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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1 23:20
군대에서 처음 소식 듣고 거짓말인줄 알았는데
휴가나와서 버스타고 집에 오는데 항상 그자리에 있던 숭례문이 철골구조로 빙 둘러져 있더군요 그때 실감나면서 그냥 가슴이 먹먹해지더라구요
12/06/01 23:40
나라가 망쪼가 든 계기가 될겁니다,,저게,,
선조들중 누가 예언했다죠,,, 채종기,,,잊지맙시다,,, 요몇년간 잊지말아야 할 인간들 이 너무 많네요,,,
12/06/02 00:02
다 좋은데 중국은 웅장해서 싫고, 일본은 깔끔해서 싫고, 이부분이 불편한건 저뿐인가요?
그냥 우리것이 좋다고만 하면 되는데 굳이 양국 문화재 얼토당토 않게 깍아내리면서 추켜세우면 내셔널리즘밖에 더되나요.
12/06/02 00:07
당시 어르신 한 분이 오열하시는 모습을 보고 눈물이 나더군요...
스스로 너무나 창피하고 부끄러웠던 것 같습니다... 지금봐도 너무나 가슴이 아픈 일입니다....
12/06/02 01:30
부산에서 무궁화호 타고 새벽에 서울역에 도착해 택시타고 올라가는데 (뉴스를 못들었던 터라) 대뜸 다 타버린 숭례문을 본게 2월 10일이었는데... 그리고 열흘뒤에 군대를 갔죠(...)
사람이 너무 큰 충격을 먹으면 현실로 받아들이는데에 시간이 걸리는데 그렇게 쌔까만 국보 1호를 보니 꿈인가 싶었었습니다.
12/06/02 05:26
대충 2007년 12월 19일부터 그렇게 느꼇지만 혹시나 했고, 2008년 2월 10일부터 점점 불안했고, 2009년 5월 23일 '에라이!'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냉정히 생각하면 연관관계는 없는 일이라 할 수 있지만, 그때는 정말 그런것 같다고 생각도 했었어요.
12/06/02 08:42
(자체 수정)
아무리 야당이 비웃음을 당할일을 해도 지지계층이 저런짓거리를 한걸 상기하면 안그래도 비호감인 여당의 호감도가 도저히 새누리당을 지지할수 없을 정도로 떨어지더라고요
12/06/02 11:14
저도 진짜 몰라서 여쭙는데 저 숭례문을 방화한 노망난 할애비랑 새누리당이랑 무슨 관계인가요? 설마 [숭례문화재는 노무현탓] 이것때문인가요? 저 발언도 상당히 똘기 충만한거는 확실하지만 진짜 별의별 말도 안되는 헛소리로 선동질 하지 맙시다
12/06/02 18:34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6657610
의외로 모르시는 분이 많긴 하군요. 방화범쓰레기가 이런 소리를 한거말이죠. 그리고 분들->분이라 수정하겠습니다 오타냈네요 ;; 또,새누리당과 방화범 쓰레기가 관련되있다는 건 사실 방화범이 '당시 방화범이 반누모현정권적 현 여당지지자 였다'라는 거말고는 없습니다.진짜로요. 하지만 스타판에서도 흔히 보이듯, 특정 악성팬이 어그로를 끌어 안티가 생겨나듯, 저도 그러한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예:역시 제동신! 신XX는 은X나 해라 이런식...) 논리적이진 못한 감성적인 덧글이라해도 좀 이해해 주십사는 합니다.;; 신중하지 못한 덧글로 의도치 않은 논란의 소지를 일으킨건 죄송합니다
12/06/02 13:37
이당시 남영역 부근에서 아르바이트했던지라, TV도 아닌 바로 눈앞에서 이 장면들을 봤었죠.. (처음엔 영화찍는 줄)
불장난하는 것들은 죄다 벌받아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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