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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9 23:32
아무리 봐도 에이전트가 좀 악질이긴 했어도
아자르가 어떨까 싶은데... 첫 영입에 주급이 박지성 보다 높고 에브라-영 급이라는게 꽤나 충격적이네요
12/05/29 23:35
머 거품 가득 찬 이적시장에서 1500만 파운드면 나름 적절하게 업어온듯 싶은데
주급이 10만파운드 + 초상권까지 넘긴건 좀 세네요 맨유가 미드필더가 급한데 모드리치 같은 상위권 매물 경쟁에서 이길 수 없으니 보급형으로 잘 업어왔네요 과연 분데스리가의 수많은 먹튀 중 하나가 될지 슈퍼스타가 될지 지켜봐야겠네요
12/05/29 23:36
그리고 계약기간 때문에 이적료가 줄어든데다, 카가와의 경우 마케팅 쪽으로도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주급이 다소 센 감은 있지만 그래도 저 정도는 줄만하다고 봅니다. 실력 자체도...분데스에서 두 시즌 연속 우승한 팀에서 에이스 역할 하면서 날아다녔으면 어느 정도는 검증된 거구요
12/05/29 23:39
아자르는 거피셜급으로 첼시 간게 확실하고
맨유가 카가와를 영입함으로써 모드리치 포기했다고 선언하는 꼴이고 결국 챔스우승빨 로만 vs 무한부 만수르의 모드리치 쟁탈전이 흥미롭겠네요 더불어 헐크까지
12/05/29 23:57
네 분데스리가 2011/12 시즌 우승팀 도르트문트에서 에이스였습니다.
박지성선수가 psv 4강갈때는 주축선수 중에 한명이었을 뿐 에이스정도는 아니었죠. 분데스리가가 지금 챔스티켓 3장받는 유럽의 3대리그임을 감안하면 당연한 대우입니다 박지성보다 골, 어시 둘 다 많이 했고 이적 전의 팀 내 위상도 카가와가 더 높으니 주급도 더 높은 것이겠죠.
12/05/29 23:46
박지성이 팀내 주급 오위권 안에 들지 않나요..?
그러면 루니 퍼디 다음으로 카가와란 얘긴데.. 맨유에서 뛸 클래스의 선수라는 건 인정하지만 루니급인가요??? [m]
12/05/29 23:48
포지션은 다르지만 독일에서 날라다니던 에딘제코도
예전만 못하다는 소리를 듣는데... 카가와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맨유가 워낙 잘하는 구단이고 우승후보중 한팀 이지만... 어느정도 해줄지...
12/05/29 23:49
맨유팬으로써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정도 주급과 이적료는 용병으로써 거의 실패하지 않는 확신이 있을때나 하는 계약수준인데 그정도 실력인지 의구심은 드는군요.맨유가 미드필드 라인에서의 역동성과 창조성을 다시 찾았으면 합니다.
12/05/29 23:54
잘하긴 잘합니다.
지금 맨유 중앙자원중에, 아니 윙까지 포함해서 민첩한 드리블 잘하는 선수가 없으니(그나마 나니) 데리고 오면 색다른 카드가 되어주겠죠. 근데 퍼거슨이 이런 유형의 선수를 잘 썼었나..?? 이런 세밀한 장점은 잘 못살리시는거 같던데; 아니 카카와자체가 쓰기 어려운 선수인거 같기도 하고
12/05/29 23:56
이...이렇게 된바에 카가와 먹튀나 되라...ㅠㅠㅠ(2)
아님 아스날전만이라도... 퍼거슨이 카가와를 세컨탑이나 공미롤을 맡기면 잘할거 같은데.. 안델송 처럼 될것같다는 생각이 계속 빡하고 스치네요.... 잘은 모르지만 안델송도 맨유 처음 올때는 공미쪽에서 잘하다가 맨유와서 중미 맡고 폭망한거 아녔나요?ㅠ;; 첼시 맨시티 맨유 다들 영입 소식이 속속 들려오는 반면 페르시가 팔리느냐 남느냐를 가지고 토론하는 거너스가 왠지 슬퍼요......어헝 ㅠㅠㅠ 한두시즌 겪는 일도 아니건만 아... 4위하고 챔스 떨어지고 모드리치 때문에 심장 벌렁벌렁하는 옆 닭집보단 나을라나......ㅠ
12/05/30 00:00
맨유 입장에서는 괜찮은 선택이라고 봅니다.벨바가 나간다 치면 공격진 4인로테에 아자르를 놓친 이상 활동량이 넓고 미드필더적 성향이 강한 카가와는 성향상으로는 나쁘지 않은 선수입니다. 여러모로 실력 자체는 검증이 되었고 문제는 그 실력이 epl과 상성이 얼마나 맞아떨어지느냐가 관건이죠. (항상 공격시 숫적우위를 점하는 보루센과 달리 1:1 역량이 더욱더 중요해지고 , 챔피언스리그에서 맞붙었던팀들처럼 실리를 챙기기 위해서 오픈게임을 안해주는등 변수는 있습니다.)
