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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0 11:58
카메라 성능보단 좋은 구도를 찾는 요령과 엄청난 포샵 능력이 필요하죠.
전문가들 사진으로 봐서 멋진 풍경.. 실제 가보면 사진의 감동만 못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전문가 사진 풍경>>>실제 풍경>>>>>>내가 찍은 풍경 정도 되겠습니다.
12/06/10 12:13
빛을 잘 써야되겠고, 거기에 적당한 후보정까지......
카메라 성능도 좋아야겠지만 똑딱이가 메인카메라인 작가들도 있으니......;;;;
12/06/10 12:39
후보정이 깡패죠.. 그 후보정도 엄청난 능력과 노력이 들어가는지라. 잘하시는분들 보면 그져 굽신굽신..
물론 원본이 뒷받침되어야겠죠.
12/06/10 15:34
후보정도 한계가 있는 것 같던데요..
뽀샵 아무리 잘해보려 해도 어느 단계부터 노이즈와 뭉개짐이 생기는 거 보면.. 가끔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면 엄청난 화질로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렌즈가 제일 깡패 같아요. 방송용 렌즈는 몇 억원대도 있겠죠.. 똑딱이 수준의 카메라로 사진 활동하시는 분도 사실은 똑딱이가 아니던데요..렌즈 교환식이고, 그분의 사진은 흑백사진은 멋지지만 뽀샵할 때는 표가 너무 많이 나요.. 암튼 멋진 사진 잘봤습니다.
12/06/11 10:24
지난주 금요일 사진작가 김경우씨의 여행사진을 잘찍는법 강좌를 문화센터에서
들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저 곳, 저 시간에 내가 있어야 한다는군요. 그리고 정말 좋은 사진은 운9 기1로 좋은 풍경이나 장면을 순간의 포착으로 만나야 하기 때문에 정말 어렵다고 하는군요. 몇 년전부터 국제무대에 이름이 알려지고 있는 30대 후반 사진작가님의 인생 목표는 50대에 NG의 전속카메라작가가 되는 것이라고 하니 위에 저 사진들이 얼마나 대단한 분들이 찍은 사진들인지 새삼 다르게 보여집니다.
12/06/11 13:16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이런 사진을 보면 왠지 가슴이 경건해지면서 기분이 안정되요~ 바탕화면으로 놓고 싶은데.. 혹시 이 사진 낱개로 등록되어있는 원본 출처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12/06/12 13:12
별밤사진 엄청 좋아합니다 ㅠㅠ
아름답기도 하고 신비,신기하기도 하고 황홀하기도 하고 로맨틱하기도 하고 음산하기도 하고 시크하기도 하고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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