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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4 17:36
박정환 9단이 컨디션이 좀 안좋나 보네요.
물론 한때를 풍미한 이창호 9단이지만 지금은 옛날만큼의 실력이 아닐 텐데 말입니다. 1:1이긴 하지만... 남은 세판 응씨배 결승에서 우승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13/01/14 19:13
저도 이창호 9단의 새해 첫 시작이 좋아 매우 반가웠습니다만
박정환 9단의 침체는 또...다른건 몰라도 응씨배 우승만은 꼭 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ㅠ.ㅠ 그래도 나머지 대국까지 기한이 넉넉하게 남았으니 그사이 마음 추스렸으면 좋겠습니다.
13/01/14 17:40
오우, 제가 좋아하는 손오공 사범님의 우승 소식이군요. 대주배의 사나이 확정이네요 이제.
작년 여류-시니어 기전 때도 서능욱 사범님 대국은 빼놓지 않고 봤는데..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13/01/14 19:14
아 저도 지지옥션배 봤는데, 이민진 7단의 폭풍 5연승을 대역전으로 막아냈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워낙 속기바둑에 약간 기풍이 아마추어분들과 비슷한 스타일이라 보는 재미가 확실히 있더군요. 시니어 기사 중에서는 저도 가장 좋아합니다.
13/01/14 17:52
저도 요새 바둑을 좀 안두니 RP가 뚝뚝이네요. 32350점까지 갔다가 32150점으로 급추락..-0- 승률이 안좋습니다. 바둑잡지는 계속 보고 있긴 한데... 서버에서 상단간 전쟁이 벌어져서 -_- 집중이 안되네요.
13/01/14 17:59
신민서 -> 신민준 초단입니다. 최초 영재 입단한 두 기사가 마침 성씨도 똑같아서 헷갈리긴 하죠. 타이젬 3단 찍고 급수 떨어지기 싫어서 공부 좀 하고 둬야겠다고 봉인한지가 벌써 몇 개월이 지났네요.;; 오프에서 둔 지는 정말 한참 지났는데, 혹시 신촌 근처에선 둘만한 곳이 어디 없을까요? 기원 같은 데는 한 번도 안 가봐서 선뜻 발걸음을 내딛기가 어렵네요.
13/01/14 18:17
전에 큰맘먹고 근처 기원 문을 열었는데..
뿌연 담배연기, 칙칙한 분위기에 바로 도망나왔습니다. 대학때 바둑동아리 들어볼껄 하고 후회가 됩니다
13/01/14 19:16
확실히 젊은 세대에게 어필하지 못하는 이유도
젊은 세대들이 바둑을 둘 만한 문화적 공간의 부족도 있음을 느낍니다. 자본만 되면 바둑카페같은것도 열어보고 싶은데 말이죠...ㅠ.ㅠ
13/01/14 21:47
쟈스민 기원이라고 영등포에도 있고 다른데도 있던거 같았는데.. 금연구역 흡연구역 따로 설정되어 있어서..
젊은 바둑동아리 정모 종종 하던데요
13/01/14 18:39
저도 3단에서 몇년째 봉인해 두었다가
몇년간 바둑공부 안한 상태에서 두어보니 2단으로 폭풍강단 그리고 다시 봉인.......
13/01/14 21:23
으하하 탈갤빵이라니 정말 재밌네요.
아아.. 라이브로 봤어야 하는데... 저도 타이젬 2단 아이디는 있는데, 저거 지금 기보 보니 저랑 두면 비슷하겠다- 생각들거든요.. 아마 버들숲님은 2단이 맞고 올라가는 중이셨나봅니다. 복기 하는 능력은 저보다 나은가 싶습니다. 근데 바갤러 님은 포스 쩌네요 .. 그냥 한판 가지고 놀다가 '자 이제 제대로 해볼까?' 하면서 9단 아이디를 가져오셨군요.4점에 역덤.... 덜덜덜... 오히려 버들숲님이 좋은 경험이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언제 저희같은 하수가 타이젬9단이랑 맞바둑을 붙어보겠습니까... 저도 타이젬 9단이랑 한번 맞바둑 둬보고 싶네요 ㅠㅠ 힝
13/01/14 21:35
2013년에 양이의 결승전이라...
영화의 한 장면같이 아련하네요. "10년 후"라는 자막이 나오면서 주인공이 바닷가에 앉아서 담배를 피고 옆에 갈매기가 날아가는데 라디오에서 "오랫만에 이창호 9단이 결승에 올라갑니다."라는 소리가 들리는 듯한....
13/01/14 21:51
그러고보니 이창호 9단이 역스윕을 했던 양이의 결승이 2003년 LG배 세계기왕전 아닌가요?
댓글보니 저도 문득 생각이 나는군요.
13/01/15 16:52
시니어 최강자전은 45세 이상인 시니어 선수들만 참가 가능한 기전이니 이벤트 기전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만
그런 제한이 있더라도 모두 공식대회, 공식전으로 인정하고는 있습니다.
13/01/15 13:42
라라님의 바둑글을 읽고 다시 바둑에 빠져 짬날때마다 넷마블에서 시간을 보냈네요. 구단까지 올려놓으니 목표의식이 없어져 손놓고 있었는데 말씀해주신 금요일리그에 대해 알아봐야겠습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13/01/15 17:06
헉 벌써 9단까지...후덜덜하네요.
타이젬이 타 바둑 사이트보다 기력이 높은 편이니 타이젬에 가보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선수리그에 나가보시는 것도 괜찮구요. 바둑에 다시 재미를 붙이셨다니 다행입니다 ^^;; 되려 저는 바둑을 쉬고있네요 ㅠ.ㅠ 언제 한 번 지도대국 다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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