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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18 13:52:09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남아선호는 이제 옛말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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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치고내말들어
13/12/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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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필요 없는 것과 결혼을 하지 못하는 것은 구별하는 걸로..
감모여재
13/12/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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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쟐러들은 선택적 솔로 아니었습니꽈?
jjohny=쿠마
13/12/18 13:56
수정 아이콘
노코멘트
꽃보다할배
13/12/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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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적 선택이겠죠
눈시BBv3
13/12/18 13:58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솔로가 있었나요? 다 솔로 코스프레 아니었나요?
감모여재
13/12/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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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코스프레셨군요.
눈시BBv3
13/12/18 13:59
수정 아이콘
저만 빼구요
꽃보다할배
13/12/18 13:55
수정 아이콘
전 저같은놈은 싫은데 저 같은 아들은 좋을꺼 같은데...
포프의대모험
13/12/18 13:56
수정 아이콘
딸이훨씬낫죠. 아빠입장에선 애교도 많고 시집보내기도 편하고.
에프케이
13/12/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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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저도 결혼하면 꼭 딸 낳고 싶습니다.
불량공돌이
13/12/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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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자식과 캐치볼을 하고싶단 말입니다!
우선 둘째까지 낳기로 마눌님과 합의를 봤으며 첫째,둘째가 아들아들 혹은 딸딸인 경우 셋째를 한번 생각해보자고 했습니다.
13/12/18 14:00
수정 아이콘
딸과 하면 됩니다.
제 딸은 공가지고 저와 축구 합니다. 흠흠..
불량공돌이
13/12/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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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할거면 마눌님과 캐치볼해도 됩니다. 좌완파이어볼러니까요.
하지만 그 아들과 캐치볼하는 남자의 로망을 뺏길순 없습니다.
13/12/18 14:03
수정 아이콘
딸이 던지는 공을 받아봐야 마눌님과 비교불가란 것을 아실 겁니다.
감모여재
13/12/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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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캐치볼을 하시면 메이와의 미녀 매니저 같은 딸을 키우실 수 있습니다.
불량공돌이
13/12/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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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딸은 칠봉이 같은 놈이 데려가겠죠. 안돼!!!
감모여재
13/12/18 14:05
수정 아이콘
칠봉이가 아니라 키네 같은 놈이...
13/12/18 14:19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딱 그런 친구가 있었는데..딸만 2명...크크
(근데..뭐..딸하고도 캐치볼 같이 할수야 있다는~~)
불량공돌이
13/12/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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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하는 캐치볼은 현실이지 로망이 아닙니다. 크흑..
그리고 어릴때야 딸이 좋지 서른 넘어가면 딸은 엄마편들기 바쁘고 내편은 아들밖에 없습니다.
13/12/18 14:27
수정 아이콘
제 경험상..아들도 엄마편 들을것 같은데요.;;
(전 딸 낳으면 게임 가르칠거라는....하하;;... 근데..애 엄마가 싫어하겠지...ㅠㅠ)
애패는 엄마
13/12/18 14:20
수정 아이콘
저도 제 로망입니다. 남자애랑 캐치볼하고 농구하고 야구하고
불량공돌이
13/12/18 14:25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진정 로망인거지요.
아들이 크면 저와 생각을 공유 할 수 있게 편지(를 가장한 일기)도 쓰고 있습니다.
아빠가 니 나이때는 이런 고민을 했단다.
The HUSE
13/12/18 14:04
수정 아이콘
저도 딸이 좋긴한데, 조금 무섭습니다.
저 닮을까봐...ㅡㅡ;;
선배중에 진짜 우락부락하신 (마음은 따스함) 분의 딸이 선배를 닮아서 모두들 걱정이거든요. ㅠㅠ
스카야
13/12/18 18:40
수정 아이콘
까짓꺼 열심히 벌어서 조기에 의느님의 도움을 받겠습니다.
해원맥
13/12/18 14:08
수정 아이콘
여러분 딸은 아버지를 닮는답니다.

