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2/18 18:05
요즘 자게는 자유게시판이 아닌 한숨게시판, 빡침게시판, 헛웃음게시판... ㅠ.ㅠ
아오.. 나... 참... 진짜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요...
13/12/18 18:16
저도 그럴 줄 알았는데, 이번 최고존엄의 만행은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명박씨가 "이럴 줄 알았어!!" 하고 혀를 차게 했다면 근혜씨는 "이렇게까지...???" 하고 눈을 휘둥그레 하게 만듭니다.
13/12/18 18:21
MB는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사익 추구를 했다면 여왕님은 김전일과 비슷하게 "아버지의 이름을 걸고!"를 붙이고 생각하면 예상 범위에서 크게 빗나가진 않더군요. 휴우...
13/12/18 18:07
세상에는 각기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정말 요즘 나의 조국 대한민국은 정말 알 수가 없네요. 이해하려 노력해보지만 기운이 빠집니다.
13/12/18 18:10
선생들은 정치적 발언을 자제해야하고, 연예인들도 정치적발언을 자제해야하고, 종교인들도 정치적발언을 자제해야하고,
물론 학생들도 마찬가지겠군요. 이게 정말 민주주의일까요?
13/12/18 18:13
선생님은 정치적 발언을 자제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개인적인 언론활동이야 상관없지만 교육중에 중립성을 넘어가면 안되겠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줘야지 판단을 내려주면 좋은 선생이 아니라고 봅니다.
13/12/18 18:18
교육기본법에 교사의 정치중립성이 명시되어 있으나, 이는 정당 활동 등 직접적 정치 활동을 금지하는 규정이고 마스터충달님께서 말씀하신 정도의 단순 정치적 발언과는 무관합니다.
물론 법적인 규제를 떠나 정치관을 강제로 심어주려는 교사를 개인적으로 불호하긴 합니다만.
13/12/18 18:19
저렇게 지네 학교 학생 신고하면 뭐 교육청이나 정부에서 떡이 나옵니까 곷감이 나옵니까?
꼰대혐오증만 세지네요. 좋은 거 가르칩니다. 뭐 저 학생들은 앞으로 민주투사가 되거나 숨죽여 살거나 둘 중의 하나겟네요. 에라이 퉷!!
13/12/18 18:22
다른 세력이라니... 역시 생각하시는 게 딱 그 수준이네요. 종북세력들이 아니면 최고존엄님께 반기를 들 리가 없다!! 크크. 그러니 마법의 단어인 종북과 선동 말고는 아무 말도 못 하고... 대자보 붙인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지를 보는 게 아니라 샅샅이 뒤져서 종북 꼬투리 잡으려고나 하고...
13/12/18 18:23
정반대의 내용으로 학교에 한 번 해봐야죠. 어디 가만히있는지 보는게.. 그것이 그대로 붙어있다면 권력에 대한 최고의 조롱이 되겠네요
13/12/18 18:33
우리집 초딩2가 어제 집에와서 선생님이 내년 1~3월 사이에 북한 침공이 있을 거라고 했다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더군요.
빡쳐서 전화 좀 넣으려고 했더니 와이프가 막아서 못했습니다만, 요즘 초등학교에서 그런것을 가르치나 싶기도 하고, 선생님이 초딩들에게 전쟁이 날거라는 등의 유언비어를 퍼트려도 되는 것인지 설사 그게 정확한 정보라고 해도 초2에게 할 말인지... 이제 학교가 무서워 지는 군요.
13/12/18 22:59
초2가 선생님의 말을 듣고 그걸 말로 전달했다면 의미가 와전되었을 확률이 더 크겠죠. 확실히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