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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31 15:18
야당이 소수당이니깐 필리버스터를 하든 반대표를 던지든 어떻게든 가결될 안이니깐, 이미지 생각해서 결정한 것이겠죠.
진짜 8000만원을 먹은건지, 아니면 정치검찰의 농락인지는 이후 결과로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12/07/31 15:21
어찌보면 새누리당은 당황할수도.....
자기들 손으로 보낼 수 있었는데... 자진출두해버리니 정두언이 밟힐테고...... 암튼 검찰, 법원이 어떻게 할지 궁금합니다.. [m]
12/07/31 15:33
그런데 지금 인터넷 세상의 화두는 티아라라서...
이 때를 노린 것일 수도 있어요. 그나마 세상의 중심이 아닌 상황이잖아요. 주티야올인 상황이 벌써 며칠째인데...
12/07/31 15:35
10대~30대까지 티아라에 관심있을지 몰라도
그 이상 세대한테까지 티아라사태에 관심가질지는 좀... 물론 때가 올림픽기간인 만큼 시선을 분산시켤려는 제스쳐는 보입니다만...
12/07/31 15:45
필리버스터고 뭐고 안건 상정되서 민주당이 옹호하는 모습 보이는 자체가 당 전체에 부담이니까 출석한거죠
3번 부를때까지 안간걸로 결백함을 어필하고 실제 체포동의안 상정되서 당에 부담줄까봐 출석하는 모습 보이고 정치9단 답게 단수는 높네요. 이제 실제로 혐의가 있는지 없는지 봐야죠 솔직히 야당지지자로써는 아니라고 믿고 싶기는 한데 박지원이 안받았을거라고 100% 믿을수는 없긴 하네요
12/07/31 15:52
체포동의안 표결가서 가결되도 문제 안되면 정두언 때의 일이 생각나니 그것도 문제.
그럴 바엔 직접 나서는게 낫다고 판단해서 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2/07/31 16:02
깨끗했으면 좋겠습니다만..
과거 행적을 봤을땐 박지원 원내대표를 신뢰하긴 어렵군요.. 뇌물을 받았다면 목포앞바다에서 할복하시겠다고 까지 했으니.. 믿어보렵니다.
12/07/31 16:16
부산에서 출발 깔짝하다 누구 연루설 나오더니 다른데로 옮기고
삼화,보해에서 깔짝하다 누구 연루나오니 다른데로 옮기고.. 솔로몬,미래의 수사결과 발표는 이미 수 개월전에 있었는데 줄줄이 엮는거 보니... 저축은행 수사는 입맛따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듯 합니다.
12/07/31 17:07
최소한 구속은 안된다는 시그널 내지 계산이 있었을거라 봅니다.
검찰이 흘린걸 보면 구속하지는 않을거 같고, 그럼 대략 대선용 카드로 주의환기 시키는 정도일거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대선 전에 결론 나지는 않을거고, 그럼 견제구인거죠.
12/07/31 18:10
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와 박근혜위원장이 여러번 만났다고 나꼼수와 박지원의원이 폭로하고 나서 예상되던 카드였죠.
뻔히 보이는 카드라 설마 하겠나 했습니다만.. 한명숙 총리 건 전례를 보면 뭐 그러고도 남을 위인들입니다만.
12/07/31 18:41
아마 야당 내부 판단에 표대결에서 이길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겠죠. 민주당내 호남 일부 의원들도 체포동의안에 찬성표 던질 거라는 기사가 나올 정도 였으니까요. 새누리당은 경선 일정까지 조절하면서 체포동의안에 사활을 걸었구요.
그럴바에야 직접 출두가 더 나아 보입니다. 어쨌든 지금은 주티야올로 여론이 크게 주목하지 않는 시기인데다가 체포되는 장면보다는 자진 출두 장면이 차선책으로 좋으니까요. 문제는 정치권이 이런 식으로 싸울 수록 반사이익은 안철수가 다 가져 간다는 겁니다. 새누리당은 포커스를 완전 잘못 맞추고 있어요.
12/08/01 07:51
뭐 문재인이나 안철수 정도라면 모를까, 박지원은 충분히 돈을 먹고도 남겠다는 느낌이 있긴 하죠. 그다지 청렴결백한 이미지도 아니니.
그래서 새누리당도 이 건을 물고 늘어지기로 했던 건데 박대표가 대응을 무척 잘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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