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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8 22:00
그럼 그시대의 유물인 분이 그 라인을 벗어날수있을까요?
애초에 저런분이 인기가 이렇게까지 높은것 자체가 참.. 우리나라 장년, 노인층이 얼마나 쉬운분들인지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12/05/28 22:06
역시나 라고 밖에 할말이 없는 상황이죠. 뭐 저렇게 되는게 이상한게 아니라 당연하다고 느껴집니다. 개인 한사람도 바뀌기 힘든데 하물며 당이라는 집단에 포함된 사람 혹은 그 당 자체가 바뀐다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죠.
12/05/28 22:14
그래도 지금 상황에서는 낮은 투표율이라도 당선되겠네요.
이런거 다 떼고도 당선되겠습니다. 문재인 말고는 딱히 카드도 없고...
12/05/28 22:19
사실 지지층 자체가 보수층이니 저런 분들이 없을리가 없겠죠. 결국 저 표를 다 얻고 가야 하는게 누가 나오더라도 새누리당의 후보로선 당연한 선택이라고 봅니다만. 문제는 저분들만 있고, 저분들의 의견만 주로 전달되는 경우겠지만.. 그렇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2/05/28 22:20
이런걸 알고있어도 야권에서 대응할만한 카드는 커녕 제살깍아드시고계시니 에휴
이상태로가면뭐 대선승리도 힘들것같네요... 종북프레임에 갖혀서 못빠져 나올껄요.
12/05/28 22:28
박근혜씨는 저런쪽에서 어렸을때부터 살아오신분이니 유신시대 인물이 뭐가 잘못된 사람인지 조차 구별할수 없겠죠.
박근혜씨가 원칙대로 해야한다, 복지가 우선이다 라고 해서 실제로 일반인이 생각하는 원칙, 복지를 실현할거라는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네요. 원칙도 유신시대 원칙, 복지도 상위층 기준에서의 복지를 실현하시겠죠. 하지만 거기서 계속 살아오신 분이 뭐가 틀렸는지 알겠습니까.. 다른사람들이 나쁘다 나쁘다 하니까 발뺌하고 있지만 뭐가 나쁜진 알까요.
12/05/28 22:55
뭘하든 5년이 끝이지요... MB가 말아먹을만큼말아먹었으니 누구든 그보다못할까요...
야당입장에서는 뚜렷한인물이없으면 이번에넘겨주고 다음을 노리는게나을겁니다 박근혜씨하나에 질질끌리면서 영향력을발휘하게하는건 최악의 시나리오일테니까요
12/05/28 23:29
똥통에서 태어났으니 오물냄새가 진동하는 건 당연한 이치겠죠. (3)
5.16이 구국의 혁명이 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는듯... (2) 야권에는 하루 빨리 단결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12/05/28 23:53
아하하.......
예전에 글인가 댓글인가에에 이명박 현 대통령보다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대통령되는 것을 더 우려해야 될지도 모른다고 썼었는데 막상 들어보니 무섭네요. 군부 유신이라.. 현 정권이, 정+경+교+언 이라면.. 박근혜 대통령 당선시 여기에 '+군'이 될거라는 생각입니다. 정치 + 경제계(재벌) + 종교 + 언론 + 군(유신) .... 이렇게 되는 순간, 그나마 지금의 인터넷, 팟캐스트 등을 통한 작은 발악도 불가능해질 거라고 생각해요. 넷상에서 정권까는 것조차도 못하게 될거라구요. 지금 박근혜 지지하시는 분들, 그래도 새누리가 낫다고 하시는 분들, 박근혜니까 이명박과는 다르지않겠냐 하시는 분들.. 다를겁니다. 생각하시는 바대로 분명 지금과는 다를겁니다. 다만, 좀더 나쁜 방향으로요. 박근혜는 정말 아닙니다. 다른 후보 누가 나올지는 몰라도 박근혜는 정말 안됩니다..
12/05/29 00:11
정말로 7인회 멤버가 마음에 안들긴 하지만 6-7개월 남은 대선까지 야권이 이런 상황이면 대책이 없죠.
토크빌 말처럼 자기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고 민주적 선거를 통한 거라면 박근혜씨가 대통령이 된다해도 별수 없죠. 개인적으로 이 구성을 통해 좀더 반 박근혜 성향이 강해지긴 했지만, 지금으론선 다른 사람들에게 선거운동을하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선거 후에가 아닌 지금 이미 인적구성이 공개되고 있는데도 박근혜씨가 당선된다면 그게 우리나라에 맞는거겠죠.
12/05/29 00:14
라인업 자체가 후덜덜 하네요.
뭐 박근혜란 인물의 성향이 어떤지는 예상은 했지만, 저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사람같습니다.
12/05/29 03:05
자신이 자라온 환경이 철저하게 민주주의와는 먼 곳에서 자랐는데 주위 인물들이야 안봐도 비디오죠..
유신 공주의 곁에 민주화 투사(문재인)가 있는 것도, 첨단 정보화의 인재(안철수)가 있는 것도 어색하지 않습니까? 이명박 주위의 인물들이 사익을 챙겼다면, 박근혜 주의의 인물들은 아마도 공익을 가장한 공포정치를 꿈꿀 겁니다. 방송장악, 언론탄압, 민간인 사찰 등으로 대표되는 구시대의 악습을 분명히 웃으면서 당연한듯이 지금보다 더욱 지독하게 저지를 거라 봅니다. 지금 상황으로 보자면 이런 전근대적인 일이 일어날지라도 방송에서는 태평성대를 노래하고 있을 그날이 얼마 안남았죠..^^
12/05/29 09:31
유신공주곁에 늙다리들이야 예상한 바이지만 실권은 이혜훈 남경필 등이 가져가겠지요
다 늙다리만 있지는 않을겁니다 그걸 모르는 사람은 아닐것 같아요 이준석 손수조 활용한거보면 공주만으로 끝날 사람은 아닌데 이게 바꿔말하면 정권 잡았을 시 자기 맘대로 휘두를 명분도 기가막히게 잘안다는거와 일맥상통하기때문에 그게 가장 걱정이 되는거겠지요
12/05/29 20:50
근데 왠지 이건.. 안철수씨의 멘토가 누구고 어쩌고.. 하는 얘기랑 비슷하게 들리기도;;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거죠... 물론 신중할 필요는 있겠지만... 링크의 기사가 프레시안이라 더더욱 신뢰도가 떨어지는 느낌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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