
14/01/14 21:09
우선 소녀시대 팬임을 밝히고 말씀드리자면
팬덤으로 버티는 수준이 아니고 해외활동 위주로 활동을 하는 겁니다 3년동안 국내활동 3달 밖에 안했기 때문에 팬들이 아니면 잘 모르시지만 작년 아이갓어보이로 국내 한달 활동하고 일본과 아시아 등에서 콘서트 돌았죠 지금은 삭제되었지만 며칠전 어느분이 소녀시대 매출을 대충 계산했는데 누락된 부분이 꽤 있음에도 대충잡아 500억 가까이 매출이 되었습니다
14/01/14 21:24
뭐 소시나 카라같은 경우 걸그룹 매출 1.2위를 달리던 팀이고 해외매출이 엄청난 팀이라 원래 관심있게 지켜보지 않는 이상에야
국내에서 앨범으로 좀처럼 보기 힘드니 그럴만도 하죠 게다가 소시나 카라나 연차가 8년차나 되는 그룹인데 돈이 많이되는 외국 도는거야 다른 연차되는 남자그룹들 보면 당연한거고..
14/01/14 22:11
니콜양 그동안 엄청 애쓴걸 봐왔는데 쩝;;;;
사실 인기아이돌과 기획사간 마찰의 경우 양측 입장의 간극이 너무 크기 때문이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아이돌 입장에서는 내가 노력하고 매력있어서 인기있는 것이니 나의 지분이 더 많아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기획사에서는 왠 별볼일 없는 듣보잡 같은 것을 기껏 가수 만들어 줬더니 배은망덕하게 건방을 떨어!!라고 하는것으로 보이거든요. 과거 연예계 노예계약부터 동방신기건과 같은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보면 이런 입장차가 느껴지더군요. 씁쓸합니다;;;; 사실 현 가요계 아이돌 시스템에서는 이런 경우 십중팔구는 기획사의 승리로 끝나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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