저는 아들 딸 딸 // 딸 딸 아들이 소망이네요 크크
러브레터
13/12/18 14:28
수정 아이콘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저도 첫 딸은 아빠 닮는다고 해서 많이 걱정했지만 다행히 저를 더 닮았더라고요.
주변에서 다들 다행이라고... 응?
해원맥
13/12/18 14:40
수정 아이콘
크크
그래도 아들은 있었으면 하는게
같이 헬스장에서 헬스하고 싶어서요 같이 헬스도하고 PC방 갔다가 마눌님한테 잡혀서 등짝도 맞아보고 ___
로망입니다 흐흐
이쥴레이
13/12/18 14:11
수정 아이콘
확실히 아들은 엄마를 딸은 아빠를 닮는거 같아요.

제아들이 엄마를 엄청 닮아서.. -_-;
라이트닝
13/12/18 14:13
수정 아이콘
저는 아들 생기면 낙태할겁니다.자식도 저처럼 살게되질 원치않네요.
이제 대한민국은 남자가 너무 천대받는 세상이라..
무선마우스
13/12/18 14:22
수정 아이콘
댓글 수준이 참...
불량공돌이
13/12/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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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위험한 발언이네요. 아들을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시나요?
사악군
13/12/18 14:28
수정 아이콘
아마 몰라서 그러시겠지만 낙태 자체가 살인과 상해 사이에 있는 중범죄입니다.
라이트닝
13/12/18 15:09
수정 아이콘
실제 처벌 어떤지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1년이하의 징역또는 200만원이하의 벌금이네요.
실제론 암암리에 계속 해서 거의 제대로 처벌안받는거 같고 처벌은 살인과 상해 사이에 있는 중범죄는 아닌거같네요.
뭐 어차피 한국에서 결혼하기 힘들거같으니 실제로 벌어질까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13/12/18 14:30
수정 아이콘
심정을 이해는 하는데 말이 좀 강하시네요...ㅠㅠ
좀 더 완화된 표현을 써도 의미전달을 됐을듯하네요.;;
오카링
13/12/18 14:47
수정 아이콘
딴소리긴 하지만... 피쟐에선 낙태는 합법화 해야 된다는 주장이 대세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요?
jjohny=쿠마
13/12/18 14:52
수정 아이콘
대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낙태 합법화 논의에서 주로 나오는 케이스랑은 영 달라서 그런 것 아닐까 싶습니다.
스타카토
13/12/18 14:47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은 남자가 너무 천대받는 세상이라..
살인을 선택하시는군요....
아니..살인은 너무 나갔나요? 중범죄를 저지르시는군요.....
13/12/18 14:55
수정 아이콘
그만큼 강한 표현을 위해 쓰신 것이겠지만, 낙태는 불법이고 형사처벌 대상입니다.
마루가람
13/12/18 17:19
수정 아이콘
낙태를 왜 당신이 결정합니까 어이없어서 ......
뺏으까!
13/12/18 18:23
수정 아이콘
그 마음은 이해합니다.
류세라
13/12/18 21:27
수정 아이콘
저말 저도 충분히 이해 합니다.
저도 실제 저렇지는 않겠지만 그럴 충동 들꺼같네요.
아스날
13/12/18 21:30
수정 아이콘
남자가 천대받다니요..
같은 남잔데 웃고갑니다.
lawmantic
13/12/18 14:18
수정 아이콘
전 성범죄라던가... 공부하고 직업가지고 육아문제 등등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고 여자가 살기 너무 힘들어서 아들이면 좋겠어요. 여자애면 너무 불안할거 같아요. 사서 걱정하는 스타일이긴 하지만 대로변에서 성범죄에 노출될뻔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번화가에서 끌려갈 뻔).. 아들이면 좋겠지만 뭐 낙태라던가 그런 생각은 안하고 있어요. 낳는다면~의 의미정도..
