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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2 18:13
안양체육관 지금 막 나왔는데 리뷰가??
이번주는 뭐, 대진운이 나빴다 정도로 위안하고 오늘은 그야말로 극장슛! 이 분위기를 이어나가길.
14/01/12 18:26
역시 경기 끝나자 마자 올라오네요!!!
리뷰 감사합니다. 안양이 정말 탄탄해진 것 같습니다. 엘지전은 좀 물음표이긴 했지만... 자유투 연습만 좀 더하면!!! 김태술 막판에 자유투 다 놓칠때는 정말 혈압이 크
14/01/12 18:29
저도 댓글 감사합니다 헤헤
김태술자유투 놓칠때는 진짜 태술타임 생기려나 했는데 결정적일때 공 잘 주더라구요 막판 자유투도 성공하고 다행..
14/01/12 18:34
LG는 저번주부터 3경기 모두 존 디펜스 때문에 졌다고 봅니다. 2-3나 3-2 존 디펜스 쓸 때 외곽 수비와 리바운드 모두 다 놓치더군요.
KT전은 존 디펜스에서 하도 얻어맞으니까 마지막엔 맨투맨으로 바꿨지만 결국 박래훈이 슬라이드 못 하면서 얻어 맞았고...
14/01/12 18:55
요새 분위기가 좀 침체중..
그래도 아직 남은 경기가 많은만큼.. 충분히 반등 할 수 있다곤 보네요 이동준은 어쨌거나 가끔 빼곤 쭉 잘해주고 있으니..
14/01/12 18:50
우승팀이 현재 선두권인 세 팀에서 나온다는 가정하에 MVP는 누가 될까요?
모비스가 우승한다면 양동근이나 함지훈이겠고 sk는 헤인즈는 죽어도 못탈테니 김선형? lg는 원래는 문태종이 가장 바람직한데 기자들 성향상 김종규나 김시래일테죠. 만약 우승팀에서 에이스가 스텟이 모자르다면 조성민이 가장 강력한 후보가 될 것 같습니다.
14/01/12 18:59
흠.. 스탯?상으로 보면
3강중 하나라면 양동근/함지훈/김선형/김종규쪽이긴 할텐데 MVP라기엔 아쉽.. 문태영/문태종형제 기록이 좋기도 한데..ㅠ 둘은 특히 문태영은 공정해야할 심판 콜도 ㅠㅠ 갠적으론 조성민 확률을 제일 높다고 생각하네요 조성민 슛이 좀 떨어지고 삼성이 6강 + 해준다면 이동준도 가능성 있어 보이고..
14/01/12 20:04
기자들 성향상 혼혈 선수들은 좀 힘들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거야 말로 인종차별이죠.
저도 조성민 선수가 가장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단 팬심으론 lg가 우승해서 mvp 김시래, 신인상 김종규가 되길 바래봅니다. 흐흐
14/01/12 20:37
혼혈/그리고 외국출신선수들에대한 대놓고 차별은 진짜 좀 심할정도죠.. ㅠㅠ
LG가 우승하고 김시래 성적이 좀 더 좋아진다면 충분할지도.. 김종규야 뭐 거의 100%로 보구요
14/01/12 19:53
지금처럼 가면 순위와 상관없이 신인상은 무조건 김종규고 MVP는 우승팀 선수와 경합이 있겠지만 조성민일 거 같네요.
사실 올시즌 가장 잘하는 건 이동준이지만 외국인이고 팀이 중하위권이라 좀 힘들어보여요.
14/01/12 20:02
이동준선수가 사실상 가장 과소 평가받고 있는 선수가 아닐까 싶네요.
이시준선수가 쓰러지면서 삼성의 앞선이 사실상 붕괴라고 봅니다. 더이상 가드 왕국이라고 볼 수 없네요.
14/01/12 20:08
개인적으로 이시준 선수의 부상이 너무 안타깝네요..
사실 삼성 예비역 중에서 이시준 선수만큼 열정적으로 플레이하는 선수가 없어요. 근성만은 양동근 선수와 비견될만 하다 생각합니다.
