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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30 10:32
처음에 실화를 바탕으로 한 허구라는 멘트를 적어놓긴 했는데, 마지막 부분은 그냥 제작진이 '에라 모르겠다' 하는 마음으로 가는 것 같더군요.
13/12/30 10:46
왜 그 있잖습니까? 해운대가 1000만 넘길때 이곳 댓글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진정한 천만 영화라고... 한번 본 사람은 두번 볼 생각을 못한 영화라는 댓글이 기억에 남는데 개인적으로는 한사람이 여러번 보게 될 듯 싶어 1000만 넘기지 않을까 싶은데 모르겠네요. 그 근처에서 멈추던지 기록을 갱신할 거라고 봅니다.
13/12/30 11:38
푸하하하하 진짜 센스 대박이네요.
그 영화는 진정한 천만 관객 영화가 맞을것 같습니다. 변호인은 비겁하게 한번본 사람을 여러번 보게 만들어서 천만 넘길것 같아요. 저도 어제 봤는데 또 보고 싶어지거든요=_=
13/12/30 11:12
변호인이나 어바웃타임이나 다 좋은 영화라 그런지 데이트나 밖에서 놀거리가 별달리 없으면 다들 극장으로 들어가셔서그런지 어제 오전에 밥먹고 영화볼까했는데 강남권은 싹다매진 ㅠㅠ
13/12/30 11:12
1000만 영화는 작품성도 물론 어느정도 이상은 되어야 하겠지만,
시기를 잘 타는것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변호인 1000만 예상해봅니다.
13/12/30 11:14
아마 오늘 변호인이 500만을 넘길꺼 같네요.
1000만을 논할 상황은 아닌거 같아요. 역대급 기록을 가지고 있는..아바타, 광해, 7번방보다 더 빠른속도로 관객수가 올라가고 있죠. 1000만이 아니라 역대 1위가 가능하냐가 관심사가 될꺼 같습니다..
13/12/30 11:55
저도 한 두세번 볼듯 하네요. 좋은 영화는 여러번 보는 스타일이긴 한데 '영화관에서' 두번 이상 보고 싶어진 영화는 변호인이 처음입니다.
13/12/30 12:40
저도 실제 국내 10위 이내의 건설회사로 부터 제의 받았다고 들었는데 이 자료는 아니라고 나오네요
거기에 추가로 진짜로 서울에 법무회사 만드려고 했었는지 궁금하네요
13/12/30 13:23
어제 봤고 이번 주말에 또 보러 갈겁니다.
친구랑 보는데 둘 다 울면서 봤네요. 나와서 차마시다가 또 울컥하고.. 그나저나 송강호는 정말 연기신같더군요. 소름 돋았어요..
13/12/30 13:28
어느샌가 평단에서 매겨지는 별의 갯수가 의미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유치해도 내가 보기에 좋고 재미있고 감동적이면 그만한 가치가 있는게 아닌지 그런 생각이네요.
13/12/30 14:05
고문을 맡으려고 했던 대기업이 외압때문에 노변을 물렀다는 것도 사실인것 같습니다. 오달수씨가 분한 박동호 역의 실제인물인 장원덕씨 인터뷰에 그 이야기가 나오죠.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40704&CMPT_CD=P0001 - 노가다를 뛴 건가요? "노가다를 했지요. 두어 달 했지요. 노가다. 영화에 나오는 거처럼. 그리고 영화에 나오는 재벌은 대진건업이에요. (노변에게 고문변호사 제안했던) 대진건업도 세무조사 받았어요. 그때 전두환시대여서 죽이겠다는 거지요. 부림사건은 정권의 통치기반를 확보하기 위해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을 탄압하면서 만들어낸 용공 조작 사건이에요.".
13/12/30 19:02
정말 너무 너무 보고 싶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존경이나 뭐 이런거 보다 재미있는 사람 매력있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늘에서는 잘 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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