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12/18 00:46:49
Name Toby
Subject [일반] 우리 아들 연우 잘 크고 있습니다.
전에도 아들 연우가 커가는 모습을 올렸었는데요.
그 때가 생후 2~3개월 쯤 되었을 때 였던 것 같습니다.

이후로 좀 더 자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저는 취미삼아 영상을 가끔 만드는 편인데요.
아들이 생기고 나니 아들을 소재 삼아 영상 만드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바빠서 자주는 못하지만요.


연우의 백일 사진
- 스튜디오에서 백일사진을 찍은 과정을 폰으로 찍어서 편집해봤습니다.






연우가 좋아하는 외할머니가 같이 동행해주신 덕분에 밝은 표정의 사진이 많이 나왔는데요.
백일 사진과 그간 찍었던 사진 일부를 사용해서 사진 모음 영상도 만들어 봤습니다.




궁금해 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이 영상은 제가 직접 만든건 아니고 쉐이커미디어라는 서비스를 이용해서 템플릿에 사진만 얹어 만든 것입니다.
사진 올려서 만들어보는건 무료인데 다운로드를 유료로 하고 있구요.
좋은 템플릿이 많아서 염가로 고퀄 영상 만들기 좋은 서비스 입니다.
(저는 이 업체와는 전혀 무관하구요. 영상 뚝딱 만들어내는 엄친아 아빠들 되시라고 정보공유차원에서 자세히 적어봤습니다.)



아들 찍는 재미가 쏠쏠해서 핸디캠을 하나 샀습니다.
저는 사진 찍는 취미는 없는 반면에 동영상 찍는건 좋아하거든요.

핸디캠 장만 후 계속 기록만하고 작품은 못 만들고 있다가 오늘은 왠지 작업이 땡겨서 대충 찍어서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




그 동안은 좀 손이 많이 가는 작업으로 여러 컷을 모으는 작업들을 많이 했는데, 아들의 성장을 기록하는 용도라면 이렇게 하루 하루의 기록을 간단하게 만들어서 지속적으로 남겨놓는 것도 좋겠다 싶어서요. 페이스북에 연재 비스무리하게 계속 올려볼까 생각중입니다.

아들이 크면 자기 유년시절 기록이 많이 남아있어서 고마워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데.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흐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2/18 00:50
수정 아이콘
커플은 인정못해도 또 부부는 인정하는 PGR!

전생에 지구를 구하셨나봅니다 중간에 가족사진 참 행복해보이네요 !!

행쇼!
저 신경쓰여요
13/12/18 00:52
수정 아이콘
연우님은 저렇게 고사리 같은 손으로 스1, 스2를 해오셨단 말입니까...는 농담이고, 애기가 굉장히 귀엽네요. 특히 마지막 영상은 애기가 완전 호기심 덩어리 크크크크
13/12/18 00:57
수정 아이콘
원래 애들은 호기심 덩어리라능 특히 남자애들은 장난없죠 크크
저 신경쓰여요
13/12/18 00:59
수정 아이콘
자식 바보가 되는 이유가 다 있는 거 같아요 크크크 진짜 밥솥 밀었다 당겼다 여기저기 뽈뽈뽈뽈 돌아다니는 거 보니까 계속 웃음이...
13/12/18 01:02
수정 아이콘
저...저게 영상으로 보면 괜찮은데 막상 따라다니면 진짜 무한체력이라...엄마 아빠가 지쳐요
그렇다고 위험한 짓을 너무 많이해서 애기 하는대로 가만히 놔두고 안따라다니면 위험하구요
사촌언니 아들 봐주다가 제가 탈진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자는모습 보면 천사 강림한듯한...
저 신경쓰여요
13/12/18 01:42
수정 아이콘
아 흐흐흐흐 제가 영상으로만(?) 애기를 배운 표가 나는군요 크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은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ㅠ.ㅠ
13/12/18 01:51
수정 아이콘
오죽해야 남의 애를 봐주느니 나가서 일을 하겠다는 말이 있죠 크크;;
거기다가 밤에 깨서 울기까지 하면 사람 하나 잡는건 일도 아닙니다 ㅠㅠ
13/12/18 00:53
수정 아이콘
혹시 방송 쪽 종사하시나요? 영상 참 잘 찍으셨네요
연우가 참 귀여워요. 요즘 왜 이렇게 길에 다니는 아기들이 이뻐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이가 먹었나 크크
그러나 막상 키우면 무지하게 힘들걸 알기에...(일단 아빠부터...)
13/12/18 00:55
수정 아이콘
교회에서 영상작업을 많이해서 늘었습니다. 크크
절름발이이리
13/12/18 01:22
수정 아이콘
그럼 아드님 성함은 토연우 군인가요?
13/12/18 09:21
수정 아이콘
그런가 보네요 흐흐
강가의 물안개
13/12/18 01:40
수정 아이콘
안녕 연우~잘크고 있구나~반가워.

