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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5 23:25
그게 90년대 후반이였는데, 그 이후에 나타난 주된 변화는 칙칙하고 오래된 건물도 많은데다가 꾸질꾸질했던 청담동-압구정동이 로데오거리가 되어버린 사건이였죠. 이게 왜 특기할만하냐면 외국물을 먹고 돌아오신 분들이 엄청나게 많아졌다는것이고, (그래서 코스코가 성공을 거두었고...) 그렇기 때문에 웬디스도 어느정도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시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되는거긴 한데...
13/11/15 23:28
결국은 없어졌으니 기억하는 사람들만 안타까울 따름이죠.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웬디스 메뉴가 꽤 비쌋던거같아요. 버거, 감자, 음료 셋트가 6~7천원정도로 기억하는데..
13/11/15 21:34
맥도날드 세트 시키면 콜라를 우유를 작은우유팩으로 교환해 주는대 1리터짜리 큰 우유팩은 뭐에다 쓰는거에요? 작은팩다나가면 컵에 따라주나요?
13/11/15 21:36
맥도날드 많이 먹기도 했고 좋아라 하는데 감자 튀김 소금만 좀 적게 넣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롯데리아랑 비교가 안되는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짜서 불호에 가깝습니다.
13/11/15 21:39
그게 조절이 또 힘든게 소금통이 있어요 뒤집어두면 일정량의 소금이 아랫부분에 떨어지고 그 통을 다시 뒤집으면 딱 일정량만 나오는건데 멍청한애들이 그걸 두세번씩 뒤집어서 친다능...
13/11/15 21:42
모 좋아라 하는 분들도 많겠죠.
그러니 계속 그렇게 유지 할테고..... 한때 운전 한창 많이 하며 다닐때 점심 먹는 시간도 아까워서 맥도날드 엄청 먹었었죠. 그 가격 찍히는 쿠폰으로 빅맥셋트를 세번 먹었었나 크크.. 짜면 짠데로 그럭저럭 잘 먹는 편인데 맥도날드 감자튀김은 정말 아쉽더라고요. 한번은 알바가 실수로 소금을 안쳤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물론 바로 튀긴거 먹은거였지만...
13/11/15 21:47
전 너무 짜서 못먹을정도라 빼고 먹네요
소금빼달라고 주문할때 말하면 빼고 줍니다.그래도 짭짤하기는해요. 새로 튀겨야되서 시간이 좀 걸리고요.
13/11/15 22:07
8. 맥도날드 감자튀김이 맛있고 바삭한이유 182도의 고온에서 단기간 튀겨서
반대로 롯데리아 감자튀김이 눅눅한이유는? 165도의 온도에서 상대적으로 오랜시간 튀겨내기때문 이렇게 레시피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감자등 탄수화물 성분을 튀길때 나오는 발암물질 때문이죠 롯데리아가 나름 웰빙인겁니다(?)
13/11/16 00:10
미국 감자가 우리나라감자보다 전분기가 적어서 그렇다는이야기도 있더라구요.. 오래튀겨서 수분을 날려야 비로소 바삭해진다고 하더라구요
13/11/16 00:29
제가 일하던 05년 즈음에 맥도널드미국본사에서 공문이 내려왔습니다. '감자튀김 발암물질 인정' 이라는 내용이...
그래서 한시적으로 알바들은 감자튀김을 잘 안 먹었죠. 그러다 냄새에 이끌려 하나둘씩 다시 먹기 시작했고요 크크
13/11/15 22:15
근래에 점심으로 햄버거를 자주 먹는데
트랜스 지방의 문제가 대두 되면서 동물성 기름이 식물성 기름으로 다 바뀌면서 예전의 감자맛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ㅠㅠ
13/11/16 00:50
아 예전에 삼양라면이죠.. 우지파동나기 전.. 농심은 그 전부터 팜유였고. 그러고 보니 라드는 돼지기름이니깐 아니네요. 그냥 동물성 기름이라고 해야겠네요.
13/11/15 22:29
대학 4년 마치고, 군대 갔다 온 후에 몇 달 알바했었는데..
'메인'을 시키더군요. main이 아니라, maintenance의 줄인 말이었다니. 흑흑. 한여름 뜨거운 기름 가는 기분은 최고더군요!
