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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7/25 19:57:24
Name Story
Subject [일반]  [J-POP IDOL] 천하를 노리는 사카에의 별 - SKE48 Team KII 편
*개인적으로 AKB48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운영방식에 크나큰 불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악곡은 거의 모든 무대가 AR이기 때문에 가창력에 대하여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오시멘이란 단어가 있습니다. 오싯테이루 멤버 (밀어주는 멤버)의 약어로 가장 좋아하는 멤버란 의미인데
지명멤버라 표현하겠습니다. 특별대우 하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SKE48


SKE48는 AKB48 전국 진출 제 1탄으로 2008년 아이치현에서 탄생했습니다.
그룹명은 전용극장이 있는 션샤인 사카에가 위치한 사카에 지역의 이니셜을 따왔습니다.
극장공연은 선샤인 사카에의 SKE48 극장에서 팀별로 돌아가며 하고 있습니다.

SKE48의 특징을 표현한 AKB48 미네기시 미나미의 말에 따르자면 '몸이 부숴질듯한' 격렬한 춤이 가장 특징적입니다.
악곡 역시 밝고 격렬한 곡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포지션은 다른 48 그룹이 비교적 1명의 센터를 두는 원톱체제를 많이 사용하는데 비해
데뷔때 부터 대조적인 두명의 센터를 세우는 투톱 체제를 선호합니다.

현재 정식멤버는 43명이고 각각 Team S, Team KII, Team E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強き者よ] 1st Single [강한자여]입니다. 진 마징가 2기 엔딩으로 타이업 되었습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멤버는 정식 결성된 원 Team S 멤버입니다. 제가 좋아하던 SKE48의 모습입니다.


 


2. Team KII


SKE48 2기생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팀입니다. AKB48 Team K와의 구별을 위해 KII라 명명 되었습니다.
중간에 한차례 멤버의 연구생 강등과 연구생의 멤버 승격이 이루어졌습니다.
리더는 타카야나기 아카네이고 현재 유일하게 정규 멤버 16명이 모두 갖추어진 팀입니다.



타카야나기 아카네
1991년 11월 29일생. SKE48 2기. 4회 총선거 24위. Team KII 리더.
Team KII 리더이면서 센터 포지션을 맡고 있고 가장 큰 인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새를 무척이나 좋아해 애완용 새를 키우고 있고 츄리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3회 총선거에 23위로 입상했고 그 소감 발표에서 Team KII의 오리지널 공연을 요구했을 정도로
당찬 리더의 모습도 가지고 있습니다. Team KII을 대표하는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카이다 마나츠
1996년 5월 10일생. SKE48 2기. 4회 총선거 35위.
Team KII의 또 하나의 센터이지만 SKE48 싱글 선발에서 탈락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인물입니다.
적극적이지 않고 사교적이지 못 한 성격으로 인해 여러가지 안 좋은 말을 많이 들었으나
최근엔 점차 성격을 적극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는 중입니다.



사토 세이라
1992년 4월 30일생. SKE48 1기.

사토 미에코
1986년 6월 24일생. SKE48 1기. 전 Team S.
SKE48의 최연장자이자 SKE48 가입 전엔 솔로활동 경력도 있고
Team S와 연구생, Team KII를 모두 거친 풍부한 경험의 소유자입니다.
통칭 네상(언니)라고 불리며 아줌마 취급을 받기도 하지만 SKE48 멤버들의 엄마같은 존재입니다.
저의 Team KII 지명멤버이기도 합니다.





[涙の湘南] Team KII 1st Stage 만나고 싶었어 공연중 사토 미에코, 아비루 리호, 후루카와 아이리, 사토 세이라, 야카타 미키의 유닛곡
[눈물의 쇼난]입니다. 쇼난은 카나가와현의 해안지방입니다.





후루카와 아이리
1989년 12월 13일생. SKE48 2기. 4회 총선거 30위.

마츠모토 리나
1993년 9월 3일생. SKE48 2기.