동영상을 연우가 나중에 커서 보면
자신의 어린시절을 볼수 있어서
정말 좋아할듯 해요.

행복한 이쁘니 가정~행쇼~!!!!
13/12/18 01:40
수정 아이콘
귀엽네요~ 영상도 정말 잘 봤습니다, 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가 떠나질 않네요.
오빠나추워
13/12/18 02:14
수정 아이콘
부럽습니다. 저도 빨리 결혼하고싶네요.
13/12/18 02:44
수정 아이콘
연우군이 귀여운 거랑 별도로, 토비님 너무 재미있게 생기셨습니다!
13/12/18 09:20
수정 아이콘
네?
13/12/18 09:39
수정 아이콘
좋은 의미였습이다. 인상 참 좋으심
13/12/18 09:56
수정 아이콘
흐흐 감사합니다.
종이사진
13/12/18 07:40
수정 아이콘
아, 연우 정말 귀엽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13/12/18 08:39
수정 아이콘
정말 귀엽네요. 즐기세요.

지금이 제일 이쁠때 입니다.
밥잘먹는남자
13/12/18 09:35
수정 아이콘
아기라면 역시 내복이죠!!
마지막 영상에 하트뿅뿅 날리고 갑니다
13/12/18 09:39
수정 아이콘
이아이는 커서 연우더블넥을...응?
13/12/18 10:24
수정 아이콘
헛... 세 살된 제 딸 이름도 연우입니다...;; 반갑네요 .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8648 [일반]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람을 구하고 왔습니다. [29] 저 신경쓰여요5117 13/12/18 5117 45
48647 [일반] 학생의 정치 중립 의무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해보지요. [41] 닭치고내말들어6468 13/12/18 6468 1
48646 [일반] 나는 안녕하니 신경끄세요 [88] 삭제됨8536 13/12/18 8536 0
48645 [일반]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해당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수정) [60] Deus ex machina7502 13/12/18 7502 0
48644 [일반] 기계식 키보드에 콜라를 쏟았다. [50] azurespace17617 13/12/18 17617 8
48643 [일반] [야구] 한화 이글스, 우완 케일럽 클레이 영입 [40] 민머리요정5439 13/12/18 5439 0
48642 [일반] 코레일-국토부, 적자노선 민간매각 비밀리 추진 [50] 어강됴리9053 13/12/18 9053 1
48641 [일반] [지니어스] 시즌1을 지금 다시보니.. [48] 모리모7092 13/12/18 7092 0
48640 [일반] 남아선호는 이제 옛말 [110] 삭제됨5945 13/12/18 5945 2
48639 [일반] 김무성, 역사교실 시즌1 종강..'교학사 승인' 최대 성과로 꼽아 [21] 닭치고내말들어5629 13/12/18 5629 0
48638 [일반] 미국 의료보험의 현황 [263] 삭제됨9441 13/12/18 9441 1
48637 [일반] [KBL] 오리온스-KT 4:4 대형 트레이드..!! [49] G.G4880 13/12/18 4880 0
48636 [일반] MBC 가 또 한건 터트렸군요. [477] Duvet14333 13/12/18 14333 2
48635 [일반] 자작곡 만들어 봤습니다. [11] 가렌3141 13/12/18 3141 1
48634 [일반] 오페라의 유령 5명의 팬텀 [14] No52.Bendtner5066 13/12/18 5066 2
48633 [일반] 브루나이 석유 복지의 위엄 [28] 김치찌개7677 13/12/18 7677 0
48632 [일반] '안녕들 하십니까' 현상에 대한 우려 [69] 삭제됨6524 13/12/18 6524 1
48631 [일반] 세계 10대 수학자 [36] 김치찌개18797 13/12/18 18797 0
48630 [일반] 2013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수상작들 [1] 김치찌개3781 13/12/18 3781 0
48629 [일반] 새벽의 아라타 8탄, 변호인 예매완료(부제:오빠 이거 재밌어?) [9] AraTa_Higgs4086 13/12/18 4086 1
48628 [일반] [해축] EPL의 순위경쟁. 개인적인 분석 제 1탄 [40] 삭제됨3913 13/12/18 3913 2
48627 [일반] 경남교육청 "학생은 정치중립 의무... 대자보 경위 파악" [112] 닭치고내말들어8688 13/12/18 8688 2
48626 [일반] 우리 아들 연우 잘 크고 있습니다. [23] Toby5504 13/12/18 5504 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