13/12/18 14:18
수정 아이콘
제가 매번 빈말로..아들 낳으면 고아원에 보낼거라고 얘기하긴 합니다.하하;;
물론 듣는 사람들은 정색하지만요.
뭐,솔까말...딸보다 이쁘지도 않고(아빠가 보기에)말도 잘 안듣고(상대적으로)..키우기도 힘들고
무엇보다도..성인이 되고 나서 집한채 해줘야 할거라 생각하면(적어도 2억 이상)...제 노후는 거의 없어질 것 같더군요.
결정적으로...지금 시대가 아들이 대를 잇는 시대도 아니고요.
(뭐, 그럼에도불구하고 이 사회는 남성선호 사회라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고야 있죠.
제 보기에..A급 20%, 나머지는 최소한 한세대 정도는 오히려 여성들보다도 고전할 사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13/12/18 14:18
수정 아이콘
저도 무조건 딸이요. 요즘이 대잇는 시대도 아니고 어차피 저희 집은 제사도 안지내고 물려줄 재산도 없고....
분만실에서 아들 나오면 되게 실망할 거 같아요. 크크크크.
13/12/18 14:21
수정 아이콘
현직 21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둘째는 무조건 딸입니다. 첫째같은 아들 한명 더 나오면 못 키웁니다. 남자애들은 활동력이 차원이 달라요.
13/12/18 14:23
수정 아이콘
벌써 딸아이가 10살입니다만
딸은 진리입니다.
러브레터
13/12/18 14:25
수정 아이콘
저는 애 가졌을 때 신랑이랑 첫애는 아들인게 막 키우기 좋지 않겠나, 해서 아들이면 했는데 낳고 보니 딸.
근데 딸 낳길 잘했단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 남편이 저한테 하는거랑 시어머니께 하는 걸 비교해 보면 아들은 진짜 낳아봤자 소용없겠단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여자애가 결혼 시키기도 수월할 것 같고요.
애패는 엄마
13/12/18 14:29
수정 아이콘
근데 시어머니한테 잘하는 아들은 또 여자들이 안 좋아하지 않을까요? 제 이야기입니다.
제가 만난 여자 친구들은 다 오빠랑 어머니랑 너무 친해서 결혼까지는 고민된다고...
러브레터
13/12/18 14:36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겪어보지 않으면 시월드에 대한 공포가 더 심하니까요.
시댁에 가면 내 편은 신랑밖에 없는 건데 그 신랑마저 내 편이 안될거란 생각이 드니까 그런 거겠죠.
다 잘하는게 제일 좋은데, 둘 사이에서 한쪽 편을 들어야될 상황이 많으니까요.
아내와 어머니 사이에서 균형을 이룬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죠.
저같은 경우는 시어머니와 사이가 좋은 편이라 어머님이랑 편 먹고 신랑을 공격합니다???
애패는 엄마
13/12/18 14:39
수정 아이콘
이상적이시네요. 저희 어머니가 꿈꾸는 미래인데. 제 본성을 다른 사람들이 알아서 같이 말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러브레터
13/12/18 16:03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렇대도 시어머니 앞에서 대놓고 신랑 흉보면 또 싫어하는 게 어머님들 심리라...
저도 어머님 편들고 신랑 공격해도 수위는 조절하려고 노력합니다.
시댁과의 관계라는 게 그런 거 같아요.
어느 정도의 선이라는 게 있는데, 그걸 캐치하기가 또 쉬운 게 아니거든요.
저는 시어머님 편하게 생각하고 가까워서 자주 찾아뵙고 전업 주부라 어머님이랑 같이 외출도 자주하고 대화도 많이 하지만
또 그렇다고 마냥 편하지만은 않은 게 이런 부분 때문인거 같아요.
애패는 엄마님 어머님도 말은 그렇게 하시지만 실제로는 어느 정도 선이시지 궁극적으로는 애패는 엄마님 편입니다. 크크
지금뭐하고있니
13/12/18 14:36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진짜 모순적이네요.

