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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8/03 14:13:32
Name ozzroze
Subject [일반] 김광수 사장의 멤버들이 화영양을 왕따했다고 시인했다는 인터뷰전문
인터넷.아니 피지알에서도  김광수 사장이  티아라맴버들이 화영양을 왕따했다고
스스로 자인했다는 인터뷰가 있다고하길래 찾아봤습니다.
기자가 집요하게 왕따부분을 물고 늘어지더군요
거기에 광수사장은 절대 왕따가 아니다.불화가 있는건 인정하는데 이유없이 왕따를 시키진
않았다고 강하게 강조를 합니다.
그와중에 광수사장 이 왕따는 이유없이 괴롭히는거 아니냐.하면서 문제의 발언이 나오게 됩니다.
그걸두고  많은 분들이  그부분만 뚝떼어내어 왕따를 스스로 시인했다라고 주장하는데...
...글쎄요...
전문을 올릴테니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헉 화영양이군요

http://m.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20730190114336

(운영진 수정, 기사 전문 무단 도용으로 인한 저작권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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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적울린네마리
12/08/03 14:16
수정 아이콘
왕따를 시인했다기 보다는 왕따라는 개념이 없는 사람이죠.
많은 분들이 그걸 지적한 것 같구요.

▶ 그럼 화영을 왕따시킨 게 아니라는 이야기인가?
왕따라는 말 자체가 그렇다. 의도적으로 따돌린다는 의미인데, 원인과 결과를 따져봐야한다. 이유없이 따돌렸다면 왕따다. 하지만 화영의 경우 잘못이 있었고, 본인이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 스스로 노력하지 않았기에, 갈등이 봉합될 수 없었다.

이 인터뷰를 보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보시나요?
12/08/03 14:17
수정 아이콘
이 부분을 봐야겠네요

-----------------------------------------------------------------------------------------------------
-그럼 화영을 왕따시킨 게 아니라는 이야기
인가?

왕따라는 말 자체가 그렇다. 의도적으로 따돌린다는 의미인데, 원인과 결과를 따져봐야한다. 이유없이 따돌렸다면 왕따다. 하지만 화영의 경우 잘못이 있었고, 본인이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 스스로 노력하지 않았기에, 갈등이 봉합될 수 없었다.

------------------------------------------------------------------------------------------------------------
저는 이렇게 이해를 했습니다.

Q:화영 왕따 시킨거 아닌가?
A:의도적으로 따돌리는게 왕따라는거잖아. 이유없이 말이야.
근데 화영이는 잘못이있었어(이게 이유). 자기 잘못을 깨우치지 못하고 고치지 않으니 갈등이(왕따당한게) 봉합되지 않은거지.

쉽게 말하자면 광수사장의 생각 "이유가 있어서 따돌리면 왕따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네티즌들을 파이야 시킨거죠.
보통 왕따시키는 가해자들은 '자기보다 특출나거나' '만만하거나' 등의 이유를 들어서 왕따를 시킵니다. 그들의 논리라면
"왕따를 당할 이유를 가진 피해자들이 잘못"한게 되죠. 가해자들은 "왕따시킬 이유가있으니 잘못없음"이 되는거구요.
moisture
12/08/03 14:17
수정 아이콘
광수사장은 이유없는 따돌림만이 왕따라고 변명하는 거고, 네티즌들은 이유와 상관없이 따돌림 자체가 왕따라고 생각하는 거겠죠.
왕따든 다른 용어로 정의되든 어쨌든 [따돌림]은 있었음을 시인하는 워딩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광수사장이 [왕따]가 있었음을 시인했느냐 안 했느냐가 그렇게 중요한 건가 싶네요.
꼬깔콘▽
12/08/03 14:18
수정 아이콘
"이유없이 따돌렸다면 왕따다"
하하.....
타테시
12/08/03 14:1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미 오래전에 인터뷰 관련해서 글이 올라갔고 거기서 논쟁도 벌어졌는데
또 이걸 올리셔서 굳이 논쟁을 다시 불피울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요?
이 인터뷰의 문제는 다른데 있는게 아닙니다.
바로 이 사람이 왕따라는 것을 보는 관점이 한참 잘못되었다는 점
그리고 팀 내 불화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해결의지가 없다는 점입니다.
그게 인터뷰에서 드러났구요.
체념토스
12/08/03 14:19
수정 아이콘
모호하게 변명하려는 것으로밖에 안보입니다. 그냥 일반적인 다툼으로 보이게 하려는 것 같은데..
추측이지만 이게 단순히 하루이틀일도 아니고 정황상 처음 들어온 순간부터 지속적으로 지금까지 그랬던 것 같은데요.
12/08/03 14:19
수정 아이콘
따돌리긴 했는데 이유없이 따돌린건 아니니까 왕따는 아니다
12/08/03 14:20
수정 아이콘
이유없이 따돌렸다면 왕따다. 하지만 화영의 경우 잘못이 있었고, 본인이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
>> 화영이 공개되지 않은 잘못이 있었기에 왕따를 당했으니, 본인이 책임져야한다라고 해석하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뭐 전문을 읽어봐도 왕따 인정으로 보이네요.

