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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6 21:42
뭐가 문제인지 모를정도로 경기력이 안습이더라구요. 멤버들만 보면 다 국대 한자리아니면 후보에는 드는 선수들, 유망하고 개인기량 출중한 선수들이 많은데 너무 못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안비보 첼시에서 짤릴때 매우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하는거보고 실망이 컸어요.. 좀더 재충전하고 오면 좋겠습니다
13/12/16 21:48
네. 나이가 많죠. 근데 리피는 그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정력적인 활동을 하는지라 적어봣어요 크크 그리고 비엘사는 쉬고 싶다는 말을 했던거 같기도 하고
근데 너무 자기 프라이드가 강한 양반이라, 안갈거 같네요
13/12/16 21:47
토트넘의 다음 감독의 윌리엄힐 배당으론
1. 카펠로 2. 라우드럽 3. 히딩크 4. 글랜 호들 5. 팀 셔우드 6. 데부어, 클린스만 그리고 만시니 정도가 의미 있는 후보군 입니다. 제가 언급했던 비엘사 감독은 25배네요. 같은 배당에 리피가 있는 것을 보면 현재로선 확률이 좀 낮아 보입니다.
13/12/16 21:48
여기서
카펠로는 러시아가 월드컵 할만한 조에 안착했다는 점에서 일단 빼고 히딩크감독은 네덜란드 국대 링크, 본인이 클럽을 원치않은듯 하기때문에 또 빼고 만시니도 갈라타사라이 에서 나쁘지않으니까 일단 뺀다고 치면 흠 누가 좋을까요
13/12/16 21:55
괜찮은 감독은 대부분 현역에 있어서 마땅한 사람이 없습니다. 월드컵 시즌이라 더 어려운 상황이고요. 그래서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나마 생각해 볼만한 사람은 잘나가고 있는 사우스 햄튼의 포체티노, 놀고 계신 레이카르트와 디 마테오가 생각납니다. 특히 디 마테오는 팀 멘탈 수습은 잘하는 것 같으니 제격이라 생각해요. 다만 시즌 중 경질했으면, 이미 접촉 중일테니 기다려봐야죠.
13/12/16 21:47
그리고 발디니가 로마 출신이거든요. 그래서 라멜라를 잘 살릴 수 있는 감독을 원한다고 알싸에서 봤는데
그렇다면 딱 적절한 감독이 있습니다. 제만이라고(응?)
13/12/16 21:53
SKYBET, 윌리엄 힐 모두
카펠로 >>> 라우드럽 > 히딩크, 글렌호들, 팀셔우드, 클린스만.... 의 순으로 예상하고 있네요...
13/12/16 22:00
그렇죠 카펠로가 지금 토트넘을 맡는 그런 모험을 구지 할 필요가 없죠..
일단 돈도 러시아 국대가 더 많이줄 확률이 높고.. 러시아 월드컵 배정된 조 역시 무난하고 말이죠
13/12/16 21:53
사실 지난해도 비슷했어요
차이라면 아스날이나 리버풀같은 경쟁팀이 죽을 쒔고 베일이 계속 강제로 호흡기를 붙여준 정도? 모드리치 팔고 아데발 연금생활자 모드 들어간 때부터 팀으로서의 공격이 제대로 돌아가질 않았죠 베일 큰돈 받으려고 너무 잰 감이 있어요 결국 에릭센이 망함 뭐가 돌아갈수 없는 팀이었습니다 Avb는 당분간 재기가 쉽진 않겠네요
13/12/16 22:06
모드리치던 베일이든 감독이 원한 이적이 아니었기에 비극적으로 느껴집니다. 선수단 구성은 훌륭한데, 정작 경기를 풀어줄 선수가 없습니다. 크랙 혹은 조율이 가능한 중원 사령관이 있었다면(전 후자에 한표 입니다) 맨시티와 리버풀에게 처참하게 털리진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독 본인도 선수단 장악에 문제가 있는 것 같고, 또한 실점 직후 너무 극단적으로 라인을 끌어 올립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전술이지만 AVB는 지나치게 조급함이 느껴집니다.
13/12/16 22:13
베일의 댓가로 받아와야 했던건 85M이 아니라
외질이었고, 그게 가능했다면 아마 지금쯤 우승경쟁을 했을 거라고 봅니다 사실 보아스도 할말이 없는건 아니라고 봐요 모드리치나 베일이나 둘다 강제 리빌딩 수준의 비중인 선수였고 보아스 라인 올리는건 전술의 핵심이라.. 맞는 수비수 찾아주는 것도 단장의 일이죠 리버풀한테 뒷공간 계속 털리는걸보니 한숨나오더군요..
13/12/16 22:20
저도 동의합니다. 챔스에 못나가니까 외질은 무리라도 시야 넓은 미드필더는 샀어야 했습니다.