어머니한테 잘 하는 남자들이 젊은 여성층에 매력이 떨어지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머니한테 잘 못 하고 나한테 잘 하니 딸이 더 낫다????

저는 타지생활을 하는데, 거의 매일 어머니께 안부 전화를 합니다만, 이 이야기를 하니 술자리에 있던 여교수님을 비롯 여자들이 화들짝 놀라더군요. 반응은 확실히 '아 그건 좀..'이었습니다. 물론 그에 대한 몇 마디 얘기도 나왔구요..
저야 뭐 그 사람들이 뭐라건 바뀌는 사람이 아니지만, 남자들이 그렇게 사회의 선택에 의해 길들여진다는 걸 감안했을 때, 참 모순적인 게 아닌가 싶네요. '나한테 잘 하란 말이야!~'라던 여자들이, 자신의 말을 듣는 남자들을 보고 딸보다 아들이 낫다는 게 말입니다.

ps. 님을 두고 하는 얘기는 아닙니다.
13/12/18 14:48
수정 아이콘
껄껄, 제가 보기엔 바람직한 자식의 도리이긴 하지만..그런 모습을 보이면 '마마보이'라는 소리를 면치못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3/12/18 14:52
수정 아이콘
크크제가 들은 말이 그건데요, 근데 사실 저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면 '마마보이'라는 얘기는 하지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결정은 제가 하고, 부모님도 개입을 안 하시거나 '못' 하시거든요. 그 날의 사람들도 저를 조금 아는 사람들이라 그런 걸 알고 있었지만, 그냥 '매일 전화하는 거' 자체를 꺼리더군요. 뉘앙스와 분위기로 봤을 때 거의 명확하게 느꼈습니다. 근데 뭐 상관있나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부모님이 결정하지 못 하듯, 그 사람들의 평판이나 관념이 나의 부모님에 대한 태도를 결정할 수는 없는 것이니까..
13/12/18 14:55
수정 아이콘
그냥..뭐,드라마 인터넷 등 미디어에 노출된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다 보니(드라마에 나오는 마마보이의 모습,시어머니의 모습 등등)
다소 사서 걱정을 하는 여성분들이 많은 현실이죠.(시월드 등등도)
오히려 그런 분들이..결혼 후 가정에 충실할 사람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뭐,그렇기때문에..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한 10년정도? 껄껄껄
강가의 물안개
13/12/18 15:19
수정 아이콘
어머님께 잘하고 사이 좋은게 얼마나 좋은건지 모르셔서들 그러는거죠.
효자와 마마보이는 좀 다른데.
엄마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 할줄 알면 와이프에게도 그렇게 대할 가능성이 높은건데...
절름발이이리
13/12/18 15:56
수정 아이콘
자식에게 기대하는 것과 배우자(연인)에게 기대하는 것이 동성이라는 이유로 같을리가 없죠.
임개똥
13/12/18 14:26
수정 아이콘
딸이 이쁜데 나중에 17~18살쯤 되서 남자친구 생겼다고 하면 정말 덜컹 할것 같아요.
아들이면 '남자대 남자로 얘기하자, 콘돔은 필수다.' 라면서 조언해줄수 있겠지만 딸이면..
러브레터
13/12/18 14:31
수정 아이콘
뭐 그땐 엄마가 나서야죠.
저도 성범죄나 성적인 부분에 있어서 여자애니까 걱정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아들을 낳으면 편할텐데란 생각이 들었는데,
뭐 그런 것도 다 케바케니까요.
뭐 남자든 여자든 성교육은 어릴 때부터 확실히 시켜야될 거 같아요.
지금뭐하고있니
13/12/18 14:31
수정 아이콘
제 경험과 주위의 경험을 토대로 보면
아버지는 아들을 필요로 하고, 어머니는 딸을 필요로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걔삽질
13/12/18 15:38
수정 아이콘
222222... 제가 24 큰아들인고 밑에 군대간 남동생 있는데
엄마가 딸이 있었어야 된다고 항상 그러십니다.. 남자둘이 아무리 이것저것 한다고 해도 딸있는거랑은 다른가봐요
나이 들어갈수록 아빠는 아들이 있다는 묘한 부심?(엄마를 상대로) 엄마는 내편이 없다는 안타까움 뭐 그런걸 표현하던데
사악군
13/12/18 14:31
수정 아이콘
사실 이 조사결과가 젊은 세대에서 남녀평등이 이루어졌다는 방증이 아닐까 싶긴 한데 말이죠.