일단 어린나이에 분데스 탑급을 찍고 온 선수라서 망하더라도 분데스에 충분히 값을 붙여서 되팔수 있어서 리스크가 적고, 성공하면 박지성 이상으로 마케팅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잭팟이 가능하고 영입자체만으로도 일본의 자금줄을 통해서 리스크를 줄일수 있죠.(물론 실력이 받쳐주기 때문에 생기는 마케팅 효과이니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시티나 첼시등의 행보에 비해서 아쉽긴 하지만 그와중에도 나름 살아갈 궁리로 카가와를 초이스한건 반복하지만 괜찮은것 같네요.
12/05/30 00:02
저도.왠지 잘할것 같네요. 카가와가 뭐 군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팀 우승시키고 왔으니.. 저도 그냥 카가와가 7번 받고 이적첫해 마타나 실바같은 폼을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지송빠르크도 다음시즌 폼 좀 끌어올려서 같이 활약하는 모습 봤으면 좋겠어요.
12/05/30 00:06
더 급한 포지션에서는 마땅한 선수를 못 찾고 있다가, 좋은 선수 데려올 수 있으니 우선 데려오자!는 느낌이긴 한데... 본인의 적응 여부만 문제가 될 뿐 어떻게든 평타 이상은 칠 것 같습니다.
12/05/30 00:25
근데 맨유는 정말 중미 안사나요..... 지금 중미가 급한 시점 같은데? 설마 다음시즌도 캐릭 스콜스로 버틸려고 그러나(스콜스 노예계약설-_-?)
...하긴 뭐, 쓸만한 중미가 지금 매물이 많이 없는편이던가? 윙은 또 살려고한다던 카더라를 들었는데 정말 영감님은 윙덕후. 가슴살의 매력에도 한번 빠져보시지...
12/05/30 00:39
맨유팬이자 첼시팬인 저로서는 이번시즌은 첼시위주로 갈 생각입니다..크크
첼시와 맨시티의 라인업과 맨유의 라인업을 보면 맨유가 3위 이상으로 올라간다면 다음시즌 역시 퍼거슨경의 위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구요
12/05/30 00:40
일본에서 박지성 응원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단순히 카가와가 일본인이라고 억한 심정 가지고 있으면 그야말로 수준 인증이죠.
카가와가 한국인들 도발하는 멘트 날린 것도 아니고...
12/05/30 00:41
솔직히 무조건 성공할거 같습니다. 볼다루는 솜씨와 영리함이 보통이 아니더군요.
일본인이라는게 배아프지만 맨유에겐 이득이 되는 영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성팍과 멋진 호흡을 맞추는 모습도 보고 싶네요. [m]
12/05/30 00:44
첼시는 아자르 확정이고 헐크도 이적료 협상만 남았고 그 다음 타켓들은 다 유로끝나고 정할듯 하더군요. 펠라이니,모드리치등등 이제 남은건 중미자원이랑 오른쪽 풀백입니다. 근데 시작부터 이렇게 재밌으면 어쩌라는...
12/05/30 01:15
2가지 궁금증이 있는데요.
1.지금 맨유 7번은 누구인가요? 2.솔직히 박지성 선수는 중요경기에서 빠진 경우도 많고, 뭐랄까 맨유의 주전 베스트11에는 못들고 준주전 같은 느낌인데.. 루니,에브라 다음으로 주급이 센 이유가 뭔가요?
12/05/30 01:22
맨유 7번은 마이클 오웬선수입니다
박지성선수는 요번 시즌에 부진했지 저번 시즌엔 커리어 하이도 찍었고 짬도 되고, 큰 경기에 강하면서...뭔가 맨유라는 팀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기는 좀 그렇지만 깨알같은 역할을 했죠 박지성선수보다 짬되는 선수도 긱스 스콜스 루니 비디치(는 핵심선수) 퍼디 에브라 정도 빼면 없죠 거의
12/05/30 01:20
전 아자르든 카가와든 epl에서 얼만큼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좀 더 지켜봐야 할 선수라 생각하고. 카가와는 일본선수라는 프리미엄도 어느정도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시아지역 마케팅에 도움이 되면서 실력도 있는 선수죠. 박지성 선수도 그랬고요. 또 하나 카가와가 맨유에게 끌린건 퍼기경의 박지성 선수에 대한 꾸준한 믿음의 영향도 있었을 것 같네요. 박지성 선수의 성공덕에 같은 동양계 선수인 카가와가 뛰기에 긍정적인 요소가 많을 것 같네요.
