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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30 13:30
<본 레거시> 감독이 이전 본 시리즈 각본을 맡았고 2007년에 <마이클 클레이튼>이라는 훌륭한 작품을 연출했던 토니 길로이인데, 미국에서의 간단 평을 보면 폴 그린그래스의 아찔한 편집, 액션 감각과는 거리가 멀다고 하네요. 영화 자체 완성도의 문제라기보다는, 그런 부분 때문에 그저 그런 평이 나오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사람은 확실히 좀 드라마쪽이죠. 그걸 탁월하게 시각 영상화시킨게 폴 그린그래스의 능력이었구요.
12/08/30 13:26
역시 저는 <007 : 스카이폴>과 <호빗>이네요. 전자는 007를 별로 좋아하지 않음에도 <아메리칸 뷰티> <레볼루셔너리 로드>의 샘 멘데스의 액션 영화라서 기대되고 (감정이 살아있는 액션을 보게 되지 않을까 싶군요), 후자야 뭐.
12/08/30 13:51
본시리즈의 힘은
슈프리머시, 얼티메이텀을 연출했던 폴 그린그래스 감독하고 주연배우 맷데이먼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혀 기대하고 있질 않네요 일단 극장가서 볼 일은 없을듯ㅠㅠ 그나마 다행인건 각본가가 같으니 스토리는 재미있을 듯 하네요
12/08/30 16:00
한쿡영화는 예고편 보고 영화가 기대되면 재미있고 예고편 보고 영화 다봤네 라는 생각이 들면 정말 그렇더라구요.
흠흠 진짜 기대된다!!
12/08/30 16:26
근데.. 이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하고 내용이 똑같던데.. 어떻게 영화 2편이 시나리오가 같을수가 있죠?
왜 이렇게 됬는지.. 영화 뒷 이야기가 궁금한데.. 혹시 아시는분 있나요?
12/08/30 16:50
시나리오가 같을 순 없죠. 그냥 소재나 배경이 유사한 정도 아닌가요? 한 각본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가 다를 수 밖에 없는데요.
처음 페이드 인, 쇼트 구성, 씬 넘버, 캐릭터들의 성격, 극의 분위기와 스타일 여러 면에서 다를 듯 한데요. 무엇보다도 다른게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코믹 짬뽕이고, <광해 : 왕이 된 남자>는 진중한 드라마인 것 같구요.
12/08/30 17:00
광해를 다루려면 좀 진지하게 다뤄주지..
왕이 천민이 되고...휴.. 차라리 세종형이 알고보니 타임슬립한 이휘소박사였다더라 이게 더 나을지도. 그건 둘째치고 병헌이형 연기는 ...갑이네요
12/08/30 17:43
좋은데요. 그나저나 이걸 먼저 보신다니 부럽습니다 -_ㅠ
저도 본레가시에 대해서는 기대반 불안반인데, 얼티메이텀 이후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기대하고 있으며 여성캐릭터의 부각 및 러브라인(?)이 있는거 같아서 조금 불안합니다. 본시리즈에선 그런거 다룰 시각없이 지나갔으니까요 (물론 러브라인으로 보일 수 있는 몇몇 여성들이 잠깐 나오긴하지만.) 그나저나 이병현씨 연기는 정말 과소 평가 받은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광인과 왕의 두면이 잘 어울리네요
12/08/30 21:02
사극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광해군을 재조명하는게 아니라서 조금은 아쉽네요.
광해(光海)라는 이름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하는데, 광해군과 관련된 역사서나 소설을 찾아보니 대왕 광해군이라는 소설이 있었더군요. 그 소설부터 읽고 영화를 봐볼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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