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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2 16:52
매주 교회에서 천사들을 봅니다. 제가 아이들을 아주 좋아하고 또 아이들이 보통 저를 좋아하는 편이라, 쌍방향 애정돋습니다. 헿
오늘도 천사들이랑 놀다 왔는데, 그 중 한 명이 요즘 말이 서서히 트이는 중이라 저한테 머리 굴려가면서 이것저것 얘기하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 딱 성공하면 막 살인미소 날리는데... 으어...
14/01/12 17:11
아가 미치도록 좋아합니다. 아가 보고 있으면 어쩔줄 모르겠어요.
조카가 이제 막 세살이 되어서 말을 하고, 뛰어놀기 시작하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칭얼대고 울어도 시끄럽기 보다는 안타까워서 계속 보고 있습니다. 으.. 앞에서 까꿍 까꿍 하고 있습니다;
14/01/12 18:43
결혼하실 때가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제가 총각때 아이들을 엄청 싫어 했는데... 난데없이 조카가 이쁘기 시작하더니 이제 아이들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자신의 아이들을 키워 보세요. 천사... 매일 볼 수 있습니다.
14/01/12 21:41
요즘 친구 두 살짜리 아들래미가 어디서 배웠는지, 안아주면 양손으로 목을 푹 끌어안았다가 제 등을 그 작은 손바닥으로 토닥토닥 해주는데..
진짜 기분이 끝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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