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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9 22:31
아아아악!! 저도 영원님처럼 그 친구는 끝났는데 전 못 끝내어 혼자만 하는 사랑을 몇달째 하다 그 친구가 이미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다는 말에 한달동안 멘붕 했다가 이제는 좀 정신차리고 정말 잘 지내고픈 1인입니다. 저도 영원님처럼 뭔가에 빠져 지내려 하다 결국 시간에, 그 말에서 살아남게 되었네요. 앞으로는 제 힘으로 잘 지내도록 노력해야겠죠. 그러니까 영원님도 힘내세요!!
전 영원님이 쓰신 글을 다 읽진 않았지만 그리고 좋은 글을 쓸 줄은 모르지만 좋은 글을 많이 읽고 싶네요! 부탁드려요~ :)
12/08/30 21:49
그래도 저를 영원이라고 불러주시는 걸 보니, 오래전부터 제 글을 읽어주셨나 보네요. 반갑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닉네임을 영어단어로 바꾸긴 했지만(물론 의미는 같지만요) 다른 분들이 영원이라고 불러주는게 더 좋더라구요. 암튼 고고~님도 저도, 스스로를 잘 다독이고 추스르며 같이 힘내자구요. 또 좋은 날이 올 겁니다. 파이팅!
12/08/29 22:40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살냄새 나는 이글도 참 좋습니다 엄한 얘기지만 난 민방위도 끝나가잖아... 괜히 눈물이 날라 그러네 (훌쩍)
12/08/30 21:51
피지알에서는 처음으로 일상글을 쓴거 같습니다.
그냥 넋두리 좀 하고 싶었나봐요.. 네, 이제는 힘내서 좋은 글 많이 쓰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민방위가 끝나가신다니.. 제가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았군요.;;
12/08/30 00:02
저도 요새 주의하는 점중 하나인데, 쉼표가 너무 많아요! 크크
저같은 경우에는 일본어 공부하면서 생긴 못된 습관이어서 요새 고치려고 많이 의식합니다. 유독 닮은 버릇이라 이기회에 얼른 속쓰리시라고.. 영화공간 너무 즐겁게보고 있습니다. 이번주에 덕분에 영화만 세편이나 봤네요.
12/08/30 21:55
아, nickyo님 반갑습니다.
정말 좋은 지적 감사해요. 저도 약간씩 느끼고 있던 부분인데.. 그동안 아무도 지적해주지 않은 부분인데, 오히려 제 글에 대한 애정과 동질감이 있으시니까 이렇게 말씀도 해주시는 거라고 봐요. 솔직히 고맙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부분을 섬세하게 짚어주셔서요. 사실 저같은 경우는요. 쉼표를 많이 쓰게 된 게 특별한 계기가 있다기 보다는 제가 글 쓰는 스타일에 기인한 바가 큽니다. 제가 글을 쓸 때, 마치 말하듯이 글을 쓰거든요. 그러다보니 숨을 쉬는 부분이나 말하다가 강조하게 되는 부분에서 쉼표를 쓰다보니 점점 많아 지더라구요. 사실 이건 독자가 글 쓰는 내 마음을 더 정확히 이해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출발한 버릇이긴한데 어느 순간 돌아보니 너무 과해지더라구요. 여담입니다만, 저 개인적으로 쉼표를 잘 쓰면서 본인의 감정을 가장 잘 전달하는 사람 중에 하나를 김어준이라고 봅니다. 암튼 뭐 하루 아침에 고쳐지진 않겠지만 앞으론 조금 줄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nickyo님도 요즘 자게에 글이 뜸하시던데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많이 부탁드려요!
12/08/30 21:56
아, 마지막이시군요.
Zest님 반갑습니다. 그래요, Zest님도 저도,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네요. 수고 많이 하셨어요. 그리고 마지막 말씀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네, 꼭 그러도록 노력할게요. Zest님도 저도, 정말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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