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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2 05:34
피드백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로 비판받는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자신의 글에 댓글을 달아야 할 의무가 있다는 건 어디서도 들어본 적이 없으며 순전히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다소 삭막한 지적들이 글쓰기 버튼을 더욱 무겁게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보통 정말 떠나려 한다면 말 없이 잠수를 타는게 일반적이지 인사를 남기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싫은 말을 못하는 성격이셔서 섭섭한 마음을 우회적으로 드러내신 것 같네요. 조만간 유게에 좋은 자료를 들고 오시길 기다려봅니다.
12/08/22 07:40
피드백이 없는 부분보다도
퍼온 글 위주의 업로더라는 부분이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봅니다. 저 역시 김치찌개님의 글들에서 어떠한 일관성을 찾기가 힘들었고, 자연히 글에 대한 피드백도 불가능했으니까요. 이제 찌개더비는 끝이네요.
12/08/22 07:41
피드백을 원하는 사람들의 입장도 이해는 되지만 순수한 글쓴이의 의도를 짓밟는 것도 보기는 싫네요. 어쩌나 저쩌나 모두 피지알 식구들인데 말입니다. 날이 좀 쉬원해지면 김치찌개님의 글을 다시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작별인사는 헤어짐의 표현이기 때문에 하지 않겠습니다. ㅠㅠ. 잠시 떨어져 있는 것 뿐이니까요.
12/08/22 07:44
와우 하다보면 듣는게 있습니다. 와우는 그만두는게 아니라 잠시 쉬는것 뿐이라고요 크크크크...
저는 찌개님의 휴가라 생각하고 기다리렵니다. 잠시 쉬시다 돌아오시길 바래봅니다.
12/08/22 08:17
지식채널 관련해서 말씀하시는 분이 종종 계신데요.
따로 게시물로 작성할만한 내용은 아닌 것 같아서요. 본문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주제이지만 여기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엽혹진이라는 게 별게 아니고 다음에 있는 카페 이름입니다. http://cafe.daum.net/truepicture/ 여기 가입하셔서 '유쾌엽기유머천하'라는 게시판에 지식채널이라는 제목이 붙은 게시물이 올라오면 감상하시면 됩니다. 저처럼 가입하기 싫으신 분은... 비회원도 제목까지는 볼 수 있고 게시판 검색까지도 되니까 제목만 확인하신 후 다음(Daum) 검색으로 와서 게시물 제목을 쳐서 검색되면 카페 게시물을 읽을 수 있는 편법이 있으니 그걸 이용하셔도 되고요.
12/08/22 09:05
PGR떠난다는 분한테 지적리플다는거나 그걸로 싸움붙는거나 찌개님이 보면 기분 참 좋았겠습니다.
저같으면 눈팅하면 했지 앞으로는 글쓰고 싶진 않으실거 같네요.
12/08/22 09:43
그동안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빨리 돌아오셔서 재미난 이야기 옮겨주세요~ ^^
그나저나 이제부터는 된장찌개님과 부대찌개님이? 홍홍홍...
12/08/22 09:51
글쎄 이제 눈물 흘릴 일이 적어졌다는게 득인지 실인지...
내 감성 마구마구 자극해줘서 너무 고마웠고 언젠간 오시겠지요. 생각보다 금단현상 심각합니다. 빨리 정리하시고 오세욧!
12/08/22 09:59
김치찌개님 글 못봐서 아쉽네요 일베나 엽혹진 이런데 귀찮아서 안들어가도 김치찌개님이 볼만한 글 퍼오셔서 재밌게 봤었는데요
인터넷 커뮤니티는 어딜가도 입만 산 소피스트 타입이 있네요 아랫글 보다 보니까
12/08/22 10:08
가시는 분한테까지 봇이라는 표현을 쓰는건 그 분을 두번 죽이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봇설은 유게와 같이 쓰이는 표현이지 가는 분한테 들이댈 표현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시 오실땐 김치찌개님의 댓글도 볼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건강히 푹 쉬다 오세요.
12/08/22 10:11
설사 좀 아쉬운 게시물이 있더라도, 찌개님 올리는 글이 워낙 많기에 다른 어느 분보다도 게시판 활성화에 공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워낙 피지알에서 많이 있어온 패턴이라 기분이 그렇네요. 좋은 글을 쓰는 사람의 사소한 단점을 공격하고 소위 논리로 싸움을 걸어 지치게 하고 결국 떠나게 하는거 말입니다. 밑에 찌개님 글 가보니 뭐...아쉽네요. 이제 그 게시물들 보기 어려울 테니.