티아라를 보호하기 위해 스탭을 팔아먹는 느낌인데....
보이는 정황상....왕따에 대한 인과관계를 설명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타나토노트
12/08/03 14:20
수정 아이콘
ozzroze님 저 내용을 올리면서 말하고자 하는 의견이나 주장하시는걸 먼저 들어보고 싶네요.
12/08/03 14:20
수정 아이콘
(Re)적울린네마리 님// 광수사장이 문제가 있다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많은분들이 저인터뷰에서 그 문제의단락만 뚝떼어 왕따한걸 본인스스로 인정했다
라고 강하게 주장합디다

무개념인 광수사장의 왕따론은 차치하고서..글전반을 보면 맴버들이 서로 문제가 있어서 불화가
있었지.이유없이 왕따시킨건 아니라는걸 강조하는 문구였습니다

물론 저 단락만 뚝떼어내서 보여주면 오해할 소지가 다분하겠지만...
12/08/03 14:23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봐도 왕따 인정하는 내용입니다.
사실 전체적으로 볼 내용도 없지요.
실제 왕따에 대한 언급은 해당 단락에 나와있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외에는 공개되지 않은(?) 화영의 잘못이라고 언급한 것일뿐...
"이유가 있어서 왕따시켰다."라는 말로는 논점을 물타기 시키지는 못하죠.
12/08/03 14:26
수정 아이콘
저 단락이 아니더라도 '왕따 시킨거야?'라는 질문들에 일관되게 회피합니다.
아이돌 그룹이라면 이미지가 생명인데, 지금 티아라하면 떠오르는게 '왕따시킨 그룹'이라는 이미지 밖에없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시원하게 '왕따 없었다'라고 밝히지도 않고있죠.

화영이 잘못했다고만 반복하면서 '도대체 화영이 무슨 잘못한건데?'라는 질문에 대답한게 고작
'화영 목발 힐윈드'정도입니다.

명백히 화영이 잘못한게 있었다면 현재 회사의 유일한 돈줄인 '티아라'의 이미지를 망쳐서까지 저렇게
애매모호한 대답은 안하죠.

뭐, 100번 양보해서 광수사장이 '화영의 미래를 위해서 티아라의 이미지는 상관없다능!!'이라는 마인드라면
이해할수있겠지만, 글쎄요. 광수씨가 그런사람일지는..
절름발이이리
12/08/03 14:27
수정 아이콘
제가 위에 쓴건 전혀 모호하지 않은데요.
연필깎이
12/08/03 14:21
수정 아이콘
효.. 효영이요?!
12/08/03 14:22
수정 아이콘
이런게 물타기인가요..

저 말대로면 세상에 왕따는 한명도 없겠네요.

왕따 가해자한테는 전부 왕따 시키는 이유가 있습니다... 정말 사소한 거로라도.

PGR에서만큼은 이런 물타기 안봤으면 좋겠네요
절름발이이리
12/08/03 14:23
수정 아이콘
이 글을 올리신건, 광수가 왕따를 인정했다는 리딩에 대한 반박이실겁니다. 아래에서 그에 대한 논쟁이 있었거든요.
12/08/03 14:22
수정 아이콘
광수야 알았어 백번양보할게,아니 이백번양보할께.
이유있어서 왕따시켰다고 치자고 그렇다고 하자고 응?
그러니깐 그 이유를 말해달라고
그리드세이버
12/08/03 14:22
수정 아이콘
전 우주의 왕따 가해자들을 다 모아놓고 물어봐도 이유는 각자 한가지씩은 나올걸요? 이걸 무슨 견소리라고 하는건지
절름발이이리
12/08/03 14:22
수정 아이콘
걍 광수가 말 어버버한겁니다. 왕따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맨 앞에서 아니라고 답한거고, 화영의 돌출행동과 팀워크에 대해 말하면서 화영이 문제가 있었다는 걸 계속 강조하다가 그 직후에 이유 없이 따돌렸다면 왕따가 아니단 얘기가 나온거죠. 어이없는 언변이지만, 이걸 왕따의 증거라고 쓰는건 문제가 있습니다.
루크레티아
12/08/03 14:22
수정 아이콘
따돌림이 있었다는 사실은 어쨌든 인정하는 뉘앙스인데요.
체념토스
12/08/03 14:23
수정 아이콘
ozzroze 님// 원하시는 이야기하는 바를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사실관계만 바로잡고 싶으신건가요?
금영롱
12/08/03 14:23
수정 아이콘
이 인터뷰만 몇번째인지 모르겠는데.. 아무리 읽어도
'잘못이 있었으니 왕따는 아니지않나?' 이거 같은데요.

