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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5 15:24
지금 듣고 있습니다...
일단 앞선 4집까지 총 4장의 앨범동안 외래어라곤 "벤치"라는 단어 하나뿐이었는데.. 이번앨범에만 외래어가 2개나 쓰였습니다. 사랑이 뭐길래의 타이거JK 랩에서 Slow Motion, 그리고 선공개 되었던 비포 선라이즈도 아예 외래어군요... 비약적인 외래어 사용입니다,..,..???? 까지는 농담이구요...크크크 일단 가사가 좋습니다. 한글가사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것이 이적의 최고의 장점인데...정말 가사가 매우매우 좋아요... 오늘은 가사에 푹빠져보고 싶고 내일은 멜로디에 푹빠져보고 싶습니다. 어쨌든 결론은 "이적 아직 살아있네~~~~" 정도입니다.
13/11/15 15:34
패닉 4집과 이적 3집에서 실망감을 느꼈다고 하면서 패닉 2집이나 차라리 긱스가 좋다고 말하는 사람이 오히려 더 충실한 팬이 아닐까 싶습니다요 흐흐
이젠 그러려니 하면서 또 듣고 납득하게 되고 맙니다.
13/11/15 15:34
오래 기다렸고 아주 행복합니다.
누군가가 시를 쓰다가 수필을 쓰기 시작했다고 하던데 묘하게 공감되는 부분이 있고.. 사랑이 뭐길래와 병 사이의 간극에서 난 이제 다 할줄 알아.라고 말하는것 같구요. 좋네요
13/11/15 16:27
오랜 기다림이었습니다... 흐흐.
예전에는 패닉 때 모습 안 나오는게 아쉽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젠 오히려 이런 쪽 노래가 더 좋네요. 나이를 먹어가서 그런가...
13/11/16 00:35
전 패닉 4집과 이적 3집, 4집을 매우 좋아합니다.
담백한 피아노와 기타선율에 절절하게 묻어나는 감성이 다른 뮤지션과 차원을 달리하거든요. 그리고 초기시절에 비해 한층 깊어진 보컬은 이제 어디 내놔도 손색없을만큼 발전했죠. 단언컨데 이적은 우리나라 최고의 싱어송라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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