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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8 23:16
아주 최근에 찍은 사진인 듯 하네요.
서울시청 신청사의 모습보니.. 파란색감을 즐기고 강조된 거 보니.. 니콘일거라 예상했는데 캐논이네요~~
12/05/29 00:09
제가 군생활할 때 근무지로 이동하면서 지나가던 곳들이 대충 절반 조금 안되네요.
이런것 볼때마다 참 제가 군생활을 날로 먹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12/05/29 01:43
제가 외국인 가이드라면 제가 사는 곳 - 서울시 양천구 -를 소개해주고 싶어요.
빽빽한 아파트 단지와 대로변의 커다란 주상복합 건물들, 그리고 단층 주택들과 3층 정도의 수 많은 단독 주택, 서민들이 많은 동네 시장의 분위기와 저렴한 물가까지.. 그리고 그 모든 곳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 옥탑방을 소개해주고 싶네요. ^^ 유명한 곳보다 그 나라의 보통 사람들이 사는 평범한 동네를 다니는 것이 진짜 여행같다고 생각합니다.
12/05/29 10:43
서울사는 저도 안가본 동네가 많네요^^ 남산타워한번 안가봤습니다.
사실 사진상으로도 상해나 로마, 바르셀로나보다 멋져보이진 않습니다만은 생동감 있는 사진이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우리나라 도시 개발이 사실 과거 날림공사가 많아서 뷰로 보기엔 멋진 부분은 적으나 그래도 바다 안낀 도시 치고는 괜찮아보입니다. 단지 한강이라는 천혜의 환경을 아파트와 강변북로/올림픽대로로 둘러버린건 두고두고 아쉽다고 생각해요. 한강만한 강이 있는 수도가 별로 없는데 말이죠. (상해 정도?)
12/05/29 13:30
이런 사진들을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우리가 그냥 지나칠법한 장면을 그저 구도나 그림이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넘어가는 부분을 외국인들은 참 캐치를 잘하는 것 같아요. 물론 풍경 사진은 거진 비슷하지만, 우리 생활적인 면모를 참 잘 찍는 달까요?
12/05/29 16:46
이건 그냥 사진을 잘 찍는거;;;
예전에, 마닐라 출장가기전에 마닐라 베이 사진을 보고 '쩐다~' 하면서 감탄해놓고는, 막상 가서는 "이게 뭐야~ 차라리 월미도가 낫겠다!!" 했던 기억이 나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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