이시다 안나
1996년 5월 27일생. SKE48 2기.
캬레스 댄스스쿨 출신으로 어떠한 포지셔닝도 소화할 수 있는 재능이라 평가 받고 있습니다.
보기보다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어 육상, 피겨스케이트 등의 경험도 있습니다.
공부는 잘 못 하지만 한국어에 관심이 많아 한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저의 또 다른 Team KII 지명멤버입니다.





[嘘つきなダチョウ] Team KII 3rd Stage 레모네이드를 마시는 방법 공연중 이시다 안나, 고토 리사코, 야마다 레이카의 유닛곡
[거짓말쟁이 타조]입니다. 아기자기하고 아주 귀여운 곡입니다.





아카에다 리리나
1996년 7월 3일생. SKE48 2기.

카토 토모코
1987년 4월 28일생. SKE48 2기

야마다 레이카
1995년 7월 28일생. SKE48 2기



아비루 리호
1993년 7월 17일생. SKE48 2기.

와카바야시 토모카
1996년 4월 23일생. SKE48 2기. 2012년 7월 31일 졸업예정.
SKE48 1기 오디션에 응시했으나 최종 탈락. 그 후 2기 오디션에도 응시하여 합격했으나
Team KII에 선발되지 못 한채 연구생으로 시작했으며 차 후 승격했습니다.
7월 31일 SKE48 졸업예정입니다.



하타 사와코
1988년 9월 14일생. SKE48 3기. 4회 총선거 25위.
SKE48 역사상 가장 특이한 캐릭터의 소유자로 현재의 인기는 센터 멤버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땐 발레, 고등학교땐 바이올린, SKE48 합격전엔 성우양성소를 다녔던 경력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굉장히 수줍음을 타며 카메라를 들이대면 고개를 숙이거나 피하는 등
튀거나 주목 받는 것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가끔 원 샷 받으면 편집해 달라고 하기도 합니다...;;
다만 다카라즈카를 매우 좋아해 다카라즈카의 연기를 시키면 인격이 변하는 듯 한 의외의 모습도 가지고 있습니다.
성우를 지망하고 있고 애니매이션을 비롯해 게임등 다양한 분야의 매니아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SKE48 2차원 동호회의 2기 회장이기도 합니다.

오기소 시오리
1992년 9월 15일생. SKE48 3기. 4회 총선거 32위.

야카타 미키
1992년 6월 29일생. SKE48 3기. 4회 총선거 62위.

고토 리사코
1997년 5월 29일생. SKE48 3기.



[お待たせ Set List] Team KII 3rd Stage 레모네이드를 마시는 방법 공연중 [기다리게 했던 Set List]입니다.
오리지널 공연에 대한 멤버들의 열망이 담겨있는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孤独なバレリーナ] Team KII 3rd Stage 레모네이드를 마시는 방법 공연중 [고독한 발레리나]입니다.
하타 사와코의 프리마돈나 역할이 인상적인 곡입니다.




[16色の夢クレヨン] Team KII 3rd Stage 레모네이드를 마시는 방법 공연중 [16색의 꿈 크레용]입니다.
멤버들의 별명과 얼굴을 쉽게 익힐수 있는 아주 유용한 곡입니다.




[Jesus] Team KII 1st Stage 만나고 싶었어 공연중 [Jesus]입니다. 파라파라 느낌의 안무가 독특한 재미를 주는 곡입니다.




