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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5 15:18
외부 링크 허용 안하는 곳인가 봅니다. 오즈의마법사님이 보이시는건 이미 해당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해당 링크에 직접 접근해서 다운로드 받은 다음에 다시 보면 보이긴 합니다.
14/01/05 15:32
그건 그냥 제가 SM 팬덤들 돌아다니다보면서 눈팅하는데 다 자기 가수들 크는거 막으려고 한다고 음모론 제기하는건 똑같습니다
작년엔 소녀시대 팬덤이 그랬고 2011년엔 샤이니 팬덤이 그랬고... 전체적으로 SM쪽 가수들 관심갖고 지켜보는 입장에선 그냥 매니지먼트하는 역량은 예전과 다름없이 거의 그대로라는 느낌인데 가수 덩치가 커져서 팬덤 입맞에 다 못맞추는것뿐... 일본시장이 서서히 저물어가는 시점에서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SM이 그걸 스스로 막을 이유가 전혀 없죠 소녀시대의 미국진출을 SM이 막은게 아니라 후속타로 갈 만한 기회가 없어서 못 간겁니다. 미쳤다고 그걸 막을리가 있나요
14/01/05 17:06
이런 글 보면 상당히 흥미롭네요. 난 왜 소시빠인데도 수영-정경호 열애를 이제 안 것일까 싶기도 하고..
소시에 대한 팬심은 늘 깔고 가는 것이라 크게 관심 안두었는데 이번 열애설이 팬덤에겐 큰 멘붕이였나 봅니다.
14/01/05 17:51
팬심에 문외한이 이러저러하는게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아이돌 멤버가 연애하는 게 팬덤의 최대위기라는 표현이나 '괜찮다'라는 노래를 올리는 거나 저는 전혀 이해가 안되긴 하네요.. 아무래도 팬이아니면 이해할 수 없는 건가봐요
14/01/05 18:43
저는 그냥 얘들 컴백하는데 되게 시끄럽고 그렇겠구나
구설수 오르내리는 거 별로 보기 안좋겠구나 이정도 생각이라서 이 퍼온글에 달린 댓글을 다시 퍼와봅니다 덕심 깊은 팬의 맘인듯해요 이해해ㅜ 나도 입덕전엔 그런 생각 했음. 덕후에 남녀의 차이는 없어.... 유사연애감정? 짝사랑하던 사람한테 애인 생긴 기분? 남자팬이든 여자팬이든 그사람이랑 연애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걍 똑같아.. 이걸 뭐라 설명해야하지..... 사람마다 다름. 혹은 유사 부모관계? 내가 내 통장 털어서 조공하고 너 성공할 수 있게 응원하고 먹여키우고 어떻게 위기를 함께 헤쳐나왔는데(다른 연예인과는 달리 아이돌 인기는 거의 팬덤빨.) 너는 어떻게 다른 사람과 연애를 하고 있었구나.... 이것도 있고 숨어서 연애하는건 정말 상관없는데, 너에겐 팬이 전부인줄 알았는데, 공개로 연애하니까 나와 멀어진 느낌...
14/01/05 19:29
예전에 읽은 글 중에 이런 게 있죠.
"아이돌의 연애라는 것은 화장실 갔다온 초밥 요리사와 같은 거야..그 초밥 요리사가 화장실을 갔다왔다는 걸 내가 모른다면 나는 그 초밥을 먹는데 있어 아무런 문제도 거리낌도 없지만, 초밥 요리사가 "저 화장실 갔다왔습니다" 라고 하거나 옆에서 누가 "저 요리사님 화장실 갔다왔어요." 라고하면 왠지 초밥을 먹는데 거리낌이 생기지.."
14/01/05 21:11
격하게 공감되네요
그리고 님 아이디 볼때마다 크리스다 생각했는데 크크 제가 모든 아이디를 크리스로 쓰기땜에 뭔가 친밀감이 드네요
14/01/05 18:18
이런 태연이 연애를 한다고 밝히거나 밝혀졌을 때 어떤 식으로 대응할지 또 팬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네요. 팀과 팬을 위해서야 좋은 행동이지만 나중에 본인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지 않나 싶거든요. 태연처럼 흔히 말하는 조련에 능할 수록 후폭풍이 더 강하기도 하구요.
14/01/05 18:20
다만세때부터 탱덕이었지만. 그저 정말 팬일뿐이지 연애상대라고는 한번도 생각해본적이없어서.
만약 연애를 한다면 전 축하해줄거같네요. 뭐 알아서 몰래잘하겠지만요.흐흐
14/01/05 18:45
저도 태연 팬인데 태연이 열애설 나면 저도 좀 싱숭생숭 해질 듯 한데
연애 상대는 당연히 아니지만 결코 쿨해지지는 못할거 같아요
14/01/05 18:59
그냥 사람이 다 다르다는 걸 이번에 확실히 더 느꼈죠
저도 제 조카가 비스트 용준형 구하라 사귈때 날뛰던거 이해 못했었는데 요번에 그 심정이 좀 이해가 가더라구요
14/01/06 02:08
아이돌과 팬의 관계란 참 오묘하네요.;;
결국 짝사랑 비스무리 한거 같은데 마음 추스리고 다시 짝사랑 열심히 해달라는 건가...
14/01/06 10:09
그러게요 남팬들은 그나마 쿨한 사람들 많은데 여자팬들이 정말 멘탈이 와장창 박살이 나서..그걸 탱구가 열심히 다독거려주는 중이죠. 오죽하면 울고있는 팬에게 모니터에서 탱구 손이 튀어나와;;; 눈물을 닦아주는 팬아트를 몇개 봤는데, 그 그림들에서 팬이 다 여자팬들..
14/01/06 10:15
멤버들 진짜 결혼적령기 돼서 제발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 좀 해라 결혼 좀 해라 고사지내는 팬덤도 저런 열애설 터지면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긴 하죠 크크
하물며 아직 한창 나이의 멤버들이 연속으로 열애설 터지면.. 덜덜.. 뭔가 유사연애감정이라기보다는... 아이돌 팬들은 나와 가수의 멀고 먼 거리를 실감하게 되는 순간을 제일 못견뎌하는 것 같더라구요. 팬질에 대한 회의감? 같은 것들.. 그 중 하나가 열애설이겠고, 친근함을 어필했을수록 더 충격이 큰 것 같구요. 태연이 팬덤 상황 눈팅하고 그러기도 하나봐요.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거 보면. 여하튼 화음 넣은 be alright 정말 좋네요. 음악 파일로 다운받아서 계속 들어야겠습니다.
14/01/06 12:44
탱 뿐만이 아니고 애들 다들 눈팅 많이 합니다
11년 서울가요대상 때 상받고 수영이가 베스티즈 인증해준 수상소감도 있죠 뮤뱅에서도 인증해주고.. 어제도 탱이 10시 좀 넘어서 탱스타에 역대급 미모를 뽐내는 짤을 올려서 그 덕심으로 골든디스크 인기상 투표 화력이 불타올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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