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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4 14:53
국정홍보는 되지만, 국정반대의견은 유언비어 유포로 단속.
국정에 유익한 내용은 방송가능, 국정에 반하는 내용은 중징계처리. 국정에 반하는 범죄자는 변호인 접견 불가. 계엄령 선포와 다를게 없네요...
14/01/04 15:11
어디까지가 의견이고 어디부터가 유언비어인지 확실히 해줘야 할텐데 말이죠. 반대 의견을 무조건 유언비어라고 하는건 말도 안되니.
그냥 이런 식이면 대자보도 유언비어 유포로 몰 수 있고 집회도 데모도 SNS도 인터넷도 죄다 유언비어로 몰 수 있으니.
14/01/05 01:20
동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혐오 발언 말고는 형법상 다 허용해주고 필요에 따라 민사로 다투게 하는 게 맞지 않나 싶네요.
전 박근혜 대통령의 저 발언도 언론 자유의 취지를 전혀 이해하지 않고 있는 발언 같아요.
14/01/04 18:01
"강력한 지도자가 이끌어주길 바라는 것 같아요." 이것은 곧 왕정국가에서나 성립하는 마인드죠.
민주주의국가라면 시민이 스스로 바꿔야죠
14/01/04 15:13
노무현 저 미소띈 얼굴은 참 봐주기 힘드네요.
안스럽고 불쌍하고 야속하고 원망스럽고 짜증나고 미안하고 참 한 명의 정치인, 그것도 죽은 사람한태 이런 복잡한 감정을 갖게 될 줄이야
14/01/04 16:13
정부가 언론통제 및 작악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여론을 틀어쥐기 위함이죠
국민 각각의 목소리는 시위를 통하지 않고는 대중에게 전달되지 않으니까.. 언론을 통해 여론은 때론 창조되고 때론 왜곡되고 때론 확대되고 때론 지워져버리죠 여기에 이른바 침묵의 나선이론 혹은 밴드웨건 효과가 더해지면 정부는 언제든지 여론을 조작하고 반대 여론을 잠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SNS등의 소셜미디어의 탄생으로 언론통제로 가능하던 여론통제가 네트에 접속할 수 있는 사람들에겐 힘을 잃게되었고 (네트 접속을 안하시는 분들은 아직도 언론에 의해 여론을 읽죠) 통제해야 하는 대상이 되어버린겁니다. 새누리당은 이사실을 노통열풍을 통해 배웠고 작금의 국정원 같은 사태를 불러왔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14/01/04 16:22
인간 노무현은 말 할 것도 없고...정치인 노무현에서 가장 높게 평가하는 부분이 저런 탈권위화에 국가원수가 앞장 서는 모습을 보인 점이라 평가하는데...현실은 탈권위화 스탠스를 교묘하게 잘 이용해서 끈임없이 흔드는 모습을 보면서 낙담을 많이 했습니다.
사실 노무현은 현재보다도 아주 먼 미래에 다각도로 많은 평가를 받을 것 같은 인물이라 생각이 들어요...
14/01/04 16:32
노무현의 저 발언은 사실 딱히 좋게 평가할것도 아니고, '지도자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마인드' 축에도 못들죠. 그냥 민주국가의 구성원이 당연히 가지고 있는 것.. 정도? 그러나 현실에서는 높게 평가하지 않을 수 없겠죠. 그나마 가장 정상적인 마인드를 갖춘 대통령이었으니..
14/01/04 17:30
노무현의 저 발언이 고평가받는 현실이 문제죠. 지극히 당연한 소린데.. 가카 때 까지만 해도 코렁탕이니 뭐니 하는 거 그냥 드립 수준이었던 것 같은데 어째 공주님은 하는 소리소리마다 개기지 마라 개기지 마라..
14/01/04 18:02
노무현의 말이 고평가 받는 현실이 문제라고 하지만 일베자료에 반응하는 노무현 지지자들을 보면 뭐 고평가 받을만 하죠. 노무현이 대단한거 맞아요.
14/01/05 03:25
이 나라 수준에 뭔 민주주의입니까? 그냥 지금 대통령이 가장 수준에 잘 맞는 대통령이라고 생각합니다.전임 대통령도 그렇고.
그런 의미에서 노통은...잘못뽑힌 대통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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