학교에 왕따 가해자 부모들이와서 선생님들께 이런다는군요.
'우리애가 괜히 그랬겠어요? 다 걔가 문재가 있으니까 그랬겠죠' 라고..

진짜 'x소리죠 열여덜'
12/08/03 14:23
수정 아이콘
제목 수정해야 할듯 싶어요. 효영 -> 화영
알킬칼켈콜
12/08/03 14:23
수정 아이콘
아마 요지는 이유 없는 괴롭힘이 아니라 화영이 자초한 불화로 인한 따돌림이기에 왕따라는 악의적인 표현은 정확하지 않다 라는 걸 겁니다. 그런데 방송 관계자들의 반응이나 팬들 증언으로 쏟아져 나오는 정황 증거로는 화영이가 불화를 자초하기는 커녕 아무리봐도 티아라 멤버들의 인성 문제로 의심되는 것들 밖에 나오질 않기 때문에 믿을 수도 없고, 애초에 화영이 잘못했다 하더라도 지금의 계약해지와 같은 수단이 얼마든지 있었는데도 따돌림이라는 비겁한 수단으로 표출을 했기 때문에 왕따라 할 수 있고, 그로 인해 티아라 이미지가 망가지고 있는 것이고요.
사티레브
12/08/03 14:24
수정 아이콘
제목이 효영이라 또 뭔일 터졌나 했어요
내사랑 복남
12/08/03 14:25
수정 아이콘
암만 봐도 왕따를 당했지만 그 이유가 있다는 얘기로 보이네요.
왕따 유무로만 본다면 왕따 행위 확정인데요...
Calvinus
12/08/03 14:26
수정 아이콘
코멘트 잠길 글이군요.
절름발이이리
12/08/03 14:27
수정 아이콘
정확한 논지 흐름에 대한 리딩은,
1. 미묘한 다툼일 뿐 왕따가 아니다.
2. 화영이 잘못을 저질렀고, 팀을 위해 내보내야 한다.
3. 이 문제 (왕따는 아닌 미묘한 다툼)는 화영이 잘못을 해서 발생한 문제다.

인데, 3번에서 왕따라고 말하는 바람에 문장이 꼬인거지요.
12/08/03 14:27
수정 아이콘
화영양이 아무 잘못한거없는 착하디 착한 티아라 멤버들을 다른 지인에게 뒷담화 까다가 걸렸다든가, 화영양이 주도해서 또 다른 멤버 왕따 시키려다가 역러쉬 당한정도라면 이해하겠습니다만 현재까지 그런 정황이 없죠.
12/08/03 14:27
수정 아이콘
헉 화영양이군요

수정했습니다
12/08/03 14:27
수정 아이콘
왕따를 시인했는지 안했는지가 그렇게 중요한가 싶습니다.
글쓴분 외에 다른 분들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은데요.
핸드레이크
12/08/03 14:29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6&oid=111&aid=0000292011
이런게 떳네요. .시위 하는게 부담이 느꺼지나봐요 크크
12/08/03 14: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꽤 유효한 대응으로 보이는데요..

시위라는게 보통 대화할수 없는 여건에서 자기 의사를 전달하고 항의하고자 하는 셈인데..
시위 하루전날 대화할 여지를 마련해주겠다는거니..
이걸 거절하면 티진요측은 명분을 상당히 잃게 되죠.

게다가 정보는 광수측이 독점하고 있으니 결정적인 칼자루는 거기에 있구요.
내사랑 복남
12/08/03 14:32
수정 아이콘
이 글 자체가 딱히 생산적인 토론이 되지 않을 것 같군요.
코멘트 화 해야 될 내용인거 같은데...
12/08/03 14:34
수정 아이콘
왕따 인정한거 맞는데요? 뭐 대놓고 화영 왕따시켰다고 해야만 인정인가요.
루크레티아
12/08/03 14:34
수정 아이콘
처음 부분은 따돌림이 아니라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문제 삼고 있는 중간 부분의 뉘앙스는 처음에 주장한 미묘한 다툼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흐리게 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광수 사장이 미묘한 다툼이라고 주장한 것이 결국엔 따돌림인데, 그걸 덮으려고 이런저런 단어를 마구 사용하다가 집요하게 왕따로 질문을 물고 늘어지니 은연중에 자기도 모르게 인정한 뉘앙스가 된 것 같습니다. 처음 부분의 미묘한 다툼이라고 놓고 보기엔 화영의 책임을 지나치게 강조하면서 '설령 왕따를 시켰더라도 우린 죄 없다' 라고 밑밥을 계속 깔고있죠.
피너츠
12/08/03 14:35
수정 아이콘
답을 정해놓고 보니 그렇게 보이는것뿐이죠
12/08/03 14:35
수정 아이콘
도대체 얼마나 나쁜짓을해야 같은 멤버를 트위터에서 비꼬면서 까는거죠...
나이도 어린친구니까 충분히 말로도 될텐데..신기합니다. 화영양이 싸움을 잘하나?
12/08/03 14:36
수정 아이콘
왕따라는 말 자체가 그렇다. 의도적으로 따돌린다는 의미인데, 원인과 결과를 따져봐야한다. 이유없이 따돌렸다면 왕따다. 하지만 화영의 경우 잘못이 있었고, 본인이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 스스로 노력하지 않았기에, 갈등이 봉합될 수 없었다.