여자가 살기 힘든 세상이라면 자식으로 딸을 더 바라지는 않을테니까요..
13/12/18 14:33
수정 아이콘
제 로망은...
아들이면 미연시!!! 딸이면 BL겜!!!! (게임으로 조기에 일본어 및 영어 마스터 시킬꺼라는...하하;;)
13/12/18 14:34
수정 아이콘
저는 아들이요. 저 닮은 녀석과 함께 운동하고 여행가고 게임도 하고. 내가 좋아하고 모은 책들 물려주고. 이런저런거 가르쳐주면서 자신의 모습을 투영할 수 있는게 좋습니다. 물론 알맹이는 아들 본인의 것이며 결국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겠지만, 거기에 나의 잔재가 함께하니 언젠가 내가 죽더라도 아들에게 이어진 내 영혼의 한자락이 계속 세상에 머물 수 있겠죠. 여튼 아들에 대한 로망 다들 이렇게 있지 않나요? 오히려 전 딸이 별로입니다. 키워봤자 어떤 놈팽이가 채갈텐데. 아들은 내 분신의 느낌이라도 있지.
해원맥
13/12/18 14:41
수정 아이콘
아들과 운동 + 게임 + 마눌한테 등짝맞기 로망인가요 흐흐
13/12/18 14:38
수정 아이콘
와!!! 2020년 생 이후 남자들은 루저라도 생길 가능성 높겠네요... 가능할까요?
다시 태어나고 싶다...
구밀복검
13/12/18 14:41
수정 아이콘
뭐 논란이 많은 주장이긴 하고 검증성도 높지는 않습니다만, 진화에 근간을 둔 일부 연구에서는 자녀의 성별에 대한 부모의 선호가 부모의 재산/지위나 사회의 상황과 맥락에 좌우되는 경향이 있다는 주장을 하기도 합니다.

자연상태에서 번식, 곧 유전자를 전파하는 데에 있어 남성이 유리한 점은 제한이 없단 점입니다. 1명이서 다수의 여성과 관계를 가질 수 있으니까요. 이론 상으로는 1명의 남성이 평생 10억 명의 자녀를 가지는 것도 가능하죠. 이에 비해 여성은 아무리 적극적으로 번식을 한다고 하더라도 10달 동안 1명을 임신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으며, 난자의 갯수에 따라 50 즈음에는 폐경을 맞게 됩니다.

그 반면 자연상태에서 남성이 불리한 점은 번식 경쟁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높단 점입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1명의 남성이 여러 명의 여성과 관계를 가질 수 있으니까요. 모든 남성이 짝을 찾지는 못하는 상황이 얼마든지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남성들의 번식 경쟁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은 자신과 부모의 재산/지위입니다. 지위가 높은 남성은 여러 파트너와 관계하는 것이 가능하며, 지위가 낮은 남성은 파트너를 구하기가 어렵지요. 하지만 여성들은 지위가 높고 낮고와 무관하게 어지간해서는 번식에 실패할 일이 없습니다.

여기에 자녀는 부모의 유전자를 전파하는 그릇이며 미래를 위한 부모의 투자 대상이라는 전제를 추가할 경우,
자연상태에서 아들은 부모의 입장에서 (번식 경쟁에 도태될) 리스크는 크지만 대신 높은 수익(많은 유전자 전파)을 낼 수 있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자산
딸은 리스크는 낮지만 대신 낮은 수익을 내는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 자산
이라는 식의 이야기가 됩니다.

물론 현대사회에서는 꼭 그렇지만은 않죠. 하지만 우리의 유전자 및 그로부터 나오는 일반적 선호는 사회의 발전속도를 쫓아가지 못하며 디테일하고 구체적인 상황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 정상이니까...

만약 위의 주장이 옳다고 할 경우, 부모의 재산이 많고 지위가 안정되어 있을 경우 남아를 선호할 개연성이 있으며, 부모의 재산이 적고 지위가 불안정할 경우 여아를 선호할 개연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가능해집니다. 또한, 사회가 역동적이고 진취적이며 발전도가 높을 경우 남아를 선호할 개연성이 있으며, 사회가 정적이고 안정적이며 발전도가 낮을 경우 여아를 선호할 개연성이 높다는 이야기도 가능할 테고요.

