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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2 11:35
저 중 2군데를 잘 알고 1군데는 자주 가는데 떡볶이 안 먹어요. 그냥 아주 작은 동네 분식점인데 나름 유명하다는거 처음 알았습니다. 다른 동네 사람들도 보통 다른 메뉴 더 많이 사먹고. 별로 신뢰가 안가는 자료네요.
14/01/12 12:04
대구 사는데 중앙 떡뽁이는 모르겠네요.
납작만두랑 있는 곳 보니 교동 쪽 같군요. 그 쪽은 떡뽁이보다 납작만두가 유명하구요. 전 매운 떡뽁이보다는 달달한 떡뽁이가 좋아 달떡 좋아합니다.
14/01/12 12:22
2.28공원 옆에 있고 아마 30년 이상된 가게일겁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있던곳이니...
꽤 오래전부터는 줄서서 사먹어야 할정도로 사람 많습니다. 주말엔 저녁쯤에 재료다 떨어져서 일찍닫기도 하구요. 전 중앙보다는 대구백화점 옆의 부산떡뽁이가 맛있더군요. 매운오뎅 국물도 맛있고...
14/01/12 12:31
중앙떡볶이는 2.28공원 옆에 늘 줄서서 먹는 떡볶이집입니다. 맛집이라서 줄서는건 아니고 유동인구와 가게 구조상 줄을 안 설 수 없기 때문에 줄이 생기고 줄이 줄을 더 늘리는 그런 집입니다.
14/01/12 12:07
22번의 부산어묵은 원래 부산어묵집이 아니라 저녁에만오는 소형트럭에서 떡볶이 팔던 아저씨가 장사가 잘되서 부산어묵을 인수한거죠..
그것도 어연 10년전.. 나름 맛집이긴 한데 아딸보다 맛이 옅고 떡이 물렁하고 큰 느낌? 입에 침이 고이네요
14/01/12 13:29
이런 떡볶이집 리스트 보다보면 부산 다리집이 잘 안 보이는 게 서운했는데,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이 집은 떡볶이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오징어 튀김을 더 좋아합니다. 이 집이 지금 현재 건물에 있기 전 건너편 건물에서 작게 할 때부터 신기했던 게(제가 처음 가본 게 9년 전 정도네요), 각종 일본 애니 피규어들이 가득 진열되어 있었는데, 과연 누구의 취미로 모으고 있는 걸까 궁금하더군요.
14/01/12 14:52
춘천 꽃돼지분식이 올라와있다니....
사실 가 본적은 몇번 없습니다만 제가 중학생이었던 10년전만해도 떡볶이보다는 핫도그를 많이 찾았던 것 같은데 제 기억이 잘못되었나보네요 아직 그 자리에 있는 거 같던데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14/01/12 17:31
기준이 먼지 궁금은 하네요 저도 대구 살지만 중앙떡볶이는 모르겠고 나머지 2군데는 먹어 봤지만 제가 best로 꼽는곳은 방촌시장 떡볶이 거든요~`
14/01/12 22:22
광주 형제분식은 실제로 먹어봤는데 맛없어요
떡볶이 좋아해서 이것저것 먹어본 편인데 광주떡볶이는 리즈시절 오치동 대왕떡볶이(광주북부경찰서 앞) 그리고 전남대학교 후문 북구청쪽에 분식포차?중에 곰이네 분식카페 앞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나머지는 다 그저그랫어요 크크
14/01/12 22:36
신당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가 워낙 유명해서 가봤는데 평범보다도 오히려 좀 맛이 없더군요. 맛집이라고 하는 떡볶이 집들이 생각보다 별로라 오히려 아딸, 죠스 등의 프랜차이즈는 특별히 맛있진 않아도 평타 정도는 하니 더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14/01/13 10:11
아.. 저 중에서 몇몇 곳은 맛있다고, 혹은 유명하다고 해서 특별히 찾아가서 먹어보긴 했는데..
실망만 가득한 기억이 나네요.. ㅠㅠ 제가 찾아간 곳들 대부분 줄서서 기다렸다가 먹긴 했는데.. 이건 맛집이라서, 맛이 있어서 사람들이 줄을 서는게 아니라 줄을 길게 서 있다보니깐 맛있는 줄 알고 계속 줄이 있는듯한.. 어쩐지 반대로 바뀐듯한 느낌이.. ㅠㅠ
14/01/13 18:52
제목보고 떡볶이는 5단지 떡볶이가 최고지 하며 스크롤바를 내리다가 부산어묵 떡볶이집이 항목에 있어서 깜놀했네요.
20년전 고등학교 시절부터 참 좋아했는데 얼마전엔 딸내미도 데리고 다녀오니 감개무량했음. 지금있는 위치의 분식집을 인수한건 맞는데 부산어묵이란 가게이름은 그 다마스 트럭아저씨가 붙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추억보정이 들어가서 그런지 일하는 아주머니들보다 주인장아저씨가 솜씨가 더 좋았던건지 전 트럭시절이 살짝 더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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