'이유가 있던 없던' 따돌리면 왕따입니다.

잘못이 있는 사람을 죽이면.. 살인이 아닌게 되나요?.

광수 말대로면 '왕따는 전세계에 한명도 없습니다'
12/08/03 14:37
수정 아이콘
술을 먹고 운전을 했지만 음주운전을 한 것이 아니다.

와 뭐가 다른 소리입니까 -_-?

자기 딴에 왕따의 자기만의 정의를 만들어서
왕따가 아니라고 주장하는지는 몰라도
사람들은 그걸 왕따라고 부릅니다.
(Re)적울린네마리
12/08/03 14:38
수정 아이콘
ozzroze 님//
왕따가 있었냐? 없었냐? 와 KSS가 왕따를 시인했냐? 안했냐?는 다른 문제라 보는데...

왕따란 개념조차 없는 사람이니 이전부터 반복되어 오던 팀내 문제가 이렇게 크게 불거진거라 봅니다.
(그 폭발력엔 멤버들의 과거문제와 화영양의 우월한 외모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지만요)

저런 마인드라면 이전에도 그랬듯이 앞으로도 똑같은 문제가 반복될 것이 확실하죠.
이카루스
12/08/03 14:39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분노하는 것은, 김광수와 티아라 멤버들의 언행들과 사고방식이 현실에서 우리들을 괴롭히던 패거리들과 너무나 흡사하다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실컷 괴롭혀놓고는 오히려 없는 거짓말을 늘어놓으며 괴롭힌 사람을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고 사과를 요구하는 방식, 우기면 없는 사실도 진실이 되어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현실, 피해자는 계약 해지를 당해 쫒겨나 실업자가 되었는데 가해자들은 떵떵거리며 호의호식하는 현실, 각종 협박과 거짓말로 피해자를 여러 번 죽이는 현실.
이미 대여섯차례나 언플이 거짓말인게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그 거짓말을 반복하는 김광수의 목소리만 꾸준하게 내보내며 여론을 호도하고 김광수에게 속았던 사실을 잊은 채(혹은 애써 무시한 채) 그의 말을 근거로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사람들을 만들어내는 현실이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절름발이이리
12/08/03 14:41
수정 아이콘
말 하나 똑바로 못하는 멍청한 놈 실드쳐주는 것도 짜증나네요. 전 제 할일 하러 이만..
12/08/03 14:42
수정 아이콘
한동안 주티야올하다 오늘은 주티 없이 넘어가나 해서 왠지 서운했습니다 (응?)
12/08/03 14:43
수정 아이콘
근데 광수사장 말마따라 미묘한 다툼만 있었다고 합시다.

문제는 미묘한 다툼인데 화영양이 잘못땜에 봉합되지 않을정도이고
다굴당한 사람이 나가야 한다면....
도대체 이게 어떤 종류의 미묘한 다툼이었던걸까요?

광수사장이 어버버할수밖에 없는건 다 이유가 있는거죠. 이걸 단순히 광수가 말잘못했다
운운하는것은 아닌듯.
12/08/03 14:45
수정 아이콘
화영이 따돌림 당했다는데 이유가 있어서 따돌렸다.

지금 광수사장쪽에서 근거로 제시한 이유는
1.화영이 톱스타인양 행세해서 스탭들과 멤버들을 힘들게 했다.
2.무대에 나가야 되는데 목발을 던지며 못나가겠다고 했다.

지금까지 나왔던 근거는 저 2가지 인데 1번은 사실유무 확인이 안되고 2번은 앞뒤상황짜르고 저 상황자체만을 근거로 제시한건데
아흠 모르겠네요 광수사장쪽에서 핵폭탄급 팩트를 갖고 있다면 모르겠는데
궁금하네요 타진요쪽이 받아드리고 대화를 해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마사초
12/08/03 14:45
수정 아이콘
영화 파수꾼 또 보고싶네요
스치파이
12/08/03 14:45
수정 아이콘
거꾸로 한 번 물어볼까요.
대체 이유없는 왕따가 어딨습니까?
이유가 있으면 왕따가 아니라는 논리를 전혀 납득할 수 없으니까, 다음과 같이 결론이 나는 거죠.