[片想いFinally] 8th Single [짝사랑 Finally]의 Team KII 버전입니다. 강렬한 멜로디와 함께 발차기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SKE48의 마지막 편인 천하를 노리는 사카에의 별 - SKE48 Team E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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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5 20:24
수정 아이콘
아쉽게도 KII에서는 오시가 없어요... 초기엔 츄리 잠깐 좋아했는데 금방 식어버리고...
그라비아 아이돌이 꿈인 사토 세이라에 약간의 관심정도?
새덕 츄리는 닉넴이 넘 강해 이름이 더 어색한...^^;;
이번 극장용 노래중 기자시(조짐)을 가장 좋아하는데 없군요...^^;;
지이라아르
12/07/25 21:53
수정 아이콘
저는 음악은 가리지 않고 듣는 잡식성인데 최근 제이팝만은 예외입니다. 개인적인 취향과 안맞는다고 해야할까요. 재미있는건 2000년도 초반까지는 저는 제이팝을 제일 많이 들었습니다. 질문이 있는데 akb48나 ske48의 매력이 무었이며 한국에도 팬층이 얼마나 있습니까? 최대한 객관적으로 알수가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12/07/25 22:23
수정 아이콘
일단 일본 아이돌을 좋아하는데는 보통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굳이 당장의 완성도에 집착하지 않는 것입니다.
당장의 완성도를 본다면 사실 의미가 없습니다. 노래 못 하거나 춤 못 추는 애들을 애써 찾아 볼 필요 없으니까요.
가끔은 아주 어두운 노래도 하고, 밝은 노래도 하고, 멋있는 노래도 하며 다양하게 성장해 가는 재미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보통 아이돌의 존재 이유를 보면서 힘을 얻는 존재라고 정의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 이 의견에 매우 동의합니다.

48그룹의 매력이라... 일단 인원이 많습니다. 총선거 인원을 기준으로 보자면 그 자격을 가진 자매그룹과 연구생 합쳐서 200명이 넘으니
아주 다양한 아이들이 있고 그 중에 보는 사람이 끌리는 매력 하나 두개 없기가 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이 글에서 좋아한다고 밝힌 사토 미에코와 이시다 안나를 예로 들자면
사토 미에코의 경우엔 나이도 가깝고 노래도 괜찮게 합니다. 이시다 안나의 경우엔 외모가 귀엽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둘 다 캐릭터가 마음에 듭니다.
사토 미에코 같은 경우엔 네상이라는 별명처럼 모두의 엄마 같은 캐릭터입니다.
이시다 안나 같은 경우엔 장난을 좋아하는 귀여운 소악마 캐릭터입니다.
멤버 각각 캐릭터들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이 있다면 팬이 되는 것이겠죠.

또한 애초에 시작이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이었습니다. 그래서 전용극장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것이구요.
지금은 공연수가 줄어들면서 보러가기 꽤나 힘들어졌지만요.

한국의 팬층을 정확하게 이야기 하긴 힘들거 같습니다. 가장 큰 규모의 팬카페 회원이 12000명 정도 됩니다.
근데 성향에 따라 활동하는 곳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어떻다라고 말하긴 힘들것 같습니다.
리리릭하
12/07/25 23:40
수정 아이콘
오기소 시오리 냥도 선발멤버 탈락했다가 다시 올라왔다가 우여곡절을 거쳤고,
후루카와 아이리 냥도 마찬가지였죠.
team S의 주력멤버들과 달리 K2를 대하는 법은 참 각박합니다. 마나츠나 오기소나 아이리나 참...
12/07/25 23:53
수정 아이콘
오기소나 후루카와에 비해 무카이다는 조금 의미가 틀렸죠.
밀어주는 비중으로 보자면 오기소나 후루카와는 S로 말하자면 스다나 오오야지만 무카이다는 마츠이 쥬리나에 가까웠으니까요.
뭐 자초한 면이 크다고 봅니다. 최소한 자기가 챙겨야 할 건 챙겨가야 하는데 그것도 못 했으니까요.
요즘엔 변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줘서 보기 좋습니다.
12/07/26 00:41
수정 아이콘
한번 사카에 지나는데 라디오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그거랑 무슨 행사에서 한번 본적이 있긴한데..그냥 덧글달고 싶어서 남겨봅니다;
12/07/26 00:50
수정 아이콘
나고야에 있을 땐 사카에를 매일같이 지나다녀도 관심이 없어서 존재조차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때 뜨기 전에 한번쯤 봤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2/07/26 15:10
수정 아이콘
전 하타 사와코 좋아합니다. 참한 분위기가 매력있더군요.
하지만 외모는 후루카와 아이리쪽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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