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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4 00:48
이거 여전히 논란이 많지 않나요?
진품 감정해 준 단체도 확실한 단체인지 모르겠고, 기사들도 소장인의 말만 되풀이해서 보도하고 있고, 뉴스 보니 인쇄한 그림에서만 나올 수 있는 점이 일정한 간격으로 찍혀져 있다고 하던데 확실히 진품인지 모르겠네요.
12/07/24 02:09
이거 전시할때 가서 봤었는데 전시되어 있는 작품이 모조품 같아서 위작 이야기가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아마 실제로도 진품말고 진품을 정밀하게 복제한 가짜가 전시되어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여튼 저때 전시가 외국으로 판매가 되서 외국 나가기전에 마지막으로 전시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12/07/24 07:58
저런 물건들 진품은 철저히 비밀리에 숨겨 놓겠죠 모나리자 진품도 어딨는지 아는 사람이 전세계에 한두명밖에 없다던데
전시용은 죄다 a급 모조품아닐까요?
12/07/24 08:09
이건 리니지에서 제시요. 하는 부담감이랄까..
한국에 팔고 싶었으면 그림 소유자가 어느 정도 가격대에 팔기를 원하는지 밝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매스컴을 통해서 너무 유명해진 그림이라 사고 나서 되팔자니 국내에 저 그림을 구매할 정도의 재력을 가진 사람이 많은 것도 아니고. 외국에 팔면 매국노라고 욕 먹을테니 재테크의 가치도 없고. 저 그림을 구매할 수 있는 재력을 가졌다면 사회적 위치도 상당할 터인데 그런 위치에 있는 사람이 체면 깎이게 3000억원 가치의 물건을 너무 깎을 수도 없으니 흥정 자체가 부담스러운 상황이죠. 제가 미술에 문외한이라 이렇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겠지만..
12/07/24 09:08
저도 생각이 삐뚤어져서 그런건지... 한국에 굳이 남기고 싶었고, 정말 진품이라면 가격을 감정된 3500보다 낮춰서 선 제시하면 국립미술관이런곳은 몰라도 한국 재벌분들이 안살리가 없을꺼 같은데요. (재벌분들이 운영하는 미술관 이런곳도 있으니까요.) 그냥 돈 많이 받고 싶다.. 정도로 보이기도 합니다.
12/07/24 09:42
미술품은 가격 깍는순간 진짜 값어치가 그만큼 떨어지게 되는 겁니다. 만약 진품이 맞다면 억지로
가격 깍아서 가치를 떨어뜨려 국내에 어거지로 팔바에 제대로 값어치 인정해주고 값 치러주려는 곳에 파는게 좋습니다. 그게 진짜 그 미술품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해 주는 것이기도 하구요. 어차피 국보같은 자국 문화재도 아니니 뭐..
12/07/24 11:03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019747&cpage=&mbsW=search&select=swt&opt=1&keyword=%B3%D7%B8%F0%B7%BB%BD%C3%BD%BA
현재로서는 저게 사기일 가능성이 훨씬 높죠. 저 그림 "Landscape with Carriage and Train in the Background"은 공식적으로 푸쉬킨 미술관에 있습니다. 반 고흐 미술관은 그렇게 보고 있어요. 반고흐 작품에 대해서 반 고흐 미술관보다 더 권위있는 단체가 과연 어디 있을까요.
12/07/24 11:05
저게 진짜라면 반고흐 미술관에서 공증을 받고 미술계에서 출처가 바뀌어야죠. 2억 들여서 검증받았다는데... 무슨 검증을 받았는지 모르겠습니다.
http://www.vangoghgallery.com/catalog/Painting/262/Landscape-with-Carriage-and-Train-in-the-Backgroun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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