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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5 00:39
사랑했던 사람들 중 둘이 결혼했네요
수험생 시절을 빛으로 물들였던 하얗고 허리긴 아이 이별에 절절맬 때 이별을 잊고자 다가갔는데도 떠날때까지 품어줬던 여자 시간은 빠르고 몸은 현재에 있어도 마음은 과거에 더 가있는듯 하네요
12/07/25 01:00
재생 버튼 누르고 글을 읽고 있자니 옛 생각이 나는군요..
사랑.. 더이상 그리워지지 않을 때 한 번 더 끝나게 되는.. 노래 하나 추천하고 갑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k54_k1X_gCQ
12/07/25 01:41
교복을 벗고....(2)
나만을 믿고 있는 한 여자는 있는데 나를 달래는 오래 전 그 노래... 는 없었으면 좋겠어요. 잠을 설치니까요.
12/07/25 01:56
눈시님 글이 폭풍 댓글이 달릴 리가 없는데.... 전쟁이 났군! 하고 들어와보니, 패전처리 중이시군요.
나만을 믿는 여자만 있으면 해피엔딩이지만, 그런 여자가 생길 리가 없으니까 빨리 포기하세요. 포기하면 편해요. https://www.facebook.com/MonkHyobong 이 친구 오래 못갈 줄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망할 줄은 몰랐습니다. 그래도 술 먹고 나른한 새벽에 한 시간 놀기는 좋아요.
12/07/25 03:21
하하.. 근데 좀 다른 얘긴데요.. 이거 마지막에 '그리고 지금 내 곁엔 나만을 믿고 있는 한 여자와 잠 못드는 나를 달래는 오래전 그 노래만이....' 로 끝나잖아요? 근데 이거 말고 다른 버전도 있더라구요. 한 여자와 ... 까진 같은데 그 뒤에 무슨 아기와 ... 인가.. 암튼
아내와 아기가 옆에 있다.. 는 식의 내용이었습니다. 누구 정확히 아시는 분??
12/07/25 03:30
Ace of Base님이 쓰신 게 그 가사예요. '-') 멜론에서 오래전 그날 치니까 오리지널 버전 나오네요. 원래 가사가 이랬다고 라이브에서 보여준 거네요
12/07/25 04:35
전 군대있을 때 이 노래 첨 들었는데 그 당시엔 이 가사가 왜 이리 추접스럽게 들리던지...
결국 고무신 거꾸로 신고 떠난 여자를 여전히 맘 속에 담아두고 있다는...
12/07/25 10:57
일부다처제를 도입하면 여러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느냐..?
천만의 말씀, 그 제도가 도입이 되면 원빈, 소지섭 이런 사람들이 몇백명씩 데리고 갈 건데 여러분은 혜택의 대상이 아니다 라고 최재천 교수님께서 말씀을 해 주시더라구요. 격하게 공감을 하면서 위의 이유로 전 지니쏠님께서 이야기한 일부다처제 반대합니다. ㅜㅜ 지금의 제도도 힘이 들지만, 일부다처제의 경우에는 부익부 빈익빈, 양극화가 심화 될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우리 같이 울어요 ㅠㅠ
12/07/25 12:54
여기가 커플지옥 솔로천국의 현장입니까, 커플부러워 솔로엉엉엉의 현장입니까.
오늘 날이 더워서 그런지 눈에서 땀이 막 나네요. 저도 막 긴장이 됩...
12/07/26 10:53
허허 이젠 감상적인 글로도 영역을 넓히시네요 ^^ 잘 읽었습니다. 이럴 때 만은 제가 나이 더 든 꼰대 티 내도 되겠네요. 시간이 지나면 다 좋은 추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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