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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9 12:22
으헉 귀엽네요!! 너무 부러워요ㅠ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원래 15개월된 아기의 크기? 사이즈?가 저 정도인가요?? 제 예상보다 뭔가 더 큰 느낌인데.. 혹시 luvnpce 아드님이 장군감인건가요? 흐흐;;;
14/01/09 12:27
제발 그 이후에 어떻게 된다는 말씀해주지 말아주세요. 지금 이 꿈에서 깨지 않을래요. 분명 내일의 지옥은 내일의 내가 알아서 잘 해나갈테니까요..
14/01/09 12:57
12년차 눈팅족이라 교수님 가족사는 대략적으론 꿰고 있습니다. 불출 간증 감사합니다. 으흐흐.
결혼했을때도 그랬지만 식구 생기는 맛이란 정말 오묘한 것 같습니다.
14/01/09 12:48
기어다닐때는 엑소시스트를 연상시키는 빠르기에 식겁할때가 많았어서 오히려 요새가 나은거 같아요. 손잡고 걷는 맛도 있고...
물론 어디 한번 나가면 잡으러 다니느라 에미애비 영혼이 퇴치되는게 함정. 전 사람들이 애들한테 개목줄을 왜 하나 했어요.
14/01/09 13:28
낳기 전엔 딸을 그렇게 원했는데 요새 보면 딸네미들은 또 너무 여시같아서 밥맛(?!) 없는거 같고..
그치만 둘째는 딸이길....................
14/01/09 13:35
주모를 부르기엔 제 조기교육이 떠올라 자제하렵니다.....
딱 제가 저만할때 저희 부모님께선 제게 맥주를 멕이셨죠...... 이유를 여쭸더니 꺅꺅 거리며 뛰다니다가 자빠지고는 아픈지도 모르며 웃으며 일어나 또 휘청거리며 뛰어다니는게 그냥 보기 이뻐서... 라시더군요 아마 덕분일겁니다. 집안에 술 잘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저혼자 말술.... 까진 아니라도 일반인 수준으론 마십니다. 조기교육이 중요하더라구요.
14/01/09 13:41
근데 저는 돌 이전 사진들을 보면 "이자식 왜 이렇게 못생겼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그 당시엔 분명히 물고빨고 이뻐 죽었는데 지금 보니 그냥 한 마리 호떡찐빵이더라구요. 으흐흐흐
14/01/09 13:31
20살 먹은 아들이 있는데 아직도 귀엽습니다. 얼마전 제 키를 드디어! 넘었습니다. 대견할 따름입니다.
꼬마때 아빠키는 못넘길거라고 성장 호르몬 맞아야된다던 세브란스병원 의사 찾아가 보여주고 싶습니다. 중 고딩때도 속 안썩이고 귀엽기만 했습니다. 좀 심하게 겜돌이라 그렇지... (롤 초기당시 분석글도 있죠)
14/01/09 15:25
그러니까 부모님껜 배나온 아저씨가 된 저도 분명히 귀여울거에요 그렇죠?
부모마음 부모가 되봐야 안다는 말 하나도 틀린게 없더라구요. 빚청산은 생후 3년 내에 나도 청산 했을테니 그냥 개겨야지..
14/01/09 14:10
결혼한지 7년만에 아빠가 될 예비 아빠의 입장에서 더욱 부러운 글이네요. 용기가 되는 글이기도 하고요.
저도 아내 임신전에는 딸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렵게 임신한 아내를 보다보니 딸이면 어떻고 아들이면 어떤가 싶더라구요. 게다가 luvnpce님 아들내미처럼 귀욤귀욤한 아들이라면 용기도 불끈! 저도 좋은 아빠가 되렵니다!! ^ ^
14/01/09 14:58
저희집 아들 사진 올리면 아들 대세가 될 것임이 분명하지만 참겠습니다. 흐흐..
이때가 아들 참 귀엽죠. 커가면서도 아들이 나의 분신인것처럼 느껴져서 아들한테 정이 더 가더라구요.
14/01/09 15:29
피지알 리플에 html코드가 허용되었다면 이 글은 팔밍아웃의 성지가 되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아 여초사이트 답게 팔불출 엄마들 정말 많네요. 역시 엄마의 분신은 아들! 날두야 느네형 이상하다....
14/01/09 15:03
첫째는 아들입죠 ^^ 흐흐흐흐흐...
제 첫째가 4살이 되었는데 어찌나 의젓한지.. 동생 안때리고 잘 있어주는 것만으로 참 대견하죠. 하지만 둘째 딸은... 어흐흐흑... 얘를 어떻게 시집보내야하나~ 남자친구 데려오면 패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게 만듭니다. 전 아직은 딸이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14/01/09 15:33
전 원래 첫째 딸, 둘째 아들, 셋째 딸을 원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미친 생각.
둘째.................... 고민이 많지만 낳아야 할까봐요. 세 식구에게 평생 내편이 생기는건데 어찌 십이십년 힘들걸로 계산기를 두드리나요.. 딸 네 딸 원합니다 딸 으흐흑 딸 ㅠㅠ 아들 둘은 정말 지옥일 것 같습니다. 삼신할매께 정안수 떠놓고 한참 빌어야 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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