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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3 00:21
초등학교때 극장에서 본 영화로군요.
장자크 아노 감독의 영화입니다. 장미의 이름, 연인, 티벳에서의 7년, 에너미 앳 더 게이트 등을 연출한 프랑스 출신의 명감독이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감독이고 특히 이 영화를 가장 좋아합니다. 실제 훈련받은 동물들을 이용해 찍었다는게 참 지금봐도 놀라울 따름이죠. 저 어린 곰은 영화가 끝날 무렵엔 눈에 띄게 커져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12/08/03 00:59
두 녀석이 스킨십하는 장면이 거의 없는 걸 보니 따로따로 찍어서 붙인 거 같아요.
따로 찍었다고 생각하면 그저 뛰는 장면 밖에 없으니 촬영이 불가능 하진 않겠어요. 치고 받는 장면에는 두 녀석이 한 화면에 나오질 않네요;;
12/08/03 14:10
후...동물농장 보다가도 가끔 눈이 빨개지는 사람으로써는 이건 볼 엄두가 안나네요 ;;;
동물(특히 개) 나오는 영화 좋아하시면 "에이트 빌로우" 보세요. 재밌습니다.
12/08/03 22:20
곰완전 좋아해서 이 영화 몇번씩 봤습니다.
상당히 볼만한 영화에요. 참고로 주인공은 저 새끼곰이고요. 다시보니까 저 어른곰 퓨마 10마리가 덤벼도 이길듯한 피지컬이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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