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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3 03:40
가수는 노래로 승부한다는 좋은 예 중 하나죠. 저도 더원 꽤 좋아합니다.
전 오히려 인성이 아무리 좋아도 노래 못하는 가수는 싫어하는 편이라서. 예체능 분야에서 인성은 부가적으로 있으면 좋은거고, 중요한 건 해당 분야의 실력이니까요.
14/01/13 05:20
2002년쯤엔가, mc몽 하하 둘다 무명일 때 케이블에서 하던 막장방송이 있었는데,
거기에 갓 데뷔한 더원이 나왔었죠. 사람이 꽤 쿨해보이고 노래도 잘 해서 기억에 남았었는데 그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유명해진 지금이 새삼 새롭네요.
14/01/13 07:18
전 글쓰신분과 반대로 감성이 너무 작위적이고 촌스러운 느낌이라 싫더군요. 아시나요할때는 거부감에 현실비명질렀습니다. 노래 자체는 잘하지만요.
14/01/13 10:39
무죄 추정으로 가야 하는건 맞는데 실명 까고 증언한 경우가 많아서... 더원이 안되기를 바라는 거대 세력이 있지 않는바에야 좀 그렇죠.
14/01/13 10:57
제보한 사람들도 뭐 법적으로 어려우니 걍 더원 엿먹이자고 나온거라...
그리고 사업실패로 빚 60억 졌다는건 본인이 인증했죠. 식자재 사업자 돈떼인것 같은 상황이야 불보듯 훤한거고... 그쪽도 비싼 이자 물면서 돈빌려서 사업했다 돈못받고 이제와 원금받는다고 해도 망한거고 말이죠. 사생아건도 재판에서 여자가 출석 안해서 마무리라는 석연찮은 결과였고...
14/01/13 11:01
그렇죠. '엿먹이자'고 나온 거라는 동기가 명확합니다. 그런 사람들의 말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그닥 신뢰할만 하지 않다고 판단할 수 있겠죠. 물론 그렇다고 "더원은 잘못이 없을거야"라고 믿을 수 있다는 얘기도 아닙니다. 그냥 판단할 수 없는 영역이니, 판단하지 않는게 옳다는 거죠.
14/01/13 09:58
더원을 안좋게 생각하시는 분이 생각보다 많군요. 저는 루머나 그런 것들도 그렇고,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루머도 알아봐야 될 것 같군요.
14/01/13 12:22
'애들 가르치면서 많이 때렸다. 걔들도 나중에 다 고마워하더라.' 라고 자랑스레 말하는 인터뷰 본 뒤로 이 인간에게는 어떠한 호의도 가지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14/01/13 18:25
한때 연예인이었고 지금도 그 업계에 종사하는 누나 남자친구 말로는 굉장히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도 노래 배웠는데 정말 무섭게 가르친다고..
14/01/13 13:50
비슷한 선에서 박효신이랑 같이 언급되는 경우도 있던데
전 박효신이 더 호감가네요 감정의 절제와 과잉의 선을 훨씬 잘 타는 것 같고 보컬의 기술적 측면도 박효신이 더 좋은 것 같아요 물론 더원도 대단한 보컬입니다
14/01/13 19:11
갠적으로 정말 과잉은 윤민수 정도고 더원 정도면 적절하지 않나 싶습니다.
임재범이 흥할 때 국내에서 저것보다 더한 가수는 없을것 같다고 예상했는데 더원 지나간다랑 그 남자 부르는거 보면서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루머들이야 말그대로 루머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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