수비진 털리는건 좋았던 폼의 스콧 파커가 있었다면 해소할 수 있으리라 보는데, 팀의 밸런스를 유지해주는 헌신적인 선수는 지금 이 팀에 없네요. 토트넘을 보면 갤럭시 베스트 11이 생각납니다. 이름 값은 높은데 구성이 별로에요.
13/12/16 21:59
라우드럽이 가장 적절한 대안이라고 봅니다
감독 바꾸고 괜찮은 플레이메이커 하나만 데려다놔도 제대로 돌아갈 거라고 봐요 테트리스로 치면 블럭 잔뜩 쌓아놨는데 작대기가 안나오는 상황이랄까요 -_-;
13/12/16 21:59
토트넘팬은 웁니다 으~
모드리치 베일 다있으면 우승권경쟁도 가능하리라 보는데.. 전 솔다도쓸꺼면 차라리 데포랑 투톱으로 뛰었으면..이집트의왕자 미도같은 타입도없고 갓데발은갱생이 안되는지 맨시티전이야 그려려니해도 홈에서 리버풀에 오대영은 용납안되겠죠
13/12/16 22:01
주전멤버가 외국인들로 싹 바뀌니 당연한 수순인게 좀 기다려 줄만도 한데요
결국 선수들 기량자체는 좋아보이던데 리그적응만 하면 지금보다 훨낀 잘할것 같던데..... 지금 리그순위가 많이 낮은것도 아니고 맨유보다도 높은데!!!
13/12/16 22:30
단순 거품이라기엔 너무 리그성적과 유로파 경기력이 좋았고..
결국 퍼거슨이나 벵거처럼 이가 없음 잇몸으로 때울줄아는 감독이 아니라고 봐야될듯합니다. 최적의 선수구성이 꼭 필요한? 전 아직도 능력없는 감독은 아니라고 봐요
13/12/16 23:18
무빠로서 무리뉴가 했던말을 말하자면,
안비보는 특별한 재능이 있는 아이였다.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다. 팀분석관으로는 여전히 뛰어나지만 빅리그 감독 수준은 아니다 정도..
13/12/16 22:23
타클럽이 멍청이라서 팀의 크랙선수들을 그 어마어마한 가격에 사오는게 아니죠
정말 최고의 재능을 겸비한선수들은 대체가 불가능한지라.... 토트넘은 모드리치와 베일이라는 희대의 재능들을 보유하고도 내줘버리는바람에(어쩔수없었다지만) 탑팀에서 내려올수밖에없었고 지나치게 국외자원들만을 업어왔죠
13/12/17 00:49
퍼기는 모예스를 더 두고볼수있는 인내심이 있지만.. 게다가 자신도 첫 맨유 감독시절에 성적부진으로 경질 당할뻔했죠..
레비는 더 이상 두고볼수가 없었다는게 다른점이죠.
13/12/16 22:29
맨시티 참패야 아스날도 탈탈 털리는거라 '그럭저럭 넘어갈'만 했는데,
리버풀에게도 5-0으로 털려버린게 컷죠....관에 못을 박아버렸습니다..
13/12/16 22:36
아침에 후배한테 농담으로 지금쯤 AVB 짐 싸고 있을걸? 하고 말했는데 현실이 되다니...
홈에서 5-0의 참패가 컸던 것 같습니다.
13/12/16 23:59
사실 전격 경질이면 WBA의 클락이지 AVB는 다들 타이밍이 언제일까 기다리고 있었...
시즌 중이라 새감독 구하기도 힘든데 카펠로는 당장 월드컵 준비하고 있고, 딩구옹은 나이가 좀 있어서 빡센 클럽 감독을 맡으려고 할지... 안그래도 딩구옹은 차기 네덜란드 감독 이야기도 나오고 그 전까지는 네덜란드 축협에서 일한다는 썰도 있죠. 비엘사는 단기 버프보다는 오래 빡시게 가르치는 스타일이고... 보아스는 선출도 아닌 축덕 출신이라 같은 덕후 입장에서 응원하던 감독이었는데 안타깝네요. 아무래도 아는 것, 분석하는 것과 원하는 것을 훈련을 통해 필드에 구현하는 것은 다른 영역이라서 그런가;;
13/12/17 01:19
안비보 똥치우는 건 디 마테오 특기 아닙니까?
레비 뭐 하나요?.. 들리는 소식엔 파워게임에서 졌다는 말도 있네요. 이번에 이적한 선수들 장악도 잘 안되었다는 말도 있구요..
13/12/17 02:05
워낙 이적 선수가 많았기에 좀 시간을 줘야 하는가 싶었는데 어제 리버풀 경기 보면서 생각이 싹 달라지더라구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막는 방법을 모르는 감독인거 같아요. 그런데 이 자리로 과연 누가 오게 될지. 윗분들 말씀처럼 모두 상황이 애매하네요. 그리고 이건 뻘소리지만 차기 감독이 솔다도 살리면 안비보 주가는 더 폭락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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