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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9 09:43
추운날 고생하셨습니다. 경찰도 집회를 다루는 스킬이 많이 늘어난 모양입니다. 하기야 저번 정권때 호되게 당한 전적이 있으니.
잘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만, 요즘 정부 돌아가는 꼴을 보면 그러긴 어려울거 같네요. 솔직히 이번 철도파업의 모습이 향후 박근혜 정부의 노동계에 대한 처우를 보게될거 같아 우려스럽습니다.
13/12/29 10:21
원해서 갔는데 고생이라니 별 말씀을요! 전 정권에서 호되게 당한 만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터득한 것 같아 걱정입니다. 언론부터 제대로 비춰주지 않으니 집회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듯합니다.
13/12/29 09:54
저 추운날씨에 참 짠하네요.
이번 정부는 진짜 이명박때보다 더 빨리빨리 밀어붙이는거 같아서 어려워보여요..; 덧붙여 이미 네이버는 일베가 점령한듯 싶더군요. 댓글들 보아하니 허허..
13/12/29 09:57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1222093208246
이때 즈음해서 온갖 게시판에 특정 의견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그러려니 하지요.
13/12/29 17:11
괜히 기분이 별로 좋지 않군요.
일베하지 않지만, 민영화에 반대하지 않는 저도 일베회원으로 매도 당해야 하나요? 혹시 논란이 일까봐.. 수서 KTX 민영화는 생각해볼 여지가 많지만, 공기업 민영화 자체는 크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3/12/29 18:15
오해의 소지가 있었나요..;
사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댓글은 이미 일베애들에게 점령당한지가 꽤 된지라.. 댓글만 보면 일베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 수서발 KTX는 지금은 민영화가 아니라고 소리치지만 결국엔 어떤식으로든 민영화가 될것이라고 보는지라.. 공기업 민영화는 오랜 논의를 거쳐서 행해져야되는것이지 이렇게 독단적으로 행해지면 안됩니다.
13/12/29 10:16
현 정권의 태도가 바뀌게 될 유일한 경우는 선거에서 패배하는 것 뿐일 겁니다...
일단 내년 지방 선거 결과가 생각했던 것 보다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는 바꾸는 시늉이라도 하겠지요... 하지만 결과가 역시 자신들이 바라던 대로 나온다면...--;;;
13/12/29 10:22
국정원이나 민영화와 같은 몇 가지 큰 이슈가 있었고, 지지율도 조금씩 하락하고 있지만 그 변화가 크지 않고, 북풍이라는 카드가 또 있으니 솔직히 좀 어둡게 보입니다. ㅠㅠ
13/12/29 10:58
사실 일반시민 입장에서 정부의 행태에 즉각적으로 제동을 걸수 있는 방법은 별로 없죠. 결국 정치권을 제어하기위해서는 투표밖에 없는데... 국정원 대선개입사건 이후 그 투표조차 의심받을 지경이라;;; 머리 아픕니다.
13/12/29 14:19
저도 어제 참여했었는데 스케이트장 때문에 불편한데 왜 시청에서 집회하나 잘 모르겠습니다.(시야가..)
아마 제 생각으로는 3~4만명 모인 거 같은데 그정도 인원이 모인거 치고 너무 온순하게 마무리해서 놀랐습니다. 이정도 인원을 동원하기가 쉬운일이 아닌데...
13/12/29 14:53
보면서 드는 3가지 생각
1. 윗대X리 때문에 시위하는 사람이나 전경들이나 추위에 고생한다 2. 저 많은 깃발들은 뭐라고 써 있는걸까? 3. 스케이트장에서 데이트 하는 연인들 입장에선 완전 짜증나겠다...
13/12/30 01:30
아니될 말일 수도 있지만
그렇게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당해서 콘크리트가 깨져서 피가 나 봐야 할까 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공기업 운영 방만?, 적자? 누구 때문인지부터 묻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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