12/05/30 01:24
박지성 선수와 카가와가 같은 아시아인으로써 친하게 지내면서 예전 반니-박지성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호감이 되겠는데
박지성 선수가 벤치만 썩히면 어쩔수 없이 배알이 좀 꼴릴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2/05/30 01:24
카가와 선수 경기는 많이 못봤지만
굉장히 영리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더군요. 미드필더라기보다는 세컨탑의 포지션으로 쓸 요량인 것 같은데 기대됩니다. 더불어 제발 중미랑 풀백 영입좀....
12/05/30 01:58
루니 원톱을 과연 할까요? 반니나가고 킹날두 시전전까지 무링요 잡겠다고 죽어라 4-3-3돌리면서 루니 탑 세웠다가 안된다는거 알고 포기한게 퍼거슨인데 과연 카가와가 왔다고 웰백 치차 버리고 루니원톱 세울지 의구심이드네요 안데르손이 포르투에서 지금 카가와위치에서 포스트 딩요소리들을때 데리고와서 중미로 변경시키고 폭망시켰던 예도 있고 4-4-2 신봉자인 퍼거슨이라면 이번에도 카가와를 중미로 써먹을거같은데.............. 작년에 그렇게 영입설 돌던 스네이더 경우에도 맨유팬들이 와서 적응할수있을까 걱정많이 했었죠 중미로 써먹을게 뻔했기때문에요 거기에 올시즌앞두고 수비형미들 영입할 생각없다고 공공연히 얘기해왔기때문에 제가 봤을땐 세컨탑이아닌 중미로 쓸요량이라고 보여지네요
카가와가 폴스콜스나 시즌초 클레벌리의 역할을 수행한다, 글쎄요 상상이 안가네요
12/05/30 02:45
일본인이라는 편견때문에 그렇지 지금 폼만 따진다면 맨유 주전하고도 남죠.. 그만큼 현재 맨유의 스쿼드가... 맨유는 이번시즌에 좀 더 보강했으면 좋겠네요...
12/05/30 03:10
퍼거슨 스타일 상, 중원 역할의 비중이 다른 포지션보다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수비와 윙의 비중이 커요. 그러니 특급 미들이 맨유를 선호할 리 없죠. 물론 돈만 많이 주면 가겠지만, 문제는 맨유 입장에서도 미드에 돈을 많이 투자할 이유도 없습니다. 그러니 카가와가 적합한 거죠. 거기다가 잽 머니로 많은 돈을 벌 수 있으니, 일석이조입니다.
12/05/30 03:49
저는 이상한 영입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카가와를 공격수로 쓴다면 치차와 웰백을 버리고 루니톱을 세운다는 것이고 아니면 안델송처럼 걍 공미출신인데 중미로 쓴다는 것인데 둘다 다 굉장히 별로네요. 실력이 있는 것은 아는데... 그리고 은퇴한 스콜드로 땜빵할 정도인 중미 라인은 너무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아자르도 노리고 있다하니.. 노망난게 아닌가 의심이 들정도로 중미영입을 지나치게 놔두는 감이 있어요. 중앙이 부실하다보니 일단 경기력이 너무 형편없어요. 뭐 공격수윙어수비수가 좋아서 성적은 나오지만 보는 입장에서 정말 재미없는 축구를 합니다.(맨꾸역 모드)
12/05/30 09:10
어짜피 카가와 오면 박지성한테는 결정적이라고 보고 빠른 이적 결정을 했음 좋겠습니다.
둘의 공통점이 마케팅 + 실력인데 카가와가 떠오르는 별이라고 하면 박지성 출전시간은 올해보다도 더 적을 수 밖에 없거든요. 이제 슬슬 박선수도 마지막 커리어로 가는 만큼 자신의 열정을 태울 수 있는 곳으로 돌아가서 멋진 활약을 해줬음 좋겠습니다. 올해보다도 더 안나오는 박선수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요. PSV라던가 PSG 안지 등 아직 박선수를 필요로 하는 떠오르는 팀들은 많습니다.
12/05/30 09:25
박지성 선수가 받는 93k은 EPL에서도 맨유, 맨시티, 첼시, 리버풀에만 받는 선수가 있을정도로 높은 주급입니다.