광수: 따돌리는 행위는 있었는데, 이유가 있으니 왕따가 아니고 다툼일 뿐이다.
일반: 따돌리는 행위가 있었으니 왕따다.
12/08/03 14:45
수정 아이콘
더운날에.광수사장 따까리가 된 기분입니다...
마이너리티
12/08/03 14:46
수정 아이콘
왕따시킨건 인정한게 확실하고..
대신 왕따시킨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라고 말한 거네요.
12/08/03 14:47
수정 아이콘
저는 멤버들간에 어느정도 문제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확실한건 왕따였건 정말 사소한 문제였건 문제가 있었다는거고, 그걸 명쾌하게 밝히지 않으니 계속 상황이 악화되는 것이지요. 물론 말 한마디 한마디 조심해야 하는건 알지만, 왕따라는 문제가 만약 있었다면 김광수 대표 혼자 알아서 판단하고 통보할 만한 문제가 아닌데도 그런 방식으로 해결 하려 한다는걸 다들 납득하지 못하는 겁니다. 일부 급진적인 네티즌들의 섵부른 몰아가기도 위험해 보이지만 김광수 대표의 소통 방식으로는 상황만 악화 시킬 뿐이에요. 위에 핸드레이크님이 올린 링크도 그렇습니다. 왕따가 있었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려면 티아라 멤버들이 입을 열어야지, 광수 대표가 티진요 멤버들 만나서 얘기 나눈다고 해결 될 문제가 아니에요. 김광수 대표는 변호사도 판사도 티아라 멤버도 화영양도 아니거든요. 자꾸 이런 식으로 자기가 다 통제하고 통보하는 방식으로 소통을 하니까 아 이건 밝힐 수 없는 문제구나. 진짜 문제가 있었나 보다. 이런 방향으로 생각이 기우는 겁니다.
12/08/03 14:58
수정 아이콘
뭔소리야 이사람.

화영의 왕따설에 대해서는
알고 보면 미묘한 다툼일 뿐이라고 하더니
한 사람의 행동이 멤버와 스태프에 영향을 준다고 하는 것은 뭐야

그룹내의 왕따 같은 것은 사소한 일입니다.
쉽게 해결되는 일이에요라고 말하면서
그 행동이 팀웍에 영향을 주므로 그냥 지나갈 수는 없었네라는 헛소리

그러니 작지만 큰 일이고
왕따를 하지 않았지만 왕따를 한 것이기도 한 말이 나오지.

뭐가 어디에서 잘못된지를 모르는 사람이 하는 행동이죠.
12/08/03 14:58
수정 아이콘
다툼이란 서로 상대방과의 갈등이 증폭되서 대등하게 서로 맞서는 느낑이고

왕따란 절대적 가해자가 절대적 피해자를 우월하게 괴롭히는거고..

한마디로 광수사장은 화영양이 절대적 피해자가 되서 티아라 전맴버들에게 일방적으로 당하지않았다.
화영양도 티아라맴버들과 갈등때문에 서로다투고 싸운거다...

이걸 저딴식으로 표현한거죠...아우더워
12/08/03 15:01
수정 아이콘
1. 맴버간의 사소한 다툼은 있었고, 금새 해결되었다.
2. 화영은 문제가 많았고, 스탭들이 특히 힘들어했다.
3. 이유없이 따돌리면 왕따다, 화영은 이유가 있었고 책임을 져야한다.

제 생각은 맴버간의 다툼과 5:1의 따돌림이 같이 언급되는 것이 이해가 안가는데
일부 회원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로인해 의견이 갈리는 것입니다.

의견 존중해드리며,
전반적인 대중의 이해는 "이유가 있든, 없든 집단 따돌림은 왕따이다."
광수사장은 왕따의 개념을 몰랐기에 간접적으로 왕따를 인정했다.
라는 것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2/08/03 15:03
수정 아이콘
이런 무의미한 논란이 왜있는지 모르겠군요. 왕따는 사실이고 티아라는 끝났는데요.
12/08/03 15:04
수정 아이콘
너무 깔끔한 결론에... 제가 낭비한 한시간이라는 시간이 허무해 지는군요 ㅠㅜ
아우구스투스
12/08/03 15:1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왕따는 사실인데 뭘 저걸 굳이 증거를 안해도 왕따는 사실이죠.

1.같은 차를 타고 가면서 4~7살 언니부터 동갑내기까지 20개월이상 같은 팀으로서 지내온 사람들이 굳이 '트위터'라는 것을 통해서 돌려까기를 시행한것.
몇몇 사람들은 공연때문에 서운한거, 갈등때문에 그렇다고하는데 일반적이라면 같은 차를 타고 가면서 차라리 4~7살 차이나는 언니가 나무래거나 하지 않을까요? 친구한테 서운한게 있거나 미묘한 다툼이 있다고 해서 그걸 트윗을 통해서 디스하진 않잖아요. 그리고 그냥 직접 이야기하기도 싫다면 자기들끼리 문자나 카톡으로 이야기하겠죠.