뭐 매우 느슨한 논리의 연결을 거쳐서 나오는 이야기겠습니다만...여하간 이에 따르자면 한국 사회는 평균적인 부모들이 사회적 지위가 불안정하여, 혹은 사회의 역동성이 떨어져서 남아를 낳아서는 별 이득이 크지 않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을 노리기에는 부적합한 사회라는 추측도 해봄직은 하겠죠. 뭐 정합적인 해석은 아니겠지만, 해석 그 자체의 내용적인 재미가 있지 않나 합니다.
오카링
13/12/18 14:52
수정 아이콘
읽어보면 그럴 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은 들지만 넌 딸 낳고 싶어, 아들 낳고 싶어 라고 물어봤을 때 보통 깊은 사고를 거쳐서 결론이 나올까요? 그때그때 나오는 대로 말할 사람이 대부분일 것 같은데
구밀복검
13/12/18 14:57
수정 아이콘
음, 남아/여아의 선호를 오늘날의 각각의 부모들이 심모원려를 통해 결정한다는 것이 아니라, 수백만/수십만 년의 시간 동안 자연선택과 진화를 거친 결과 <본능>의 영역에 저런 선호가 자리잡았다는 이야기...정도 되겠습니다. 우리의 본능과 직관이란 게 생각보다 <전략적>이란 거겠죠.
13/12/18 15:01
수정 아이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이라고 기재하신 것은 경제적 측면이 아니라 진화 생물학적 관점에서의 리스크와 리턴인데요. 사회의 역동성, 발전도의 관점은 보통 경제적 측면에서 논의되는 것이라서 이 둘 사이의 연관성이나 논리전개가 잘 이해가 안 가네요.
구밀복검
13/12/18 15:10
수정 아이콘
뭐 별다른 이야기는 아닙니다. 부모들은 유전적으로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을 노릴만한, 즉 <남아가 번식 경쟁에서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높은 (자연적/사회적) 상황>이 조성될 경우에는 남아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며, 반대로 유전적으로 로우 리스크/로우 리턴을 노릴만한, <남아가 번식 경쟁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 조성될 경우 여아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단 거니까요. 사회의 역동성과 발전속도가 남아가 번식 경쟁에서 성공할 거냐/실패할 거냐를 좌우할 수 있는 요소라면, 개별 부모들이 이에 영향 받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닐 겁니다. 밑에 Sereno님의 코멘트와도 어느 정도는 일맥상통하는 이야기라고 봐요. 자연상태에서나 현대사회에서나 장가는 시집보다 대개 어려웠고(즉 남아가 번식 경쟁에서 도태될 위험이 더 컸고), 따라서 장가를 감내하려면, 남아를 선호하려면 장가가 성공을 거둘 거라고 생각할만한 조건이 존재해야 한다는 정도의 설명이 되겠죠.
13/12/18 14:45
수정 아이콘
딸이면.. 잘키워야지요. 중3~고3 사이에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는데 ..
마치 생더블 같은 빌드..? 이외에도 아들 딸 공통적으로 어릴때부터도 발전을 잘 해야하죠..
스타본지7년
13/12/18 14:47
수정 아이콘
매우 위험한 빌드네요... 물론 이영호급의 실력(?)이면 그냥 성공..?
13/12/18 14:50
수정 아이콘
위엣 글과 반대로..딸 낳으면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
지금뭐하고있니
13/12/18 14:54
수정 아이콘
부모 대신 다른 분이 조치를 취할 수가 있죠...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 앤 머치 머니??
13/12/18 14:56
수정 아이콘
올인~~!!!
13/12/18 15:01
수정 아이콘
근데 조금 나쁘게 이야기하면... 역시 딸 장사가 쉬운가 봅니다...
장가가는 보내는 것보다 시집 보내는게 더 쉽다 생각하니 저런 결과가 나오는 거 아닐까요..
13/12/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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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여아 선호 현상의 이유는 궁극적으로는 이게 본질이라고 봅니다.
13/12/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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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게아니라 현실이 이러니..
13/12/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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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족보 들먹이며 '아들낳아 대를 이어야지'이런 세대도 아니고 자식이 부모 노후까지 부양하는 시대도 아니니 굳이 아들이 더 선호될 이유가 없죠.
아기 키울때 힘든것도 넘사벽으로 차이나고 아빠 입장에서는 딸이 더 정이 갈테고. 뿌리깊은 남아선호가 이렇게 바뀌는 것을 보니 세월이 무상하네요.
저부터도 결혼하면 자식은 하나만 낳을려고 생각중인데 떡하고 아들이 나오면 정말 우울할 것 같아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아들과 딸은 결혼할 때 비용차이가 후덜덜해서 겁납니다. 적어도 몇천만원 많으면 몇억까지 결혼비용에 차이가 날텐데 딸 낳으면 노후자금 그냥 굳는거죠.
13/12/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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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결혼하는 세대의 자녀들이 성장해서 결혼할 때 쯤, 즉 약 30년 후면 우리 사회의 결혼 문화도 많이 바뀌어 있을 거라고 봅니다.
13/12/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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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하나 딸 하나 가지면 해결이지만
결혼을 할리가 없잔아??ㅜㅜ
White Knight
13/12/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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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있는 힘껏 투자해도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미지수인 시대죠. 중간에 고시공부하다 성공하면 좋은데 망하면 그야말로 나락이고 확률도 무척이나 낮고. 요즘 시대에도 성공할 수 있긴 하지만 예전만큼 투자대비 효율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부양할 돈으로 차라리 딸 하나 잘 키워서 성형시켜서 시집보내는게 이득이죠.
그런데 저는 낳는다면 딸을 낳고 싶지 않고 아들 낳고 싶습니다. 돈이고 나발이고 딸이 늦게라도 들어오면 미쳐버릴 거 같아요. 보너스로 남친이랍시고 시원찮은 놈 데려오면 저런 놈이 내 딸을 범하다니 너는 고작 키워놨더니 저런 놈이나 만나냐 하면서 화가 무진장 날 거 같네요 크크

