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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8/04 13:56:28
Name
File #1 사과문.jpg (0 Byte), Download : 61
Subject [일반] 김광수 대표 자필 사과문.



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20804n07298


사과문이랍시고 올라오긴 했는데 아무리 읽어 봐도 뭘 사과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이게 다 오해다!'라는 말을 하고 싶은 건지...

어제는 8월 6일에 7개의 언론사를 고발하겠다고 난리를 치더니 오늘은 많은 언론사와 미디어 관계자분들께 죄송하다는군요.

도대체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애시당초 광수의 생각을 이해하려고 노력한 거 자체가 쓸데없는 짓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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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자달리자
12/08/04 13:58
수정 아이콘
끝까지 왕따'설'로 마무리 짓는군요. 따돌리는데 이유가 있다면 왕따가 아니라는 명언을 남기셨던 김광수 대표님. 끌끌
12/08/04 14:01
수정 아이콘
왕따라는거 인정하면 자멸이죠.. 절대 인정할리가 없죠.
Timeless
12/08/04 14:03
수정 아이콘
글씨는 잘 쓰시네요.
아우구스투스
12/08/04 14:04
수정 아이콘
사정연은 도대체 뭐하는 곳인지 김광수 사장까지 언급하는걸 보면 분명 연관이 있네요.

회원수가 아직도 900명이 안되는 소규모 카페인데 그 곳의 매니저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몰래 어제 6시 35분에 김광수 사장을 만납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11시 30분쯤에 아르빛이라는 매니저는 네티즌을 성토하면서 집회를 취소했다는 공지를 올립니다.
자유수호애국연대
12/08/04 14:13
수정 아이콘
요번 티아라 화영의
요번 일로
요번 사태로


광수쨔응 요녀석님 참 카와이하시다능☆(데헷)
유리바다
12/08/04 14:14
수정 아이콘
퍼XXX 씨나 그 관련자의 사과문과 비슷하군요.

사과문은 사과하라고 있는 겁니다.
필요없어
12/08/04 14:15
수정 아이콘
사과드립니다 라는 말만 들어가면 사과문이라 생각하나봅니다.
Judas Pain
12/08/04 14:16
수정 아이콘
끈질기네요.
12/08/04 14:17
수정 아이콘
사과문들 쭉 보면 참 박용택 선수가 사과문 한번 기가 막히게 썼다는 생각이 -_-;;
Darwin4078
12/08/04 14:19
수정 아이콘
본격 유체이탈 사과문.txt

티진요와 사정연 10억씩 안겨주면 제깟게 안오고 배기겠나 싶은 사과문이네요.
12/08/04 14:28
수정 아이콘
어젠가는 언론사들 형사고발했다고하지 않았나요?

왜 오늘은 언론사들에게 죄송하다고??

첨부터 계속 오락가락 하시는듯..
12/08/04 14:31
수정 아이콘
이게 사과문인가..
아우구스투스
12/08/04 14:32
수정 아이콘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06071058151002

50억짜리 전속계약으로 일본 진출했는데 티아라가 와해되거나 하면 안그래도 지금도 어마어마한 타격인데 일본까지 문제가 생기면 진짜 끝이죠. 50억은 당연히 물어줘야 할테고, 들리는 이야기로는 위약금은 2배라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BlueTaiL
12/08/04 14:33
수정 아이콘
그냥 진실을 빙빙 돌려서 쓰고 나 사과문 썼다.
증명하고 싶어하는 듯한 사과문이네요.
마바라
12/08/04 14:33
수정 아이콘
이게 우리가 봐서는 참 말도 안되고 같잖아 보이지만 말입니다..

이 사태에 중립적인 사람들이 보기에는.. 이 정도까지 했으면 이제 할만큼 한거 아니냐 싶기도 할거 같은데요?

그 동안 저질러놓은 뻘짓 때문에 사과문이 사과문으로 안 보여서 그렇지..

