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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9 12:33
우와 과거로 이동하는 타임머신이라니...노벨물리학상감...
이제 조금 있으면 일반기업들도 경제에 악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막겠군요...차곡차곡 테크올립니다?(고용자만 좋아하겠습니다...)
13/12/29 13:06
이거 위헌 아닌가요? 아니, 위헌 이전에 저런 발상을 한다는 것 자체가 무서운데요? 노동자들의 권익이고 나발이고 공익 앞에서는 닥치라는 뜻이니...
이 나라가 원래 전체주의 성향이 다분한 나라이기는 했습니다만, 저런 법이 통과되면 나라 전체가 파시즘으로 치닫고 있는 신호탄이라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노동기본권에 대한 개념이 손톱만큼도 보이지 않는 정말 야만적인 법안입니다. 허;;
13/12/29 13:15
어차피 국회 선진화 법 때문에 절대 통과 안되겠지만, 이런 발상이 행정부에서 나오다니 믿을 수가 없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뭐하나요?
13/12/29 13:41
개헌이 필요합니다 독일처럼 방어적 민주주의가 포함된식으로 말이죠
민주주의가 과잉되었다 이런식의 발언이 독일에서 나왔다면?? 그리고 저런 발상도 못했을겁니다 방어적 민주주의개념이 필요해요 이제는
13/12/29 13:45
근데 우리나라에서는 방어적 민주주의 개념이 오용될 소지가 굉장히 높습니다. 이를테면 민주주의를 방어하는 차원에서 종북 세력의 목소리를 찍어눌러야 한다는 둥... 자신에게 반대되는 세력에게 종북 딱지 붙인 다음에 방어적 민주주의가 어쩌구 저쩌구하면 지금보다 더 답이 없는 상황이 나올 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여기 pgr에서는 아닙니다만, 정부 여당 지지자들 중에서 국가보안법을 가지고 방어적 민주주의의 일환이라는 주장을 하는 경우를 간혹가다 목격한 경우가 많아서, 우리나라에 방어적 민주주의 개념을 도입하는 것에 다소 회의적입니다. 허허;;
13/12/29 17:19
(야권 지지세력이 상당수로 생각되는)여기 계신분들에겐 생소하실수도 있겠지만...
TV조선을 매일같이 보시는 아버지와 잠시 있어본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 여권 지지하는 (노인)층이 보기에 이명박은 너무 무르고(!) 강단이 없다(!!) . 박근혜는 아무래 지 아버지를 닮아 이명박과는 다른 클래스를 기대하고 있다(!) . 따라서 이 사건은 절.대.로. 달래거나, 협상을 하거나 하지 않고, 정면으로 돌파할 것이다. 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박대통령은 개인의 사사로운 이익(?)을 추구하는 타입인 MB와는 충분히 다른 나름의 확신을 가지고서 이 나라를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이번 사건을 계기로 불태울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살짝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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