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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3 21:30
생각할수록 박찬호 선수는 대단한 시대를 보냈고 대단한 기록을 남겼다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 박찬호 선수에게도 저런 유혹이 갔을터인데...
우리가 존경하고 찬양하던 레전드들이 사실은 인공의 산물이었다는 환멸은 언제나 이 판에 치명적이죠. 마재윤이 그랬듯이요.
14/01/13 21:35
선수노조는 저런 입장을 취할 수밖에 없는 거라서.. 때론 자신들이 틀리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그런 반응을 보여야만 할 때가 있는 법이죠.
14/01/13 21:34
잡히지 않는 약물이 있을 거라곤 당연히 예상했는데, 저렇게 빠른 시간 안에 검출불가될 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기술의 진보가 이런 데 사용될 줄이야..
근데 살해협박은 정말 깨네요. 제가 보스턴 팬임에도 불구하고 조 토레의 The yankee years 보고 나서 A-Rod에 대해서 한편으론 짠하고 안쓰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그냥 찌질한 것 뿐이었네요.
14/01/13 22:03
약했는데도 투고타저라니
이거 무서운데요...... 저게 사실이라면 조만간 한번 터지고 나서 마운드 높이를 낮춰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14/01/13 22:42
한국프로야구도 도핑처벌 강화나 좀...
처음걸리면 10일 두번걸리면 30일 그것도 재활목적이라는 말 한마디 하면 경고로 넘어가니 이보다 약물하기 좋은 리그는 없을듯
14/01/13 23:49
개인적으로 추신수가 박사장보다 더 뛰어난 메이저리거가 되었다는걸 알지만
박사장이 그 시대에서 비등하게 뛰었다는걸 정말 경이롭게 생각합니다. 아... 채노팍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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