14/01/12 20:06
이동준은 초반에 너무 삽질했고 현재도 너무 들쑥날쑥 아닌가요? 더니건이 돌아온 뒤에는 정말 잘해줬지만
제가 본 경기에선 초반엔 날라다니다가 후반에 인사이드에서 밀려서 외곽으로 돌더라구요..
14/01/12 20:09
스탯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동준 초반에 삽질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스타일상 함지훈이나 폼 올라온 오세근 상대로 약하긴 하지만 그정도 기복이 없는 선수는 없는데요. ;;;;
14/01/12 20:17
그런가요? 제가 삼성을 두번째로 좋아해서 경기를 자주 시청했었는데 몰랐네요.
제 기억에 PF로 나선 이동준 선수가 외곽슛을 자주 던지던 모습이 남아서 그렇게 생각했나 봅니다. 그런데 미들슛은 정말 좋더군요.
14/01/12 20:39
특유의 미들슛도 좋고 수비도 열심히 하려는 편이고..BQ?쪽이 좀 아쉽다는 느낌은 드는 선수지만
기록상으로도 그리고 여러면에서 운동능력빼곤 형 이승준보다 훨씬 팀에 좋은 선수라고 봐요.. 올시즌 진짜 잘해주는 선수
14/01/12 20:38
이동준 진짜 오리온스때 그 되게 야투도 잘넣고 잘했던 시즌
- 2010/11시즌이네요 평득 16.00 리바운드 6.6 어시스트 2.5 야투 59.1% 자유투 80.4%... 올시즌보다도 좋네요.. 덜덜.. 올시즌은 평득14.8 리바운드 4.9 야투 54.3% 자유투 89.4% 정도로 다시 진짜 잘해주고 있는데ㅠㅠ 팀이..ㅠㅠ 앞선이 아예 붕괴되어버려서..
14/01/12 20:00
4:4 트레이드 이후로 KT, 오리온스 경기가 흥미진진해지더니.
이제는 전자랜드, 그리고 슬슬 국내선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는 KGC 경기력이 올라오는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는 KT, 전자랜드가 올해의 미라클 팀이라고 봅니다. 두팀다 객관적인 전력과 비교해서 앞서나가는 느낌이네요. KT는 매치업상 모비스, SK 잡기가 힘든 팀이고, 전자랜드는 정말 좋은 의미로 도깨비팀이고,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박찬희가 돌아오고 KGC가 6강에 들어가고 국내선수 컨디션 회복되면 무시무시한 팀이 되겠지만, 6강이 가능할지. 내년에는 KCC, 오리온스, KT 가 보다 강해지겠네요.
14/01/12 20:07
올시즌 관심이 SK, 모비스, LG 상위 세 팀에게 쏠려있지만 진짜 대단한 건 전자랜드라고 봅니다.
시즌 초 중위권 유지할 때만해도 키플레이어 없이 조직력 수비로 하는 농구는 한계가 있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버티는 걸 넘어서 오히려 상승세를 타고 있으니.... 설명이 안되는 팀이에요. 내년엔 꼭 모기업 재정난이 해결되든지, 좋은 인수처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14/01/12 20:13
전창진, 유재학 감독의 뒤를 잇는 감독으로 유도훈, 그리고 강동희 전감독(휴...)라고 생각했는데,
유도훈 감독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끈끈함이 돋보이는 팀이 되었어요. 확실히 농구는 감독이 중요한 스포츠네요.