13/11/15 23:22
제가 일한 관훈점이 맥도날드 빌딩 1층에 있는 본사매장인데 여긴 심심하면 사장, 부사장, 아시아지사장, 유럽지사장 뭐 심심하면 사장이란놈들이 와서 지지고볶고....덕분에 저는 한국사장 2명에 새로 발령받은 아시아지사장 흑누나님이 보시는 가운데 필터링을 했었지요....엄청빡시게 FM으로 오일필터링 했더니 칭찬 받고 뭐 요상한 뱃지 하나 받고 시급 천원인상!!;;;;
13/11/15 23:51
디럭스메뉴는 여름기간 한정메뉴에요. 2011년 출시이후 매년 여름에만 나오는..ㅠㅠ
솔직히 말해서 전 디럭스가 훨씬좋아서 정식으로 판매했으면좋겠음..
13/11/15 23:49
그나저나 요새 한국엔 빅맥세트 얼마정도하나요? 런치말고 정가요.
여기는 맥도날드 메뉴들이 다들 비싸서 돈을 더보태서 버거킹을 먹거나 동네 햄버거집 수제햄버거를 먹던가 하는게 훨씬 이익이라...
13/11/15 23:54
다른 햄버거 브랜드도 같은지 모르겠지만 맥도날드 이용하면서 제일 짜증나는 점은 바로 정보공개가 제대로 안되어 있다는 점이죠.
홈페이지엔 가격정보는 전혀 없고 매장에서도 일부 메뉴는 아예 메뉴판 같은 거에 기재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니 런치타임에 같은 맥치킨 + 불고기버거 + 감자 + 콜라 를 사도 불고기 버거 세트에 맥치킨 추가 하는 거랑 맥치킨 세트에 불고기 버거 추가하는 거랑 500원 차이나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 거죠.
13/11/15 23:58
하지만 특불과 더블불고기는 차이가 있죠. 원래 특불은 제 기억이 맞다면 빅맥처럼 빵-야채+패티-빵-야채+패티-빵이었습니다.
현재의 더블불고기는 빵-패티+야채+패티-빵..이죠.. 빵이 하나 사라졌습니다. 상하이의 가슴살이 쪼그라든것과 더불어 어느순간 베이컨 디럭스를 안먹게 됐네요.. 짝퉁 트위스터 나부랭이는 너무 속이 부실하고.. 그저 런치타임만 믿고 가는거죠~
13/11/16 00:06
특불이 아니라 빅불아닌가요? 암튼 각설하고 개인적으로는 빅불고기버거시절이 갑이었다 생각합니다. 그당시엔 패티 두장사이가 빵이었지요.. 더블불고기로 리뉴얼되면서 빵이 사라지고 치즈로 바뀌었는데 안그래도 짠편이었던 버거가 빵이없어지면서 한번 치즈가 들어가면서 두번 짜져서 안먹게됐어요
13/11/16 00:15
아... 지금 야간 근무 중인데...
오늘 야식은 맥도날드 햄버거로? 크크크 돈을 아껴야 하지만... 햄버거는 먹고 싶네요 어헣어헣
13/11/16 00:37
05년에 일했던 크루입니다. 같이 일했던 친구들이 매니저 누님과 친해서 여러 정보를 들었었습니다.
조금 내용을 보태자면... 1. 태연오빠님이 기억하는 버거가 맥휘스트, 빅테이스티, 월드버거(멕시칸,호주) 중에 하나라면 조립? 방식이 틀립니다. 쿼터파운드에는 안만들어봐서 정확한 조립순서는 모르지만, 토마토나 양상추가 안 들어가는데, 맥휘스트, 빅테이스티, 월드버거에는 양상추 or 토마토 or 다른종류의 치즈가 들어갔습니다. 2. 상하이스파이스버거의 경우 월드버거처럼 프로모션으로 몇달만 팔려고 내놓은 버거였지만, 퀄리티가 대박이라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대표 메뉴 중 하나가 되었죠. 맨 처음 3000원 메뉴를 판매하던 때 기준으로 상하이스파이스치킨버거세트의 순수재료비는 2000원 정도였습니다. 인건비나 재료비, 기타비용을 뺀 순수재료비로 기억합니다. 참고로 이 때 불고기버거세트의 순수 재료비는 1000원대 초반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느순간(제 기억에는 단기프로모션으로 했던 3000원 세트메뉴가 장기적으로 넘어가던 시점) 들어가는 닭고기의 질이 안 좋아지더니, 또 어느 순간 패티의 크기가 줄어 들더군요. 분명 쿼터번을 넘치는 패티의 위용을 자랑했던 버거였는데 말이죠.. ㅠㅠ 3. 