예전에 봤던 피지알 질게 명플이 있었는데 대강 내용이 이랬네요
하류층에서는 남자가 유리하지만 중류층에서는 여자가 유리, 다시 상류층에서는 남자가 유리하다. 되게 논리정연한 리플이었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이게 맞는거 같아요.
13/12/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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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상류 계층이 20%정도 된다 치면..여성들은 그 20%를 보면서 비교대상으로 삼지만 보통의 남성들은 80%에 속해있죠.껄껄
13/12/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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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낳고 싶어요.
근데 또 세상 험한 거 생각하면 아들 낳는 게 편할까 싶기도 하고...


당장 저를 봐도 남자니까 이렇게 막 살지 싶은 부분이 많거든요. 밤에 혼자 다녀도 여자애들보단 부모님도 덜 걱정하실 거고 등등
OvertheTop
13/12/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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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아들 낳았다고 하면 사람들 눈치를 봐야하더라구요. 딸 낳았다면 잘했다! 진짜 좋겠네요. 아들낳으면 축하한다. 딸도 하나 낳아야지? 이런 분위기랄까? 전 아들이 있어 좋은데, 딸은 무조건 있어야된다는 식의 말을 들으면 속상하더라구요.
13/12/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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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무슨 혼돈의 카오스입니까? 80년대에 남자 선호하던 분들 덕에 그 아들들 폭망했잖아요. 지금이 바로 틈새 시장을 노리고 아들을 낳을 타이밍이죠!
13/12/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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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더멘탈 투자자의 약점 중 하나는..너무 빨리 사고 너무 빨리 판다는 것이죠.껄껄
(전 아직은..아니라고 생각합니다.남자가 집을 구하는 문화가 바뀌거나,전세가 없어지고 월세로 거의 전환되는 일이 먼저 일어나야 가능해보인다는..)
13/12/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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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뭐 웃자고 하는 소리죠. 어차피 태어나고 싶은 놈이 나오는 거고 부모는 누가 나오든 그냥 얼심히 키울 뿐..... 근데 아들 키우는 재미가 아빠 입장에서 쏠쏠하긴 합니다. 죽어 없어질 저를 대신해서 다음 게임 뛸 선수로 매우 적절해 보입니다.
13/12/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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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사실 선택할 수 없는 사항이니 희망사항이긴 합니다.하하
다만..그래도 리스크가 커 보이는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인듯...;;
(저 닮은 딸이면 딸이라도 제 분신같다는 생각이 들듯해요)
저 신경쓰여요
13/12/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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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말씀이 참 멋지시네요. orbef님은 가이너 카쉬냅이 orbef님을 향해 '안녕하세요, 언젠가 죽을 당신.'이라 인사해도 화내지 않으실 듯?
13/12/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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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뭐 사실 아이 부모라면 대체로 비슷할 것 같아요 ;)
저 신경쓰여요
13/12/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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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이런 게 경험이고 연륜인 거군요. 겪어 보지 않으면 평생 알지 못할... 괜히 감동적이네요 크크 아마 가이너 카쉬냅도 그건 모를 것 같아요. 왜냐면 창조자인 이영도님이 미혼이시니까...? 흐흐 작가적 상상력은 이런 감정조차도 대리 체험하는 게 가능할지 어떨지 궁금하네요 흐흫
사악군
13/12/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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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계란은 한바구니에 담지 말고 아들하나 딸하나가 최강인게죠
13/12/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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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낳을 분들은 그게 진리죠. 저는 시기를 놓쳐서 하나로 만족해야할 듯...
러브레터
13/12/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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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올해 애낳고 산후조리원이랑 비슷한 시기에 애낳은 친구들을 보면 아들이 다수라는게 함정;;
진짜 자연적으로 수가 암보다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 건지 아직도 남아선호가 있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아무래도 남초 현상은 한동안은 계속될 거 같아 보이더군요.
13/12/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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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성비가 1.06 배로 남자가 많다더군요.
13/12/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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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들이요. 임신전부터 아들 바랬고 임신 후 성별 남아라 했을때 주변인들이 아들이여 어쩌나며 위로할때도(아니 왜!) 전 좋아했어요.
남편 로망인 캐치볼하고 같이 캠핑도 다니고 야구져지입고 관람도하고,
엄마로망인 어장관리하는 인기남이되어 연애도 잘하고 선물도 많이 받아와 엄마께 헌납하고.
어릴땐 무자비한 활동성을 아빠랑 나누고 크면 엄마의 든든한 아들노릇좀 하다가 20살 성년되면 맘편히 세계여행도하며 독립하라 할거에요.