2.그래도 트윗으로 올렸다 칩시다. 티아라 사태가 얼마나 빠르게 전 인터넷을 통해서 번져나갔는지 다들 아실겁니다. 티아라는 꽤나 트윗과 인터넷을 자주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팬카페가 안티카페가 되었다가 화영 팬카페가 되고 온 인터넷 사이트가 비판하고 거기에 티아라 관련 최대 팬사이트인 티아라닷컴도 폐쇄한다고 난리가 났었죠. 그런데 티아라의 반응은 어땠죠?
광수 사장 30일 중대발표까지 5일정도의 기간이 있었습니다. 만일 왕따가 아니라 그냥 미묘한 다툼이면 그 자리에서 오해를 풀고 트윗에 글을 올리면 됩니다. 뭐 못믿을 수도 있겠지만 만일 왕따가 아니라면 당연한 반응입니다. 누군가에게 아닌 걸로 오해를 받으면 그걸 풀지 않을까요? 소속사에서 입단속을 했다고 하지만, 애초에 아니라면 소속사에서 입단속을 할 이유가 없고요. 효민은 무려 사진을 어떤 책 표지로 바꾸기까지 하더군요. 그런데 왕따 관련된 해명이 없어요. 만일 정말 아니라면 화영이 먼저 나서서 적극적으로 아니라고 하겠고(그러나 화영은 트윗은), 그걸 떠나서 티아라 멤버들이 화들짝 놀라서 트윗으로 해명하지 않았을까요? 팀원간의 미묘한 다툼도 트윗으로 디스하는 사람들이 오해 풀려고는 시도도 안하더군요.
그리고 중요한 사실은 그 중대발표 전까지 화영의 랩스승이라는 사람은 중간에 사람들에게 자기가 말한건 다른 사람을 지칭한거고 오해다 라고 해명을 했습니다. 곁다리로 된 사람도 해명을 했죠. 그런데 사태의 주체가 되는 티아라 멤버들은 그 누구도 해명을 할 생각도 안하고 오히려 오해를 살만한 행동만 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이미 사실이라고 봅니다.

저도 광수사장의 인터뷰를 읽다보면 저건 의미상으로는 왕따를 인정한듯 하지만 그게 아니라도 당연하죠. 뭐 학교에서 왕따가 있어도 학교 선생은 우리 학생들 사이에서는, 우리 반에는 그런 왕따따위는 없다고 말합니다. 하물며 여자아이돌 기획사에서 직접적으로 왕따가 있다고 인정한다면 그 사람이 이상한건데 광수 사장의 인터뷰는 그렇게 보이는 걸 보면 재밌긴 하네요.
앉은뱅이 늑대
12/08/03 15:24
수정 아이콘
어차피 해석의 문제죠.
저걸 따돌림 자체는 인정한 거다로 보는 사람이 있고 그게 아니라고 보는 사람이 있는 거죠.
지금 진행되고 있는 이야기는 형식논리의 영역이 아니라고 봅니다.
아레스
12/08/03 15:38
수정 아이콘
광수가 아무리 돌대가리라해도, 자신의 입으로 왕따가 있었다고 인정을 하겠습니까..
광수말에 의지할 필요도 없고, 염두에둬서도 안되는 사항입니다..
12/08/03 15:47
수정 아이콘
일대다의 미묘한 다툼이 결국 왕따 아닌가요? 그리고 sns 를 통해서 여러멤버가 한사람을 비난한점이, 그룹내를 넘어서 다른사람들 한테까지 '쟤는 저런애에요. 여러분들도 알아주세요~' 하는것 같아 씁슬했습니다.
12/08/03 15:55
수정 아이콘
광수입장에서는 말꼬리를 잡든 논점을 흐리든 왕따는 업다는 입장을 고수해야함으로 의미가 없구요.
왕따가 있었다라는 확실한 증거는 2가지가 있습죠. 이걸보고도 아니라고 하면 우리 각하님은 비리하나 없는 대통령이죠. 인지부조화인가?
이런식이면 검찰수사도 어떻게 믿을수 있을까요? 내가 겪은 일이 아니면 다 모르는거고 판단하면 안돼죠. 무슨일이든...

처음 의지 드립 트윗글나오고 화영,효영씨가 반대 트윗을 올렸을 때 각 사이트 모두 티아라 멤버 한명이 왕따를 당한다고 했죠.
팬사이트에서도 왕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시점이죠. 이때 효민 트위터에 배경화면이 바뀌었죠. 책 제목 일부분만 딴걸로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이런의미였던걸로....
한창 왕따당했다라는 뜨거운 여론에 그건 100% 인정하는 거죠. 그럴 이유가 있다는 거죠.

그리고 광수사장의 언플 19세 막내가 톱스타병에 걸려서 지연이를 울리고 보람이를 울리고 스탭이 볼멘소리를 하고 그래서 탈퇴시킨다
5:1인가요? 티아라인원수도 모르겠네 스탭포함이면 10:1을 우습여기는 그중 한분은 금옥연합 일진출신 (싸바싸바일수도 있으니)
함은정, 박얘쁜 태권도 유단자 이정도면 화영씨는 ufc로.... 그게 아니어도 먹고 살길은 널리고 널릴듯.
지분 제일 없는 뒤늦게 합류한 막내의 톱스타병 개가 웃을 일이죠.