더블불고기 조립순서를 잘 몰라서 검색해보았는데, 더블불고기는 패티 두장다 양념이 묻어있는 것 같습니다. 불고기 패티를 별로 안 좋아해서 안 먹어봐서 모르겠네요... 제기억엔 05년기준 특불은 뚜껑번 - 맥치킨소스 - 양상추 - "양념안묻은패티" - 치즈 - 양념에재워둔패티 - 바닥번 순으로 기억합니다. 5. 점심시간마다 새우버거세트를 먹었었고 그만둔 뒤에도 항상 새우버거세트만 먹었었는데, 휠레 오 휘시버거가 사라지더니, (참고로 번-타르타르소스-후추?-휠레오휘시패티-치즈 반장-번) 새우버거도 사라지더군요. 특히 새우버거는 번을 스팀기에 쪄서!!! 그 뜨겁고 촉촉한 번으로 인해 치즈가 녹으면서 나오는 맛이 환상이었는데, 다른 버거처럼 번을 구워서 내놓더니 어느날 보니 사라졌더군요 ㅠㅠ +. 사라진 버거 맥립주니어가 생각나네요. 불고기버거 마이너 버전으로 ... 롯데리아로 치면 데리버거 급의 버거였는데, 이 놈이 워낙 안 팔려서 어느 순간 사라지더군요. ++. 맥도날드 정책이 '빅맥번은 빅맥에만 사용한다 였습니다.' 그래서 베이컨토마토디럭스 버거도 계속 버티고 버티다 어느 순간부터 빅맥번이 아닌 다은 번을 사용하게 되었죠. 빅맥번이란 뚜껑-중간-바닥 총 3개의 빵으로 이루어진 번을 말합니다.
13/11/16 00:40
저도 맥도날드에서 일년 이상 알바를 했었는데... 불고기 패티가 들어간 버거 종류가 세가지 입니다.
그냥 불고기 버거가 있고 불고기 버거 번에 패티 두장 그리고 패티 사이에 치즈가 있는 것이 있고 빅맥처럼 생겼는데 불고기 패티 인것은 빅불고기 버거구요. 감자튀김을 튀긴후 넣는 통은 어쩔 수 없이 소금이 쌓이는 구조라서 원래 이십분인가 삼십분마다 닦아줘야 합니다. 시간을 잘 지켜서 관리하면 적절하게 짭쪼롬한데 아마 시간을 잘 안지켜서 그런걸 겁니다. 소금 안친걸 시키시면 기존의 감자튀김은 따로 담아 놓고 통의 소금기를 전부 제거한다음 새로튀긴 감자튀김을 넣는거구요. 감자튀김을 튀기는데 걸리는 시간이 약 삼분이니 삼분기다리고 더 맛있게 드세요. 저는 무조건 베토디만 먹습니다.
13/11/16 00:54
5. 지금은 사라진 새우버거랑 휘시버거가 먹고싶다. 휘시버거 진짜 맛있었는데....
패티의 유통기한은 정해져있는데 너무 안나갔다. 특히 휘시버거는 패티 90개들이 한박스 오다해서 받아놓으면 두달뒤에 2/3는 버린다. 없어질 이유는 이미....-_-;; 그리고 2010년부터 Made For You라고하는 크루를 죽어나게 만드는 햄버거 생산방식이 도입되면서 빠른 생산에 지장을 준다는 이유로 스팀기(빵을 쪄서 만듬)를 사용하는 버거 메뉴는.... 아웃.. 6.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수도권 맥도날드는 "신맥", 부산에 있는 맥도날드는 "맥킴"에서 따로 관리했었다. 신맥은 사장 성씨가 신씨, 맥킴은 뭐 김씨다. 2005년 이후로 맥도날드가 잠시 휘청하면서 여러가지 사정으로 본사에서 지분을 모두 가져가고 형식적으로 맥킴, 신맥 사장들이 이름은 올라있으나 지금은 호주 출신 CEO가 본사에서 와서 직접 운영중 7. 빅맥버거에 패티를 세장, 세장 총 여섯장씩 껴먹으면 암걸리는 맛이다. 점장한테 맞아죽거나 맛있어서 죽거나. 느끼해서 먹기 힘들다. 단 군대간다는 크루 있으면 가끔 매니저가 패티 10장넣어서 처묵처묵 시키기는 했다. 군대가면 겪을 거라면서 이상 전직 매니저.^^
13/11/16 02:08
폐기율이 높아서 사라진 매뉴 중 갑은 요거트였죠.
이건 뭐 한박스 시키면 서너개팔고 남는 나머지는 크루나 매니저끼리 먹었으니까요;;;;;
13/11/16 09:42
인터넷에서 더블치즈 더블치즈 하길래 가서 시켜먹어봤더니 단품은 가성비가 좋긴 하더라구요. 근데 세트는 비싸서 애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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