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다섯시간째 잠을 못 자다가 오늘 휴대폰 구입 후 페이백도 들어오기도 해서
관련해서 글을 써봅니다. (휴대폰으로 작성해서 보시기 불편할 수도 있겠네요.)

유난히도 제가 휴대폰을 살 즈음해서는 페이백 조건이 많아서 벌써 3번이나 페이백
조건으로 탔는데요, 다행히도 거성사건과 같은 곳은 잘 피해가서 별 탈 없이 페이백
다 받았네요.

첫번째 휴대폰은 모토로라 페블폰이었는데 할원 0에 삼만원 페이백이었나?!
아마 그럴껍니다. 당시에 처음 휴대폰 뽐뿌를 접해서 이런 곳이 있구나...
하면서 하나 구매했었는데요, 정작 제대로 쓰지도 않고 봉인해버렸지요...
(아직도 비닐에 싸여 썩고있는 페블폰에게 묵념...)

두번째는 유플러스 갤럭시2 였습니다. 이건 64만원에 45만원 페이백이었는데...
일주일 뒤에 그냥 페이백 없이 할원이 쭉쭉 내려가더군요... ㅜㅠ 타고나서 무척
가슴 아팠던 기억이 나네요. 하여튼 1개월 뒤 무사히 45만원 페이백 그대로 받았네요.
당시에는 거성 사건 훨씬 이전이라 페이백의 위험성에 대해 그렇게 심각하게 여기지도
않았고, 특히 거성이 뽐뿌 활동 정지였던가..?! 그래서 카페 주소를 알던 소수 사람들만
이용하던차라... 거성이 조건이 그렇게 좋다는데 왜 사람들이 공유를 안하는지 좀
얄밉기도 해서 나중에 거성사건 터지고 나서 내심 고소하기도 했네요.
하여튼 페이백을 받았지만 그 돈으로 흥청망청 유흥에(특히 음식에...) 탕진해버리고
삼년간 유플러스의 노에로 살다가....

세번째로 현재의 아이폰 5s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이걸 살땐 살짝 페이백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던지라 나름의 원칙을 정해서 구매를 했는데요,

1. 할원은 다른 판매자 조건과 동일할 것. (54.4)
2. 믿을만한 업체인지 확인(댓글 기타 이전 글 확인)
3. 페이백이 실질적으로 이득인지 확인

위 조건에서 2번까진 확인하고 다른분들도 고려해 볼만한 부분이 3번입니다.
실제로 54.4에 35요금제인 조건도 많았는데 굳이 무제한 요금제+부가서비스까지
붙여서 페이백을 타는게 좋은지 한 번 계산해보시길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전 갤투의 할부금이 남은 상태에서 번호이동을 해서 할부금을 갚을 명목 + 삼만원 정도
꽁돈이 생기더라구요.(15만원 페이백) 그래서 페이백의 위험성을 감수하고 탔는데,
결국 잘 들어왔으니까... 뭐. 그런데 이게 간이 쫄깃쫄깃한 맛이 있어서 심약하신
분들은 그냥 페이백은 피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하루라도 페이백이 늦어지면
어휴~~(이번 페이백이 하루 늦게 들어와서... 덜덜덜)

하여튼 아이폰도 너무 만족하면서 쓰고 있고 페이백도 잘 들어와서 잠도 안오는
마당에 주절주절 글을 써봤습니다. 여러분도 좋은 조건으로 좋은 휴대폰 사시길
기원하며... 이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