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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30 00:20
꽤나 큰 규모의 클럽의 시삽으로 있었는데...
전용선이 보급되고도 조금씩쓰다가 그마저도 외부(라 쓰는게 웃기네요) 인터넷의 방대한 자료량에 밀려 안쓰게 되엇네요. 시삽아이디가 접속시간 회원수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전화비가 중학생입장에서 상당히 많이 나왔습니다... 만 제 용돈으로 냈으니 뭐... 본인계정은 친구쓰라고 하고 시삽아이디로만 활동했죠... 게임커뮤니티 애니 커뮤니티 쪽은 현재보다 훨씬 자료도 많고 활동도 활발했던것 같네요... 허나 희안하게도 전 네이트 아이디가 Lycos.co.kr 입니다... 개가 막뛰어다니던 그 광고...
12/05/30 00:50
천리안의 100번째 이내의 가입자이기도 하고, 순위권 클럽의 초대 시삽이기도 하고, 20년 전 그 회사에서 개발자로 근무했습니다-_-... 도박에 상당히 강한 편이라 자부하는데 데이콤 자사주로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90년대말부터 2000년대 초에 주식 갖고 계셨던 분들은 아마 로또급 쪽박을 차셨을겁니다...
12/05/30 00:54
천리안은 찔끔 써봤고 하이텔 끝물(99년)에 써봤네요. 전화비 13만원 떴다고 욕먹었었는데... 그때 아마 새롬 데이타맨 프로 IMF버전으로 접속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하이텔99 플러스로 바둑두다 짜증나서 하이텔 99로 할려고 했는데 설치 안되던 기억까지... 뭐 저는 축에도 못끼겠지만요. 그리고 사촌형 286컴에 있던 이야기 프로그램 기억까지 납니다.
12/05/30 01:16
89년 케텔 시절부터 98년 입대하기 전까지 하이텔 꾸준히 사용했는데... 제대하고 나니 하이텔이 사라지고 없더군요. (hitel.net paran.com 등에서 vt 서비스를 남겨두기는 했으나 회원등은 다 떠난 상황)
12/05/30 02:05
아니 세상에 아직 천리안이 서비스를 한다구요? 우와..
저는 어렸을때 하이텔을 썼었는데 그때 기억으로는 다달이 돈을 냈었던 기억이에요. 그리고 하이텔에서 분당 20원에 바람의나라 접속해서 전화료 30만원을 찍었던 기억이.....
12/05/30 02:13
천리안 로리동과 엽기동 마사루동에서 신나게 놀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로리동은 시샵이 저한테 떠넘기고 잠수타는 바람에 한동안 임시시샵을 하다가 말아먹은 기억도 나구요 흐흐
12/05/30 08:49
나우누리에서 처음 여자와 벙개했을때가 생각나네요. 진짜 삐삐들고 공중 전화 앞에서 긴장하고 파란 도트창에 글 써내려갈때 그 느낌이 진짜 두근두근 댔었는데, 나중엔 넷사모인가요. 거기 가입해서 C&C 모뎀 연결해서 온라인 스커미쉬도 했었죠.
요즘 C&C 나오나요 근데? 꽤 재미있었는데 말이죠.
12/05/30 08:49
02년까지 하이텔 무료 아이디로(kt가 공기업인 시절) 인터넷 접속했습니다. 영도옹이 피마새 연재할때 쯤에 그 아이디가 끊겼었는데. 진짜 이 아저씨 하이텔 없어져서 좌절해서 연재를 안하나.
12/05/30 09:09
회사에서 telnet으로 천리안 사용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그 이후 윈도우 95쓰면서 넷스케이프 검색후 ftp로 해외사이트에서 게임다운받은 기억이 나네요. 퇴근전에 걸어두고 출근하면 다 다운되어 있었는데.
12/05/30 10:39
천리안 사용자입니다. 1993년 정도부터 사용했으니 20년 조금 안되게 사용했군요...
지금은 그냥 메일 계정으로만 사용 중이네요...
12/05/30 10:39
저도 삼천원씩 내면서 쓰고 있어요 ㅠㅠ
무료회원은 메일용량 20MB ㅠㅜ 또 하나 맘에 안드는건 비밀번호가 최대 8자리... 그래도 예전부터 쭉 쓰던거라 쓰고 있네요. 천리안 네모동이라고 거기서 놀았었는데.
12/05/30 15:43
천리안 사용자분들 꽤 계시는군요
저도 99년에 천리안으로 시작했습니다, 모뎀의 삐이~뚜~ 소리가 아직도 생생하네요 하~ 4년전 까지만해도, 가입되어있던 유머사랑 까페에 들락거리느라 자주 갔었는대 아직까지 유지가 되고있다니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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