왕따는 100% 있었고 얼마나 오래 지속적이었냐가 문제인데..... 그분들 성격들 고려해보면 카메라 없을때 상상만해도 끔직합니다.
Absinthe
12/08/03 16:16
수정 아이콘
인지도도 다른 멤버들에 비해 없었고, 방송에서 자꾸 다른 멤버들한테 블로킹 당하고, 대놓고 면박 당하고
(영상에서 직접 본 장면입니다. 화영양이 나름 재미있게 해본다고 말한건데 옆태희님이 대놓고 "바보!"라고 무안 줌)
이런 막내 멤버가 스탭이 나갈 정도로 분위기를 해쳤다고요? 그 스탭들 증언 좀 들어보고 싶네요, 진심.

이건 억측이 아닌 실제 촬영 분에서 다 나오는 것 만 봐도 의심스러운게 한 두가지가 아닌데 완전 화영한테
뒤집어 씨우는 식으로 하면 누가 믿나요.. 광수 사장님 진짜 제대로 의혹을 키우셨네요.
12/08/03 16:41
수정 아이콘
결론은 저 인터뷰와 저글귀는 왕따를 자인하는것으로 보기엔 해석의 차이가 있음으로 약간 무리가 있다
하지만 왕따의 정황증거가 곳곳에서 발견되었기 별의미가 없다

이렇게 되겠군요

광수사장 무개념 무대뽀 횡설수설 ....맞습니다..

다른 많은 인터뷰와 행보만 봐도 자명하죠..

하지만 저 약간 횡설수설하는 저 인터뷰를 가지고 왕따 인정한거라고
하는건....글쎄요...

다른 좋은 정황증거 많습니다.. .억지로 꿰맞출 필요도 없이 말이죠
kimbilly
12/08/03 17:27
수정 아이콘
운영진입니다. 저작권 위반등의 이유로 언론사 기사는 오직 링크로만 가능합니다. 참조 - https://ppt21.com../?b=12&n=4589
다만 댓글이 어느정도 달린 상황이므로 본문 수정을 통해 기사 내용을 제거했습니다. 다음부터는 퍼오지 마시고 링크로만 기사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12/08/03 18:10
수정 아이콘
저 중학교 다닐때 일인데, 우리 반에 빨간눈 이라고 불리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서울 강북지역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왜 빨간눈이냐면, 약간 지능이 떨어지는 아이인데 애들이 하두 때려서 눈이 빨개져서 빨간눈이었습니다.

저도 항상 불쌍하게 생각했지만, 뭐 제가 어쩔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하루에도 모든 학급 학생들한테 재미로 한두대씩 맞고 묵묵히 그냥 학교를 다니던 불쌍한 아이였죠. 그때는 저도 어려서 그런지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제가 때리지는 않았지만, 맞는것 쳐다보면서 웃고 즐기기는 했죠. 뭐 한번도 그 애의 입장에서 생각해본적 없고,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그 빨간눈의 아버지가 학교에 찾아와서, 우리에게 사정하셨습니다. 그 때 퍽이나 귀하던 제과점 빵과 우유를 모두 돌려가면서 담임선생님과 함께 말하셨죠, 우리 아들 부족한건 알지만 친구들이랑 잘 지냈으면 좋겠다. 나는 우리반 친구들이 다 잘해줄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요하면 자주 찾아와서 빵과 우유 사줄테니 잘 지내자.

그날 아버지 가신 이후로 빨간눈 애들한테 죽도록 맞았습니다. 한학년 끝날때까지 아버지는 다시 찾아오지 않았고, 빨간눈은 애들한테 매일 매일 맞고, 가혹한 고문당했죠. 반에서 공개적으로.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참 안타까운 일이기는 했습니다. 뭐 왕따 관련해서 한 두가지씩은 다 사연을 가지고 있으시겠죠. 빨간눈이 다음학년에 올라가서 어떻게 지냈는지, 졸업은 잘 했는지 사고는 없었는지 그 때는 궁금하지 않았습니다. 별로 신경 쓰이지도 않는 아이였고요.

왕따라는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그런 기사를 볼때마다 아무것도 몰랐던 제 어릴적 모습이 투사되어서, 아무 도움도 받지 못하고 비참하게 하루하루 살았을 그 아이가 생각나서 정말 화가 납니다. 그런데, 저 김광수라는 사람은 왕따가 이유가 있어야 왕따라고 하네요.

빨간눈이 지능이 약간 떨어지는 아이라서. 그런 아이가 일반 중학교에 진학했기 때문에 왕따를 당하고 집단 구타에 가혹행위를 당해야할 개연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대하는게 잘못이고, 그런 행위 자체가 잘못입니다.

