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자친구(...)입니다.

이번 주는 블랙프라이데이 입니다. 이미 알고 계신분들도 있을테고, 이름에서 느껴지는

다크한 포쓰때문에 9.11테러 같은 무슨 추모의 날이나 '블랙브라이어(본 시리즈는 명작!)' 창립일 같은게 아닐까

하는 분도 계실거라 생각됩니다.(사실 전 예전에는 추모일인줄 알았어요.)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최대 규모의 쇼핑이 이뤄진다고 하는 날을 말합니다.

11월 마지막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로서, 전통적으로 연말 쇼핑 시즌을 알리는 시점이자 연중 최대의 쇼핑이 이뤄지는 날이지요.

‘검다(블랙)’는 표현은 상점들이 이날 연중 처음으로 장부에 적자(red ink) 대신 흑자(black ink)를 기재한다는 데서 연유한다네요.

그리고 전국적으로 크리스마스 세일에 들어가는 공식적인 날이기도 해서 관련업계에선

이날 매출액으로 연말 매출 추이를 예상하기도 한답니다.

비슷한 날로, 12월 캐나다나 뉴질랜드 국가들의 박싱데이 등이 있겠지요.

우리나라나 일본으로 친다면 여름, 겨울 정기세일이 소비시장 전반에 걸쳐 행해지는 날이라 생각하면 될것같네요.

근데 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율이 장난이 아닙니다. 적게는 단 몇프로에서 많게는 90%까지 막 후려치는데,

예를들어 지금 아마존이나 삼성전자 미국공홈에서 55인치 스마트 led TV가 800불에 책정되어있습니다.

한국에서 동일인치의 모델이 200만에서 300만원이란걸 생각해보면 어마어마한 가격이지요?

관세나 운임등을 합쳐도 몇십만원 모델에 따라서는 백만원 이상 싸게 살수 있지요.(참고로 티비는 프리볼트입니다.)

그외에도 한국에도 입점해있는데 포레버21이나 GAP,아베크롬비 같은 캐쥬얼부터 시작하여

최근 신등골브레이커로 급부상한 캐나다구스 등  카메라,태블릿,노트북,헤드폰같은 전자부터 의류까지 엄청 싸게팔고 있으니

혹시 신혼살림 장만이나 기타 목돈들여 쇼핑할 계획이 있으신분은 한번즘 참고해보면 좋을듯 합니다.

구매방법은 인터넷에서 해외직구, 해외배송대행, 등등으로 검색하시면 많은 정보등이 있으며 뽐뿌게시판 해외뽐푸에 들어가셔서

살려는 품목이 있다면 댓글들을 읽어보면서 정보를 습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 외에도 배송대행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또 상세히 나와있구요. 저는 평소에 아마존재팬등에서 소소하게 필요한 것 지르다가

이번에 아마존본진에서 TV를 질렀는데 익숙치않고 목돈들여사는건 처음인지라 배송대행을 신청했습니다.

할인품목은 그날그날 변하니 시즌끝날때까지(보통 이번주 금요일에서 12/2일즘에 끝나더라구요) 품목들 있으시면

한번즘 질러봐도 좋을듯 하여 정보겸 팁으로 글 남깁니다. 오늘 같은 경우는 킨들이 엄청싸니 학위공부하시는 분들 참고하셔도될듯하구요.

배송대행 등의 구체적인 방법등을 적고싶으나 돈이드는 만큼 내용을 쓴다면 특정사이트 홍보가 되버릴 것같아 적지는 않고

이런게 있다 수준의 팁정도의 글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처음에는 영어라는 언어적 장벽으로 복잡하고 어려워보이나 한번 해보시면 생각보다 간단한 과정으로 금방 글로벌 컨슈머가 되실수

있으실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