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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4 12:56
다섯명 중에 크리스토퍼 놀란이나 폴 토마스 엔더슨은 같이 묶이기엔 한급 정도는 높은 사람들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기대되는건 데이빗 O 러셀의 아메리카 허슬입니다 크크
14/01/04 12:57
아마 다섯 작품 다 극장가서 보겠지만, 지금 제일 기대되는건 아메리칸 허슬입니다.
벌써 3편째 데이빗 O. 러셀은 엄청나게 빠른 시간내에 엄청난 퀄리티로 뽑아내고 있네요. 거기다가 이제 어떻게 보면 데이빗 O. 러셀 사단이라고 할 정도로 3작품째 같이 하는 배우들도 꾸준하구요. 연기연출도 대단해서 찍었다하면 조연상, 주연상 안겨주고 있죠. 그런데 이번엔, 그 배우들이 같이 나오는 영화라니... 연기만 봐도 재미가 예상됩니다. 크크
14/01/04 13:18
개봉한지 꽤 됐는데 무려 메타크리틱 90점에 로튼토마토도 92신선도 유지...정말 덜덜합니다. 데이빗 'O" 러셀이 또 한번 일 낸거 같아요.
14/01/04 13:16
노아의 경우 우려가 좀 되죠.
작가주의 감독들이 블록버스터에 도전할 경우 믿음이 갈정도로 흥했던게 아닌지라.. 거기다 배우면모도 안심이 되지 않구요. 복불복의 느낌이 강하네요. 장담하긴 어렵겠어요. 가장 기대되는 것은 역시 아메리칸 허슬입니다. 감독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 만개할 시기의 작품이라는 점. 루이스CK가 등장한다는 점!!!! 그리고 왠지 인기는 없지만 가장 강렬하게 남을 작품은 역시 폴 토마스 앤더슨이 아닐까 싶습니다. 배우진까지 고려하면 이건 뭐... 덜덜덜
14/01/04 13:34
웨스 앤더슨 빠돌이이기는 한데(로얄 테넌바움 본 순간 반해버렸습니다.)
가장 기대가 되는 영화는 인히어런트 바이스네요. 폴 토마스 앤더슨 + 숀펜 + 베니치오 델 토로...
14/01/04 18:01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 네 영화만 다 봐도 2014년이 풍성하겠네요. 대런아로노프스키에게 큰 애정이 있지만, 영화자체는 좀 걱정이... 폴 토마스 앤더슨과 웨스 앤더슨은 정말 기대됩니다!!
14/01/04 19:51
PTA가 만재라기엔 부기나이트와 매그놀리아를 만든 게 20대긴 하죠. 과작을 하면서 이젠 장년이 되었을 따름...그러고보니 세월 참 빠르네요. 그게 벌써 20년 다 되가는 영화들이라니. -0-;
14/01/05 13:11
일단 나오면 다 보기는 할 것 같습니다. 근데 한국에서는 다 흥행에는 실패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그나마 노아가 모 아니면 도일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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