14/01/12 20:46
시즌전 예상에 비해 초반 KCC가 좀 달리나 싶더니 결국 그렇게 달리진 못하고 중하위권유지에 머무르고 있고..(갠적으론 지금성적도 시즌전 기대치보단 훨 잘하고 있다고는 생각하네요 크크)
전자랜드는 진짜 초반 반짝이려니 했는데 꾸준히 버티면서 오히려 상승세까지.. 팀 분위기도 좋고 진짜 미라클팀 그 자체.. 5할유지를 넘어 +2... KT도 에이스 조성민을 앞세우기도 했지만, 시즌전 예상은 2약에 꼽는 전문가도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좋은 슛과 패턴등도 있고 트레이드 이후 처음엔 안맞더니 조금씩 옵션들도 생겨나는거 같고.. 5,6라운드 후반기 변수라고 하면 아무래도 동부도 있긴하지만 동부는 기세도 그렇고.. 반등 힘들어보이고 결국 KGC인데, KGC가 분명 경기력도 올라오고 있고, 국내선수 면면만 보면 지금 순위에 있을 팀이 아니라고 보여지기도 해서리.. 4경기차.. 쉬워보이기도 하지만 남은 경기수나 이런거 생각하면 꽤 상당한 승률이어야 따라잡을거 같아서.. 과연 미라클 KGC를 보여줄 수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5라운드 중후반?쯤 돌아오는 윤호영, 박찬희, 허일영등 상무 제대 선수들의 투입에따른 변수들도 궁금하구요 KCC팬으로 진짜 내년만 바라보고 있네요.. ㅠ.. 내년엔 하승진도 오고 부족하긴 해도 정민수도 오고, 하승진 와도 신명호/임재현에서 어느정도 정리 하면 FA 포워드 질러보기에 셀캡 충분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한번 보강도 노려보고.. 복코와 함께하는 운으로 이승현도 노려보고, 용병도 윌커슨은 가도 되지 않나 싶은데 타운스쪽을 바꿔서 새로운 용병 클래스업 제대로 한번 노려봐서 내년에 하승진+포워드라인+용병 모두 보강해서 우승시즌 한번 만들었음 좋겠습니다.. ㅠ
14/01/12 21:13
KCC 김태홍 선수는 어찌됐나요? 나름 핫한 신인이였는데. 그리고 마지막 문단처럼 되면 KCC는 역대급 팀이죠;;
가드에 김민구, 강병현, 포워드에 이승현, 용병, 센터에 하승진. 벤치는 가드만 김효범, 박경상, 신명호, 임재현. 포워드에 이한권, 정민수, 노승준, 김태홍. 센터에 용병 하나 더. 부상만 없으면 우승이죠뭐..
14/01/13 06:45
사실 저걸 다 바라고는 있지만크크
저렇게 될가능성은 0%나 다름없죠..ㅠ 하승진도 20분 이상 뛰기만 해줘도 성공이고... 용병 보강만 잘되고 신인들 성장만 잘하길.. ㅠㅠ 김태홍은... ㅠ아직 군대 안갔는데. 너무 못해서 안나오는케이스인걸로..ㅠ
14/01/12 21:26
내년에 KCC는 김민구, 강병현, 장민국, 윌커슨, 하승진이면 후덜덜한 라인업이 된다고 봅니다.
우승후보로 갈 수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14/01/13 06:46
하승진의 건강상태에 따라 용병/포워드 보강없어도 정규시즌은 몰라도 포스트시즌때, 속칭 하킬모드 보여주면
우승권 근접 가능할거 같긴 해요.. ㅠ 다만 하승진을 많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시즌초는... 하.. ㅠ 그저 몸 잘 만들고 부상만 적길 바래야죠 (그래서 포워드 보강이 필요하다고 생각중이네요.. ㅠ )
14/01/13 06:56
저도 작년이야 뭐 역대급 찍었고.. 올해 아무리 김민구 보강했다 해도..
김민구가 와서 당장 약점이 해결된 팀은 절대 아니라서.. ㅠ 10위만 안해주길 바랬는데 충분히 잘 해주고 있는거 같아요 6강까지 들면 선수단에 절하고 싶은 심정이지만 그걸 바라긴 힘들지 않나 싶고.. ㅠ 그저 6강 경쟁권 끝까지 하면서 10위만 안하길 바라네요 크크.. 올시즌은 작년같이 말도 안되는 승률에서 배우지 못했던 이기는 경험이나 습관을 조금씩 들여가는게 중요할거 같고.. KCC는 내년만 바라봐야죠...ㅠ
14/01/12 20:52
이번주 명장면 김진 감독의 엘쥐토닉 댄스가 빠졌습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basketball&no=2208358&page=2&exception_mode=recommend
14/01/12 20:54
아 맞다 이장면을 안넣었네요 크크크
이때 양쪽의 송영진의 샷클락 판단 미스로 인한 실책과 그에 이어지는 기승호의 속공 작전타임에 화난 김진감독의 이 댄스가.. 물론 이 모든게 김시래의 돌파로 역전한 LG 하지만 조성민선수의 클러치3점 + 앤드원으로.. ㅠㅠ
14/01/12 20:56
올시즌 신인들중에서 가장이라고는 할 순 없어도.. 진짜 무려 2라운드 1순위까지 밀렸음에도,
당장 이번 시즌 신인들중 스탯상으로도 4위권은 되고.. 두경민보다 낫다는 사람도 꽤 보일만큼, 정말 좋은선수죠 게다가 하드웨어도 좋고 해서 발전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유재학감독이 좋아할만한 속칭 '키워볼맛나는'선수 같아서.. 더더욱 미래가 기대된다는 점이..
