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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3 21:57
오.. 큰 결심하셨네요
저도 대기업 3년 넘게 잘 다니다가 퇴직하고 의학전문대학원 준비해서 올해 입학합니다. 전문의 따려면 ....까마득한데 늦은 만큼 열심히 해보려고 하네요. 저도 님도 화이팅! 신나게 꼬우!
14/01/13 21:59
제가 공무원 시장에 발붙였던 경험을 생각하면,
글쓴분보다 절박한 사정을 가진 사람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노량진에 몇년씩 공부했던 고수, 경력자가 수두룩하죠. 물론 남아있는 분들은 다 패배자라는게 함정... 수험생활이란 짧고 굵게 끝내는게 왕도입니다. 그런 면에선 다른 수험생보다 글쓴분이 조건이 좋아요. 돈,시간,기본적 공부머리도 있을것 같고, 주변 환경도 도움을 많이 줄 수 있을것 같네요. 재능과 노력과 행운이 있기를
14/01/13 23:25
의외로 공무원 시험에 괴수들이 좀 있습니다.
명문대 나와서 일류 기업 입사하고도 아 이건 좀 아니다 싶으면 자기 공부 머리에 자신이 있으니까 1년쯤 하면 되겠지? 하고 가차없이 박차고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14/01/13 23:31
올해 공무원 채용선발 인원만 봐도 세무직은 거의 800명 가까이 아주 많이 뽑기 때문에
쉽지는 않겠지만 정말 미친듯이 하신다면 올해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세무직은 많이 뽑는편이기 때문에 열심히 하신다면 좋은결과 있을거에요 이상 검찰직 준비하다가 69명 보고 포기의 기로에 있는 한 수험생이 중얼거려 봅니다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응원합니다!
14/01/13 23:57
응원합니다. 저도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는 (어떻게보면 불가능하다 싶은)계획이 있습니다만, 흰둥님처럼 결단을 내리고있지는 못하네요.
다른 길로 가신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대단해보이십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14/01/14 00:16
흰둥님도 대단하지만 그런 흰둥님의 결정을 지지해주는 가족분들도 대단하십니다. 그분들이 아니었다면 흰둥님도 그러기 쉽지 않았을텐데요. 그분들 생각해서라도 꼭 합격하십시오.
14/01/14 09:04
응원드립니다. 저도 맨날 관둬야지 하다가 못관두고 있는데
용기에 감탄하고, 또 다시 응원드립니다. 2015년 합격의 글 기다리겠습니다 흰둥님!! 보태기. 그때까지 피지알은 끊으시는 편이.. 흐흐흐
14/01/14 09:48
친구들 만나서 술 한 잔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들 하다보면 현 직장을 퇴사하고도 '대안'이 있다는 건 엄청난 매리트라고 생각합니다. 꼭 이루시길 빕니다.
14/01/14 11:36
생각보다 급여가 적구요 (6년차 7급인 마누라가 아직도 통장에 150이 찍힙니다.)
9급으로 가시면 좀 답답하실겁니다. 공무원 조직이 답답하실수 있어요 아무튼 응원합니다
14/01/14 23:16
대단하시고 멋지십니다. 좋은 직장 고연봉 포기하는게 쉬운 결정이 아니셨을텐데. 제가 현재 하사라 9급공무원인 셈인데 적성에만 맞으신다면 최고의 직장이라 자부하겠습니다. 월급이 적은게 흠이긴 해도 수당과 연금, 안정성 등 메리트가 있고 흰둥님께선 안정된 기반까지 있으시니 합격만 가능하시다면야 그보다 더 좋을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잘 되시길 응원합니다.
14/01/16 07:24
저도 고민만 하고 실행에 못옮기고 있는데 님의 용기와 결단력이 부럽네요. 부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1년후 후기 기대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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