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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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30 00:50:45
Name HBKiD
File #1 1385740245_20131130_002826.jpg (91.5 KB), Download : 58
Subject [일반] [정모후기] 시험 일주일 남았던 수험생의 정모 탐방기


*제가 처음으로 후기를 남기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부족한 필력이지만 잘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집에는 잘 들어가셨는지요? 아직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지요? 크크크
전 집에 잘 도착해서 이렇게 후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하아...시험 일주일이 남아서 갈까말까 많이 고민했는데...너무 가고싶어서 다녀왔습니다.
너무나 용기가 필요했던 일이었는데, 좋은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마냥 뿌듯하기만 하네요.
남은 일주일 다시 수험생 코스프레를 해야겠지요. 크크크
진짜, PGR에서만 보던 수많은 네임드들을 보는데...마치 연예인을 보는것만 같았습니다.

1차가 한창 진행될 때 들어가서 많이 정신없고 땀만 삐질삐질 흘리고 있었는데...
같이 밥도 맛있게 먹어주고 2차에서도 옆자리에 있어주었던 티티님.
아무렇지 않게 마주보며 식사를 했던 PGR21님!!!!!!!!!!

그리고 2차에서 만나 이야기 많이 나눠주신 구리구리TM님, 광개토태왕님.
CJ FROST에는 좋은 추억 없다며, 시험 일주일 남았는데 여기 왜있냐며 타박주신 도로로님.
(KT 티셔츠 너무나도 부럽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닉네임을 숨기시다가 '다솜'임을 들키셨던 '다솜'님!!!
(마이너 그룹이 아니잖아요!)
나오는 길에 우연히 만나 1호선 타는 곳까지 같이 가주셨던...노틸러스님!!!
저보다 더 꾸벅 인사해주시던 이재균 감독님, 겁도없이 사인 부탁했는데 너무나 친절하게 대해줬던 김택용 선수.
그리고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운영진 분들께도 감사한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저도 여러자리 돌아다니면서 많은 인연 맺고 싶었는데...어흐...
(같이 계셨던 세 분의 닉네임이 가물가물 합니다...ㅠㅠㅠ 굼시님 그대지킴이님 집정관님 맞나요?ㅠㅠㅠ)

다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 즐거웠습니다.
처음 그리고 홀로 갔던 정모였는데...좋은 추억 많이 담아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즐거운 밤 되세요~

아! 청바지도 감사히 입겠습니다~(저 태어나서 경품 처음 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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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태왕
13/11/30 00:56
수정 아이콘
오우 HBKiD님!!
집에는 잘 들어가셨는지요???
저는 아까 집에 도착해서 이제 쉴랍니다~! 흐흐
13/11/30 00:57
수정 아이콘
저도 집에 잘 들어와서 열심히 후기쓰고 있었습니다. 크크크
편히 쉬셔요.
강가의 물안개
13/11/30 01:03
수정 아이콘
첫정모 참석 즐거우셨어요?
그 에너지로 열공하셔서 좋은 성적내시길...아자~!!
13/11/30 01:1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Scharnhorst
13/11/30 01:04
수정 아이콘
정모의 즐거움이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흐흐

저는 지방에 사는지라 참석 못해서 아쉽네요. 흑

저도 그 시험을 칩니다. 아마 저랑 같은 시험이실듯...

마지막 컨디션 관리 잘하시고

시험 좋은 결과 있으시길 ... ^^
13/11/30 01:11
수정 아이콘
허허...민망하네요. 일주일 남았는데...크크크
Scharnhorst님도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결과 얻으세요!
강가의 물안개
13/11/30 01:27
수정 아이콘
Scharnhorst님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Scharnhorst
13/11/30 01:3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도로로
13/11/30 01:30
수정 아이콘
샤이닮으신HBKiD님 크크 임용일주일남기고 정모참가하는패기 덜덜이었음요. 끝까지 집중하셔서 시험 잘보시고 끝나고 불판에서뵈요~
아 그말많던 굼시님과 다솜님 집정관님은 3차가셧대요 흐흐 kt티셔츠는 제가잘입겠습니다
13/11/30 01:33
수정 아이콘
샤이라니요...사람들이 오해합니다...ㅠㅠㅠ
시험끝나고 불판에서 많이 뵙죠. 크크크
13/11/30 19:09
수정 아이콘
유니폼은 KT지만 LOL은 SKT!

불판에서 봅시다 크크
13/11/30 01:55
수정 아이콘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HBK면 숀 마이클스였네요.
레슬링 얘기 했으면 재밌을텐데 왜 그 생각을 못했는지 흐흐.

게임사이트에서 요즘 게임을 안하니 할 말이 없어서 좀 아쉬웠던 것 빼고는 대만족입니다~
노틸러스
13/11/30 02:05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같이 막차를 향해 달려주셔서 감사했슴다(__)
도로로
13/11/30 09:55
수정 아이콘
귀여우신 노틸러스님 만나서 반가웠어요크크 이야기 많이 못나눠서 아쉽네요..앞으로도 이벤트 열심히 참여할게요~
세이시로
13/11/30 03:20
수정 아이콘
정모 참석은 못 했는데요...

PGR21님이 나오셨다고요?? 개인적으로는 이스포츠 관계자분들이 오신 것보다 더 충격이네요...과연 어떤 얘기들을 나누셨는지...
FastVulture
13/11/30 03:25
수정 아이콘
몇몇분들과 함께 지금 피시방에 와있어요 크크
집정관
13/11/30 03:58
수정 아이콘
3차끝나고 침대에서 댓글답니다.
얘기는 많이 못나눴는데 기억해주시니 감사할따름;;
윗분말씀 처럼 정모의 에너지로 시험 잘치시길!
항즐이
13/11/30 04:28
수정 아이콘
정모가 더 나은 시험 결과에 조금이라도 기여.. 아니 방해가 되지 않기를!
이야기 나누지 못해 아쉽습니다.
저도 이제 자려합니다.
13/11/30 05:05
수정 아이콘
테이블이 한칸만 더 가까웠어도 조금 더 이야기 해봐을텐데 한칸 차이로 이야기를 많이 못해봤네요, 아쉽습니다.

전 롤덕답게 집정관님과 3차까지가서 롤 이야기만 목쉬도록 했네요 크크크

다음에 뵈면 그땐 많이 이야기 해봐요~
그라시아
13/11/30 12:48
수정 아이콘
아 굼시님도 오셨군요. 테이블을 이동하지않아서 저는 저희 테이블만 기억하네요 ㅠㅠ... 무서운 우리 테이블...크
13/11/30 11:59
수정 아이콘
저는 2차 중간에 와서 테이블 분들이랑 얘기를 많이 못했지만 그래도 다들 반가웠어요 흐흐흐 정말 환상속에만 존재하는 줄만 알았던 상상의 동물 SKT팬을 한 테이블에서 만났던 것도 운이 좋았던 거 같고 3차에서 롤얘기 주구장창 하면서 실력을 올리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알수 있게 되기도 했고 저는 여기저기 돌아댕기진 않았지만 정말정말 재밌었던 것 같아요.

아참 시험 좋은결과 있었음 해요!

그리고 저한테 골뱅이 먹여주셨던 분, 닉네임도 얼굴도 모르지만 잘 먹었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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