자기 거울에 비친 모습이 예뻐보이기 때문에, 미니스커트와 야해보이는 옷을 입었다고 해서 지나가는 행인에게 강간을 당해도 싸다는 개연성을 주지 못하는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소속사 대표 밑에서 어떤 대접을 당했을지 예상이 됩니다. 나온거 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류라는 개념에 사로잡혀서 저런 구식생각을 가지고 있는 기획사가 정말 커졌죠. 거의 연예계를 장악했다고 볼 수 있죠. 아이돌 빼고 지금 우리나라에 가수나 연예인 도대체 뭐가 남아있습니까? 거의 황제적인 권력을 가지고 있는것 아닙니까? 잘못 보이면 앞으로 연예계 생활은 거의 끝인거 아닌가요?

참. 답답한 일입니다. 아이돌 없어도 되고, 한류 없어도 되니 제발 저런 기획자들은 다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스크랩 했던거 보니 저사람 정치인들하고도 꽤 친한것 같은 느낌이 들던데, 여러가지로 감이 옵니다. 연예 기획자가 왜 정치인들하고 친하게 지낼까. 그렇게 지내면서 뭘 주고 뭘 받을까. 날씨도 더운데 참 답답한 기사네요.

김광수 연예계 퇴출 시위 한다고 한다면 퇴출될때까지 촛불들고 저 기획사 건물앞에서 시위할 생각 있습니다. 사람을 돈으로 평가하는게 성공의 지름길인지는 몰라도, 그러한 사람이 권력을 다 장악하는 사회가 건전한 사회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scarabeu
12/08/03 18:18
수정 아이콘
1대 다수가 다툰것 만으로 왕따가 성립하는 건 아니죠.
혼자서 다른 여러멤버들과 몇달이상 대립하거나 그것때문에 팀을 나왔다고 전부 집단이지메당한 건 아님.
한사람 여러명과 다퉈서 사이가 나쁘거나 집단내에서 외톨이라고 전부 집단이지메가 가해졌을거라고 확신하는거 자체가
본인들 스스로의 사고방식을 자연스럽게 인증하는 거죠. 그런 경우엔 왕따시키는게 당연한거 아니냐는...
신문기사에서 기자가 계속해서 왕따가 있었냐고 집요하게 파고들었고, 광수사장은 화영이 (여러)멤버들과 다툼이 있었는데
다투게 된 건 화영 잘못도 크다라고 말한 것 뿐이죠.
12/08/03 19:16
수정 아이콘
이상한게 논란거리가 되네요.
왜 가해자의 논리를 피해자의 입장에서 검증하나요?
때린 놈은 지가 잘못한거 모릅니다.
피해자인 화영과 그 쌍동이 자매가 분명 트위터로 괴로움을 표현했고,
그럼 그러지 않았다는걸 증명해야 하는건 티아라와 광수사장인데요.
더군다나 그런 정황이 보이는 많은 동영상과 사진들이 나왔구요.
결과적으로 화영은 쫓겨났고, 가해자로 보이는 티아라는 정상적으로 활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몸캠이나 생수머신 같은건 물타기 하기 좋은 곁가지 밖에 안됩니다.(사실이건 아니건 간에...)
저런걸 실드랍시고 쳐주면 중요한게 계속 뭍히겠죠.
Smirnoff
12/08/03 22:57
수정 아이콘
왕따사건은 그냥 믿고 싶은 거 믿어야 돼요. 용의자(?)가 부정하는 상황에서 녹취록이나 몰카가 뜨지 않는 이상 왕따사실 입증은 불가능해요. 진짜로 가해자나 가해자 부모가 양심에 찔려서 혹은 자기도 모르게 본인인증을 해버리는 막장 상황이 오지 않는이상(위에서 말했던 녹취록 몰카라든지..거의 명탐정 우사미 수준으로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를 못 숨겼거나..) 상대가 작정하고 부인하면 왕따라는 실체를 밝혀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왕따사건이 법적으로 처벌받는 것을 볼 수가 없는 것이고......

이 정도의 정황이면 왕따사건에서 나올 수 있는 증거로는 최상급에 속한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고 볼 수는 없죠. 이래서 어려운거죠. 팩트만 찾자니 왕따라는 게 원래 증명이 불가능하고 팩트를 스킵하자니 엄한 사람을 잡을 가능성이 열려있고

저는 거의 확신 수준으로 티아라가 가해자일 거라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들 생각은 다를 수도 있겠죠. 다수의 의견이라는 이유로 그것을 선동 취급하고 반대에 선 상태가 아닌 이상 충분히 들을 가치가 있는 의견이라고 봅니다.
_ωφη_
12/08/04 01:33
수정 아이콘
따돌리긴 했지만 왕따는 아니다.. 머이런 이야기인가요?
12/08/04 02:06
수정 아이콘
_ωφη_ 님// 서로 불만이 쌓여서 대립을 하고 다툼과 불화가 있는거지

무조건 화영야만 가련한 피해자가 되서 티아라 나머지 맴버들이 절대적 가해자가 되서 왕따를 시킨게 아니다
그러므로 왕따란 말은 잘못된거다.... .

...라고 저 광수사장이 저렇게 횡설수설 인터뷰 한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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