사과문 자체로만 놓고 보면.. 꽤 잘 쓴거 아닌가 싶네요.
XellOsisM
12/08/04 14:34
수정 아이콘
뭔가 다급하긴 했나 봅니다. 이미 늦었지만 뭐..
성유리
12/08/04 14:39
수정 아이콘
진심없는 사과뿐..
아우구스투스
12/08/04 14:41
수정 아이콘
花非花
12/08/04 14:42
수정 아이콘
퍼모씨보단 훨씬 나은데 그래도 많이 모자란 사과문..
꼬깔콘▽
12/08/04 14:52
수정 아이콘
사과문 보기도 싫네요 [m]
멀면 벙커링
12/08/04 15:00
수정 아이콘
해명 >>+ 사과
글인 거 같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화영양을 힘껏 돕겠다는 말에는 진심이 느껴지지 않네요.
저게 진심이면 애초에 쿨하게 계약해지 한다는 발표 후에 화영양을 악의축으로 몰아가는 기사를 연달아 터뜨리면 안되죠.
애를 열심히 때려놓고 나중에 "미안하고 다시는 안때릴 게" 라고 말하는 거랑 별반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베인링
12/08/04 15:03
수정 아이콘
광수사장 얼마나 이를 갈고 있을까요. 이미 과거가 있어서 걱정이 됩니다
12/08/04 15:08
수정 아이콘
두번째줄 '석연찮은 설명으로 인하여 오해가 오해로 이어져 결국엔 왕따설까지 번지게 된것' 선후관계가 잘못되었네요.
12/08/04 15:17
수정 아이콘
만약에 사과문을 30일날 했으면 분위기는 지금과 달라졌을까요?
불쌍한오빠
12/08/04 15:23
수정 아이콘
남의집 일이었던 카라파동때도 연예계에서 발 못 붙이게 만드시겠다던 분이 이런말 하면 믿음이 안가죠
12/08/04 15:23
수정 아이콘
사과문은 사과하라고 쓰는거지 이런 정체불명글에 사과문 제목 붙이는거 아닙니다.
불쌍한오빠
12/08/04 15:25
수정 아이콘
그리고 계약해지→왕따설이 아니라
왕따설→계약해지인데 딴소리를 하고 있네요;;
12/08/04 15:32
수정 아이콘
어랏 며칠전 동아일보 1면 기사가 딱 그런 뉘앙스인데..

http://news.donga.com/Culture/3/07/20120802/48266900/1

여기서도 그런뉘앙스인거보니. 방침으로 정했나보군요 --;


물론 동아일보기사는 광수쪽이 손썼다는 심증이 더 굳혀져 가구요..
12/08/04 15:46
수정 아이콘
정리를 하자면..

1. 사과문 중 앞부분

'요번 티아라 화영의 계약해지 발표로 인하여 많은 분들에게
석연찮은 설명으로 인하여 오해가 오해로 이어져 결국엔 왕따설까지
번지게 된것에 대해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후략'

2. 동아일보 기사 중

2일전 1면 기사(윗댓글 링크)

'티진요의 결성은 지난달 30일 아이돌그룹 ‘티아라’ 멤버 화영(본명 류화영·19)이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것이 계기가 됐다.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는 “각자의 길을 가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누리꾼들은 “화영이 왕따를 당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티진요를 개설한 뒤 왕따설을 뒷받침할 증거를 올리기 시작했다.'


3. 원래 사건의 전개는

트위터사건을 통해 왕따설이 먼저있고 이게 계약해지로 연결되면서 왕따설을 뒷받침하면서 화영잘못때문인양 밀어붙였고 여기에 대중들이 더 격분한건대...

동아일보기사나 광수사과문이나
은근슬쩍 계약해지가 먼저있고, 그다음 이걸로 인해 왕따설이 나온것처럼 왜곡하고 있음..

결국 이러한 사실왜곡을 통해

동아일보를 통해서는 (또는 기자가 자발적으로 했던) 네티즌의 오해가 타진요의 관음적 음모론과 동급인양 밀어붙이는 걸로보여지고
광수 직접적으로는 사과하는척하면서 왜곡사실을 끼워넣음으로써 끝까지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고 하는게 논지로보여짐.