14/01/12 20:58
농구 볼맛 나게.해주는 오리온스 허일영 오면 대박
그래도 장판전 순식간에 암걸리는줄........ 윌커슨이제좀 쉬자 5반칙 퇴근과 허재감독의 당수 위협 크크크 도 명장면 크크크 확실히 장판이랑할땐 박경상이 제일 무섭습니다 갓재석 화이팅!!!!
14/01/12 21:02
박경상이 진짜 둘중 하나죠 갓경상(혹은 아이버슨경상?크크) 아니면 하...
가끔 보는사람 화나기 딱좋게 만들어주는 선수기도 하지만.. 그래도 가끔씩 보여주는 득점력과 센스같은면 보면.. 쉬이 포기해선 안되는 잘커주길 바라는 선수.. 그장면도 재밌었네요 크크크 윌커슨 크크크 요새 타운스가 준 마족 취급을 받는중이라서.. ㅠㅠ 오리온스 허일영까지 오면 장난 없긴 할듯 싶네요 장신라인업에 스피드가 딸리지도 않고.. 슛터까지 보강되니(전정규라고 불리는 가짜슛터?제외..뭐 요샌 성재준이 훨씬 잘하는덕에 성재준위주로 나오긴 하더라구요..)
14/01/12 21:34
정규는 벤치죠 김동욱도2번 성재준도 있고
허일영 오면 일단 안녕크크크 성재준에게서 난사의 스멜이 크크 일단 오리온스 상대 박경상은 장난아니라는게ㅜㅜ 어제 관중석에 턱선보이는 하승진 보는순간 내년부터 다시 kcc 우승행진 스멜 운동하고 있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무섭네요ㅜㅜ
14/01/13 06:49
워낙 높이도 있고 좋은 선수라서 하승진만 믿고 있네요.. ㅠㅠ
근데 시즌동안 풀로 뛰는? 선수는 아니라서.. ㅠㅠ 물론 매우 건강해져서 풀시즌 30분내외 뛰어준다면 엄청나겠지만요.. 허일영 복귀까지 되면 오리온스 정말 장난 없을꺼 같아요 요새 김동욱이 완전 살아났다는 아닌거 같지만 점점 리딩보다 슛에 집중하려는거 같기도 하고, 살도 조금씩 빠져가는거 같아서....최/장/리에 잘 녹아들기까지 하면서, 허일영도 감 잘 잡으면..
14/01/12 22:34
조성민 MVP! 정말 요즘에 농구 볼 맛 나게 하는 선수는 조성민 하나 뿐이네요. 지금처럼만 하면 정말 외국인 선수 포함해도 MVP 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14/01/13 06:52
좋은 슛 하나만으로도 진짜 재밌게 만들어주는 선수죠..
180클럽이면 슛에 일가견있다고들 하는데, 현재 조성민이 야투 49.5% 3점슛 47.2% 자유투 91.5% 188.2... 정말 잘 해주고 있죠 스틸도 꽤 많은편이고 잠시 1번 역할까지 해서 그런지 어시스트도 조금 있고 평득 15.64점은 현재까지 커리어 하이..
14/01/12 23:22
이번 토요일 SK전에서는 안터졌지만.. 요즘 갓성민 모드인지라.... 1/1경기와 지금 위에 동영상 경기는... 짜릿짜릿했지요.. 다만 캐스터가.. 저런걸 정우영캐스터나 한명제 캐스터가 했었으면.....캬...
14/01/13 06:53
확실히 농구중계에서 해설도 해설이지만 캐스터의 영향력도.. 특히 정우영캐스터가 잘 보여주는거 같더라구요
첫 중계부터 잘하시던.. SBSESPN에 큰 도움 될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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