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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5 10:37
설마요... 최근 2시즌 성적이 똥망인데 경기수도 많이 못뛴 선수를 데려올리가.
1루, 지타에 김용의, 문선재 자리 없어질까봐 그런거 아니면 이해가 안되는 선택이네요.
14/01/05 11:26
사실 86년생이면 이대형이랑 나이차이도 얼마 나지도 않는지라..(이대형은 83년생)
깝대 깝대 그러지만 이대형도 통산 타율이 2할 6푼대라고 들었습니다. 흐음.. 글쎄요. 일단 지켜봐야 하겠습니다만 기대 이하인것만은 확실하네요.
14/01/05 11:52
MLBTR에도 뜬 거보니 어느 정도 근거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링크 뜨던 콜라벨로가 돈을 너무 많이 요구했나? 하는 생각이 우선 듭니다. 사실 조시 벨 정도면 유명한 폭망주죠. 제가 괜찮다고 보는 점은 일단 싸다는 것이 있겠고, 또 파워툴 하나는 괜찮다는 거죠. 힘 좋은 선수는 컨택만 잡아주면 발렌틴의 예에서 보듯 크게 터질 수 있죠. 솔직히 성공할 거 같냐 실패할 거 같냐고 물으면 후자에 더 가능성을 보지만 로또를 기대한다는 측면에서는 좋아 보입니다. 3루보다는 1루로 봐야될 것 같습니다. 3루 수비도 사실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정성훈의 백업을 찾는다는 면이나 불확실한 1루를 어떻게든 채워보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지금 찾아보니 작년에는 부상이 있었던 것 같네요. 몸상태에 대한 확신이 있고, 재작년 성적을 다시 기록하는게 가능하다면 쓸만할 수도 있겠네요.
14/01/05 11:55
정성훈 선수 수비가 점점 안좋아지고 있으니 3루도 뭐 썩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만, 장기적으로 슬슬 새로운 3루수가 커줘야 할텐데 말이죠..
LG에 지금 3루수 볼만한 유망한 신인이나 선수가 누가 있을까요?
14/01/05 12:02
김재율 정도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정주현이나 문선재를 수비 빡시게 훈련시켜서 3루로 돌리는 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정주현은 원래 3루수였고, 문선재도 고교때는 유격이었으니까요. 뭐 현장에서 생각이 있긴 할겁니다만..(안 되면 사오지 마인드일 수도 있긴하고요.)
14/01/05 12:32
그게 나을 수도 있겠네요.
문선재든 김용의든 일단 내야 유틸로 쓰기에는 수비가 썩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 쪽에 고정시키는게 맞다고 보는데 3루로 가면 좋겠죠. 문제는 얼마나 수비를 잘 할지가..
14/01/05 12:51
올 시즌도 정성훈의 백업은 김용의였죠. 수비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입니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선 좋은 편이죠.
뭐 박용근이 정상적으로 복귀하면 상황은 달라질수도 있지만요. 문선재, 오지환, 정주현으로 이루어졌던 구리의 내야는 공굴러가면 출루였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라서...;;
14/01/06 08:49
작년에 야구를 그렇게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 엘지가 내야 수비 때문에 안 좋은 소식이 이래저래 들려와서 .. 용의도 보면 뭔가 불안불안한 느낌이었는데 그나마 다행이네요..
14/01/05 12:40
아 김용의를 까먹고 있었네요. 왜 그랬지...;; 저도 김용의가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오지환의 대안을 찾고, 오지환을 3루로 돌리는 방안도 있긴 하겠네요. 분명히 젊은 세대에서는 돋보이는 타격 포텐이니까 수비 부담을 줄여주면 더 좋을 수 있겠죠.
14/01/05 12:09
알드리지보다 못해보이는애인데....
진짜 선풍기를 원한거면 멘도사급 타율이라도 두개중에 하나는 넘기는타자 구하는건 일도아닌데 무슨이유로 저런애를...쟤는 한국에서도 20개나 넘길가 싶은수준인데
14/01/05 13:01
올 만한 좋은 선수 다 빼앗기더니 데리고 온다는 게 로또도 될까 말까한 선수라니...
이럴 거면 차라리 수비 되는 중견수나 데리고 오든지..
14/01/05 13:53
찾다 못찾고 로또 겸 싸게 들여온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용병 실패해도 올해정도는 버틸 수 있는 타선이고..안되겠다 싶으면 중간에 투수로 교체를...) (저 선수로서는) 막장까지 왔다고 생각하고 멘탈 챙겨서 반등하는 그런 시나리오를 기대하는건지... 뭔가 성적옵션 더덕더덕 붙인 덤핑계약일 것 같은 생각이...
14/01/05 15:01
UZR을 MLB기준 거의 풀타임(150경기)으로 뛰었을 경우 몇 점을 리그 평균 수준의 동 포지션 야수에 비해 실점하였느냐로 환산해 보여 주는 지표가 있는데,
거기서 단 한 시즌만 +를 기록했고 나머지 두 시즌은 10점에서 20점 정도 -네요. 메이저의 총알같은 타구가 오가는 내야에 비하면 아시아 리그는 '꿀'이라는 소리도 있습니다만 수비력도 대단한 수준은 아닌 것 같네요.
14/01/06 09:19
세이버 스탯은 잘 몰라서 패스한다 치고, 일단 AAA 통산 328 게임에서 볼넷과 삼진이 131/319... 최근 9시즌 308/706 ???
응? 뭐지? 엘지가 뭔가 믿는 구석이 있는 건가요? ;; 요즘 타자는 설마 오겠어? 하는 선수들이 제법 많은데 엘지가 가난한 구단도 아니고 왜 뽑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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