결국 30일 첫발표글과 딱히 다를바가 없는 게 이 사과문.
대청마루
12/08/04 15:26
수정 아이콘
그냥 일본 진출계약 걸리고 국내 광고 떨어지니까 앗뜨거라 해서 쓴거 같은데... 이미 버스는 예전에 지나갔죠.
아 참 오늘 연예가중계 있구나...연예가중계 무마용 사과글도 겸사겸사일듯? '왕따 논란 있었는데 결국 쾅수가 사과했다' 로 마무리하면 되니까요.
오해가 이어져 왕따설까지 번졌다라....... 본인이 먼저 왕따 인정하는 뉘앙스의 발언을 먼저 한건 기억이 안나시는가. 이유없이 따돌림당하면 왕따라며 잘못있으면 왕따시켜도 된다는 의미의 말을 자랑스럽게 하면서 미운털 단단히 박힌건 어느기획사의 누구셨더라? 그리고 카라 사태때 해체하면 카라 3인방은 가요계에서 퇴출되야한다고 발언했던건 누굴까나
타나토노트
12/08/04 16:05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이껀에 대해 언급한 신현준씨가 연예가중계MC죠.
31일쯤에 트위터에 "왕따.. 비겁하고 얼굴 없는 살인자.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혔다면 더 큰 상처를 입게 될 것이다.
내 주변이 잘 되면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가.." 라고 썼습니다
La Vie En Rose
12/08/04 15:50
수정 아이콘
티아라가 이대로 폭망의 길로 들어선다면 코어엔터테이먼트에서 얻게될 타격이 어느정도인가요
거의 회사가 부도,파산 직전까지 내려가는 멸망사태까지 번지나요?
현재 코어에서 수익모델이 티아라 말고는 거의전무한 상태인가요?
루크레티아
12/08/04 16:05
수정 아이콘
난 너님이 연예기획사 사장을 하고 있다는게 석연치가 않아요.
12/08/04 16:56
수정 아이콘
화영이 인데 진짜 미안함을 느끼고 반성한다면 화영 효영이 무조건으로 fa로 풀어 주고
언론플레이 그만하고 티아라 은퇴시켜라
12/08/04 17:0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연예쪽 짬밥이 스타급인데.

이정도 눈치는 있어야죠..

간 좀보고 안되겠다 싶나보네요. 놓는김에 깔끔하게 놓고

대인배처럼 더 성장하고 배울수 있게 티나게 도와준다면 좋겠네요.
불굴의토스
12/08/04 17:11
수정 아이콘
화영 쫓아낸 후 깎아내리는 언플 안하고 바로 저렇게 사과문 올렸으면 인정.
위원장
12/08/04 17:28
수정 아이콘
요즘 느끼는게 티아라도 문제지만...
저 KKS가 진짜 암적인 존재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KKS를 연예계에서 퇴출시켜야 할텐데...
또다른나
12/08/04 17:38
수정 아이콘
지금와서 광수사장이 뭘하던 너무 늦었어요. 그냥 가만히있는게 제일 좋을것같은데 계속 본인이 불을지피네요...

그리고 제가 광수사장이라면 지금이라도 티아라모아놓고 기자회견장에서 눈물쇼라도 한번할것같네요. 무조건죄송하다고....
등돌린 대중의 5%라도 다시 붙잡을수있는 방법은 이게 유일하다고봅니다.
무지개곰
12/08/04 17:50
수정 아이콘
그냥 가요계에서 사라져 주면 안되겠니 ?
자연사랑
12/08/04 18:07
수정 아이콘
그냥 연예계의 강동윤인 듯
욕봐레이...
12/08/04 19:48
수정 아이콘
부모사과말고 당사자들 사과를 듣고 싶은데..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2/08/04 20:09
수정 아이콘
사과문을 썼지만 사과한 것은 아니다.
타테시
12/08/05 00:45
수정 아이콘
정말 한심한 사과문입니다.
저걸 보고 뭐라 하는 것인지...
KKS는 이참에 퇴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정말 이런 존재는 가요계의 암적인 존재입니다.
곰똘이
12/08/05 01:06
수정 아이콘
요번이 참 거슬리네요...
거간 충달
12/08/05 01:57
수정 아이콘
신경쓸 필요 없이 그냥 티아라는 이제 시선에서 아웃
12/08/05 11:09
수정 아이콘
이 사과문으로 호의 혹은 저정도면 됬지 싶은분들도 계시는가본데
김광수라는 사장 행적보면 쓰레깁니다;;
터보사건부터해서 한두개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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