12/08/22 10:11
방금 지워진(지우신이 맞겠네요) 김치찌개 님 글 댓글에 몇몇 분들이 '쪽지로 해결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 고 하셨는데
지금 보니 이리 님이 레벨업 되셨네요.. 그렇다면 쪽지로는 해결이 안 될 것 같습니다.. 레벨업이 되면 쪽지를 받을 수는 있어도 보내지는 못하거든요.. 혹시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여기에 댓글 답니다.. 그리고 김치찌개 님.. 전부터 쪽지로도 말씀드렸지만 안티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게다가 김치찌개 님은 팬들이 훨씬 더 많아요.. 아시겠지만.. ^^ 그러니 힘내시고, 마음 잘 추스리셔서 조만간 다시 뵐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12/08/22 10:17
"꾸준함과 성실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재능이라 했습니다"라는
그 댓글을 생각하며 오늘도 유익,감동,유머글을 올려봅니다 ---------------------------------------------------------------------------------------------- 그 말 그대로, 당신은 꾸준함과 성실함을 갖춘 분이었습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다시 만나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12/08/22 10:19
연탄재 함부로 차지마라....
너는 누군가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냐.... 당신은 한번이라도 가슴 훈훈한 글을 남겨본적이 있습니까???? 그렇지도 않으면서 비판..아니 비난만 잔뜩... 참 가슴 훈훈해지는 글이 많았는데..가슴이 아프네요... 꼭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언제든 기다리겠습니다.
12/08/22 10:31
그동안 덕분에 재미있는 내용 잘 보았습니다. 막대한 양의 쓸데없는 정보들 속에 김치찌개님의 1차필터를 거친 내용의 글들은 보는 재미와 보람이 있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12/08/22 10:34
어제 글에서야 너무 과열이 되어서 그냥 눈팅만 했습니다만 이 글에서도 김치찌개님 비판을 마치 흠집내기인양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꽤 보기가 불편합니다. 그 분들이 김치찌개님 흠집내기를 불편해하시는 것 이상으로.
그리고 김치찌개님의 끝없는 펌글은 활성화에는 기여했지만, 기본적으로 게시판에 글을 쓴다는 것은 이 글을 통해 자신이 할 얘기가 있다고 간주해야 할 것이고 피지알의 글쓰기 버튼이 무거워야 한다는 전제가 유효하다면 김치찌개님도 여기에서 예외일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논란이 될만한, 혹은 명백히 틀린 무언가를 글로 올렸을 경우 그에 맞는 대응이 있었어야 하는데 '나는 퍼올뿐이고 코멘트 안좋아하니까' 신경안쓰고 계속 글만 퍼오신 분이 김치찌개님이기도 합니다. 그 분이 올린 재밌는, 혹은 유익한 글을 폄하하려는 것도 아니고 그분이 일으킨 논란에 대해서 눈감자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 양상을 보면 어그로 끌기로 유명한(그 자체가 하나의 캐릭터처럼 인식되고 있는) 회원이 김치찌개님을 비판했기 때문에 역으로 신격화를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12/08/22 10:35
누구에게나 공과 과가 있고,
여럿에게 평가를 받는다는 것은 그 것들이 모두 언급된다는 의미입니다. 김치찌개님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들이 김치찌개님의 공에 대해 언급을 했고 누군가는 과에 대해 말했던 것 뿐이죠. 반대로 분위기가 김치찌개님의 과에 대해 성토하는 분위기였다고 해도, 누군가가 나서서 김치찌개님의 공에 대해 변호해줬을거라고 봅니다. 괘념치 마시고, 푹 쉬다 오세요.
12/08/22 10:35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띄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감사할 수 있게 꼭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12/08/22 11:09
이상하게 김치찌개님 이야기글에는 댓글 생성의 달인들이 출현 하네요...
밑에 팁 한번 사용해봐야겠어요... 김치찌개님 글들 잘 읽고 있엇는데 아쉽네요. 이렇게 떠나간 분들은 안돌아오시던데...