(EPL주급은 타리그에 비해 아주 쎈 편이죠) 몇몇 러시아팀들과 PSG, 말라가를 정도만 박지성 선수가 뛸 팀이라 볼 수 있죠. 러시아는 한국의 국대 유망주들이 뛰었을 정도로 많이 하위리그고, PSG, 말라가가 오퍼 안넣으면 갈팀이 없습니다. PSG는 프랑스 2위, 말라가는 스페인 4위... 현재 거기서 뛸 실력은 충분히 되지만, 두 팀 모두 더 강해지기 위한 투자를 할 것이라 예상되는 팀이라 오퍼를 넣어줄지는 의문이죠. 이적하는게 좋지만, 현실적으로 이적하기 힘듭니다. 주급 반으로 깍는다면 갈팀이 많겠지만, 93k 받던 선수가 50k이하 받으면서 이적을 결심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죠.
12/05/30 09:27
주급을 보고 내 연봉과 비교를 하면 배아파오지만
아시아인으로 좋은 활약을 기대합니다~ 한국,일본 선수들의 위상을 더 높여주었으면 하네요. 하나더 바램이 있다면 우리나라에서 3대리그 팀소속으로 주전골키퍼 한명 나왔으면 좋겠네요! 주전골키퍼는 맨날 나오자나요 하하
12/05/30 09:41
영입 자체는 괜찮은 영입이라고는 봅니다. 베르바토프가 나가면 공격수도 필요하고 기존에 있던 나니, 웰백, 영보다는 나은 선수이니까 팀 전력에 확실히 도움은 될겁니다. 예전처럼 윙어와 스트라이커의 무한 스위칭을 구사할 수도 있겠죠. 다만 문제는 정작 필요한 중앙미드필더와 오른쪽 수비수를 사오고 싶어도 사올 선수가 없다는 정도.. 설마 발렌시아를 풀백으로, 필 존스를 중미로 쓰겠다는건 아니겠죠.
12/05/30 10:23
근데, 전 이상하게, 야구에서 다르빗슈가 잘하는 건 괜찮고, 은근 응원까지 하는데,
카가와가 잘하는 건 이상하게 배가 아프고, 짜증나더군요. 대체 이유가 뭘까요? ;;;
12/05/30 10:53
높은 주급은 아시아 마케팅 생각하면 수긍하는 편인데... 영입자체는 그다지네요. 카가와 선수가 도르트문트 우승에 카가와가 큰 기여를 한 건 맞지만 에이스는 아니죠.
도르트문트의 에이스는 누가뭐래도 괴체 아닌가요?! 뭐 실력은 있는 선수이니 epl 적응 여부가 관건이겠죠. 맨유는 중미부터 보강을 해야하는데 올해도 이대로 넘어갈건지... 아자르도 놓치고 에휴. 좌긱스 우베컴 스콜스 로이킨의 황금 미들이 어쩌다 이렇게.... 올해도 보강없음 첼시로 갈아타야 겠네요.
12/05/30 12:29
1011 시즌엔 카가와가 분데스리가 상반기 MVP였지만, 부상으로 하반기 반도 못나왔으니 괴체가 조금 더 기여했다고 보고
1112 시즌엔 괴체가 부상으로 반밖에 못 나와서, 괴체보단 카가와가 더 기여했다고 봐야죠. 둘의 팀 기여도는 비슷비슷하다고 봐야하고, 폼이 멀쩡했을때만 놓고 비교해도 카가와가 딱히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분데스리가 2연속 우승팀에 2명 에이스가 있는데, 그 중 한명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12/05/30 12:52
카가와 선수는 정말 물건인 것 같습니다. 꽤 거친 피지컬을 앞세우는 분데스리가 수비수들 앞에서도 곧잘 볼을 키핑하고 재치있는 패스를 해주는 선수이니 만큼 적응도 잘 할거같아요. 다만 템포 문제는 아직 의문이 있지만요. 워낙 이피엘이 공수전환이 빠르다보니... 그것만 잘 적응하면 모드리치의 하위호환 정도는 충분히 아니 모드리치 대체할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상업적 이익이나 여러 측면을 따질때도 굳잡입니다. 박지성 선수 케이리그로 오세용
12/05/31 09:22
하아... 저는 박지성 유무에 관계없이 맨유팬이긴 합니다만..
물론 맨유라는팀에 관심갖고 지켜보게된 계기는 당연히 박지성이 입단하고 TV에서 중계를해주기 때문이였지만 06-07 시즌 맨유의 그 경기 스타일이 너무 재밌었기때문에 지금도 그 모습을 기대하며 응원하고있는데 카가와가 맨유에온다는건.... 상당히 배아프군요.. 거기다 7번을 달 수 도 있다는건...... 일본에게 질때도 맨유의 박지성이라는 자부심이 항상있었는데... 이젠 카가와가 맨유에...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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