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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6 00:23
저도 흡연자입니다만 전 담배피우는여자 좋습니다 흐흐 제 마누라도 아주 가끔 피는 흡연자고 제 전여친들도 대부분 흡연자들이었네요. 키스할때 담배냄새난다고 징징안대니 이것만큼 좋은게 없어요 ㅠㅠ
13/11/16 00:46
금연에 계속 실패하는 금연 시도중인 사람인지라 담배 피우는 여자를 보면 '귀엽네. 근데 피지 마라' 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 먹으면 먹을 수록 담배로 인해 떨어지는 체력이 장난이 아니에요 ㅠ.ㅠ
13/11/16 01:03
저도 여자가 담배를 피우는 것이 그 사람을 판단하는데 들어가진 않네요. 실제로 피우는 친구들도 있고... 제가 흡연자라서 그럴수도 있겠지요.
대신에 사랑하는 여자가 담배 안 피우고 끊어달라고 하면 끊을 생각은 있습니다. ...평생 금연할 일이 없는건 아니겠지...;;
13/11/16 01:03
어릴때는 당연하게도.. 담배피는 여성분을 전혀 접한적이 없다가 성인되고 신입생 때 클러버 여선배들의 담배피는 장면, 알바할 때 누나들, 동생들, 그리고 엄마또래의 아줌마들이 담배피는 장면에서 두번. 머리가 띵 했던게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그게 뭐랄까.. 여자가 담배를 펴? 이런건 아니었고, 그냥 보이지않은 창살에 갇혀있던 내 관념때문에 띵~ 했던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13/11/16 01:43
제가 담배를 안 피면 모를까... 아무리 사회적인 시선이 안 좋다 해도 담배피는 여성에 대해서 뭐라 할 자격이 없기에 크게 신경을 안 씁니다만,
예전에 한 번 저희 가게에 임신하신 여성분이 담배피는 거 보고는 좀 그렇더라고요. 여자가 담배펴서가 아니라, 그냥 태아한테 안 좋은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까 싶은 게, 그건 싫더군요. 그 외에는 여성이라 한들 흡연구역 지켜가면서 담배피는 거는 크게 신경 안 씁니다. 담배는 분명히 끊어야 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예전 힐링캠프에서 최민식 씨가 말한 게 기억나네요. '그래도 내 가슴 속 깊은 곳까지 들어갔다 나오는 놈은 이 담배 밖에 없어서 끊기가 힘들다.' 물론 흡연자들의 자기 변명이기는 하지만, 굳이 0.0000001%라도 흡연의 순기능이 있다면 이 말이 정답인 것 같기는 합니다. 비흡연자들은 모르는 담배의 힐링기능..^^;;;
13/11/16 02:36
흡연자입니다만, 여성의 흡연 제 주위에서 몇몇도 그렇고 저도 굉장히 섹시하다고 느껴지더군요. 물론 예쁜분이 피워야 겠지만..
지금 여자친구는 아닙니다만, 전 여자친구와는 같이 담배를 피우기도 했었는데, 밥먹고 등등 하고 나서 같이 담배피는게 그렇게 좋더군요. 지금 여자친구 앞에선 얄짤없이 참는...(...)
13/11/16 08:28
저는 비흡연자라 제 친구들이 담배 냄새 풍기는것도 싫어서 여자분이 피우는것 질색입니다. 하지만 흡연자인 사람이 여자한테만 금연하라고 하는건 웃긴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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