12/08/22 11:28
돌아오시리라 믿습니다. 너무 늦게 접하는 바람에;; 여기에 김치찌개님께 인사를 남깁니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고 앞으로 돌아오셔서도 전 감사할 거 같습니다. 빨리 오세요
12/08/22 11:33
그동안 잘 보았습니다.
pgr이외에는 네이트 뉴스정도 챙겨보느라 참 좋았었는데, 상처가 되는 댓글들은 무시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작성하시면 아무말없이 또 잘보겠습니다..
12/08/22 11:34
으앜.. 어제 일찍자고 일어나서 뒤늦게 PGR 왔는데 이게 무슨 일이랍니까?ㅜㅠ
찌개님 언넝 돌아오세요!!! 저는 완전 봇일때도 좋았습니다?^^
12/08/22 12:36
그동안 올려주신 글 잼있게 잘 봤습니다.
저도 많은 글 중에 불쾌감을 느낀 글도 소수 있었지만 훨씬 많은 글이 저에게 즐거움을 줬습니다. 기분 나쁘신 부분도 많겠지만 원래 팬이 많으면 안티도 많을 수 밖에 없다는 점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12/08/22 12:46
찌개류를 유게에 올리셨다면 아무런 문제도 없었고 오히려 모두가 더 크게 만족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김치찌개님께서 받은 가장 큰 인상은 좋은 쪽으로든 나쁜쪽으로든 '꾸준함의 힘'입니다. 해방 후 서울의 컬러사진 풍경이 기억에 남습니다. 편히 쉬다 오시길 바랍니다.
12/08/22 14:03
찌개님 감사했습니다. 불가능하다는 것은 알지만 언제 한번 꼭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 때 유게가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거든요.
12/08/22 14:35
많은 분들이 모인 곳이니 이런 의견, 저런 의견 있겠지만,
피지알과 일부 포털사이트 외에 잘 가지 않는 제 입장에서는 김치찌개님이 올려 주시는 세상 이야기가 재미 있었습니다. 눈팅만 하다 보니 댓글로도 인사 한번 못드렸는데, 그동안 감사하게 잘 보았고, 꼭 돌아오셨으면 혹은 떠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맥락이든 이 댓글에 부정적인 내용은 담고 싶지 않았는데, 이 글까지 파이어된 것을 보니 영 마음이 좋지 않아서.. 그 기준이 애매하다고 하더라도, 같이 사는 세상에서 상황에 따라 해도 괜찮은 언행과 하지 않는 쪽이 나은 언행은 좀 구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스스로 논리적이며 이성적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이 부분을 가끔 또는 습관적으로 간과하시는 것 같아요.
12/08/22 15:07
김치찌개님 본인 글은 잠겨서 댓글을 못달았네요.
개인적으론 찌개님이 올리신 글에 왜 이런걸 올리는거지? 하고 납득하지 못한 경우도 많았지만 소소한 즐거움을 느낀 글들도 많았습니다. 게시판이 무거운 분위기로만 흐를수 있을때 적절한 청량제 역할을 해줬다고도 생각해요. 언제까지일진 몰라도 떠남이 아쉽긴 하나 언젠가 다시 돌아오리라 믿습니다.
12/08/22 16:47
당시에 유게엔 재미가 없는 게시물은 삭게라는 규정이 있었고 새로운 게시판 규정을 논의하는 과정 중, 항의가 들어오자 자게에서 쓰는 것이 좋겠다는 제안을 운영자분이 하셨다는군요. 지금은 유게 기타 카테고리 항목이 있으므로 큰 문제없이 쓰길 수 있겠지만 묘하게 박자가 어긋나버린 모양새입니다. [m]
12/08/22 20:59
멍때리고 있다거나 조금 우울하다거나 심심하다거나 뭔가 읽을거리가 딱히 없을때마다 자게에 김치찌개님 아이디로 검색을 해서 게시물 읽는게 참 좋았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정말 굉장히 감동을 받아서 두고두고 보는 게시물도 있고 (볼때마다 울정도로;) 과거에 감명깊게 보고 잊어버리고 있던걸 올려주셔서 많이 반가웠었던 기억도 있고.. 비록 펌글들이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위안을 많이 받았었기에 그동안 정말 감사했고 수고하셨다는 말을 가시는길에 올려봅니다. 금방 돌아오세요!
12/08/22 21:33
찌개님이 떠나신다구요...아 찌개님 글 정말 재밌게 보고 하나하나다 좋았었는 데 찌개님이 가신다면 너무 아쉽겠는데요...
곧 그래도 돌아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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