거기다 20~30년후엔 남자=집 공식도 없어질듯하고 (해줄맘도 없음, 부디 돈많은 여자 데려오길^^), 군대도 1년부근일듯하고
그것밀고는 자유롭게 하고픈거 하며 살기엔 남자가 좀더 편리해보여서 좋아요.

그래도 둘째는 딸을 원하는지 남편이 둘째 도전해보자 하는데... 70된 아기 키우며 육아허덕이는 제겐 그건 니생각이고요.
리산드라
13/12/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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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입니다 당연히.
저닮은 딸나올까봐 미안해서,,,
호나우당직™
13/12/18 17:48
수정 아이콘
왜 결혼을 안하냐구요?

그건 말씀드리기 싫습니다
뚱뚱한아빠곰
13/12/18 17:48
수정 아이콘
딸!!!! 딸이 필요합니다!!!!!
애교없는 마눌님 대신 딸의 애교를 받고싶어욧!!!!!!!!!!

하지만 현실은 아들래미만 둘....
하나 더 낳았다가 아들쌍둥이 나와버리면 큰일이...ㅠㅠ

주변에 아들만 셋 있는 집들 보면 장난이 아닙니다...
아들이 하나일 때와 둘일때... 그리고 셋일 때의 차이는 어마어마하지요...
GO탑버풀
13/12/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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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하나 먼저 낳고 둘째는 아들 낳을 겁니다
무조건 첫째는 딸이어야해요~
스카야
13/12/1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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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들, 딸 정하는 게 가능한가요?
임신되서 불법적으로 거르는(?)거 아니면 불가능하지 않나요?
사악군
13/12/1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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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불가능하죠~ 뭐 속설은 많은데 검증된 방법은 없습니다.
인공수정할때 Y정자 X정자를 골라낸다는 말도 있었는데
이게 가능한건지(산채(?)로 구별이 가능한가?) 비용은 어찌될지..

가끔 사이비 한의사들이 임신후에도 남녀 바꿔줄 수 있다고 사기치는 데가 있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죠..-_- 약을 팔래도 임신되기 전에 블라블라 하면서 팔아야지..
회전목마
13/12/1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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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딸 둘째 아들이 진리인것 같습니다
용의나라
13/12/18 19:03
수정 아이콘
그냥 저처럼
첫째 딸
둘째 아들 만들면됩니다
7살 4살인데
딸 아들 키우는 재미가 다릅니다
둘다 좋아요
홍홍
13/12/1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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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보다 여자가 살기 좋은 세상이라는 의미지요.
그날따라
13/12/18 22:15
수정 아이콘
태아 감별과 낙태가 남아선호의 마지막 불꽃이었네요
저지방.우유
13/12/1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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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50%가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고 대답한 게 눈에 띄네요
저부터 그렇긴 하지만...
앞으로 이 수치가 점점 높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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