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3/24 23:22:59
Name 물의 정령 운디
Subject [일반] 여성 분들도 애니메이션 많이 보나요?
물론 애니메이션 많이 보는 여성 분들이 우리가 흔히 보는 일반적인 여성 분들은 아니겠습니다만, 4년 전에 대학교 앞 PC 방에서 건담 시드를 열심히 보던 한 여성 분이 생각 나서 이렇게 글로 쓰게 되었네요.

혹히 여러분들도 애니메이션 많이 보는 여성 분들을 주변에서 접한 적이 있습니까? 물론 애니메이션 많이 보는 사람들을 일컬어 흔히 않 좋은 표현으로 '오덕'이라고 부르기는 합니다만...

저같은 경우야 영화는 무조건 더빙을 고집하는 '성덕'이라고 불릴만 합니다. 스타크래프트2를 좋아하는 스덕이기도 할테지만요.
그런데 보통 성우 덕질 하는 경우에도 남자 분들보다는 여자 분들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흔히 말해서 인기 있는 성우도 여성 분들이 반할만한 미성을 가진 분들이 대부분이구요. 아름다운 미성의 목소리를 가진 성우는 일단은 유명하지 않더라도 팬 카페가 생기더군요;;;
저는 남자 성우 분 중에서는 짐 레이너 역을 했었던 최한 님을 가장 좋아합니다.

말이 잠시 딴 곳으로 샜지만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여성 분들에 대한 경험담을 듣고 싶네요.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여성이 스타크래프트 좋아하는 여성의 수만큼 희소성이 있으니만큼, 굉장히 신기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혹시 여러분들 주변에서도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여성 분들 많이 보십니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엘푸아빠
11/03/24 23:24
수정 아이콘
좋아 하시는 분들은 많이 보십니다. 저를 FSN, 달빠의 세계로 끌어들이신 분들은 전부 여성이셨습니다 -_-;
사운드 호라이즌도 여성분이 저를 이끌어주었죠. 보는 사람들은 다 봅니다. 안보는 사람들은 안보지만요.
레몬커피
11/03/24 23:26
수정 아이콘
바로 제 친구중에 장래희망이 무려 건담 프라모델러인 애가 있습니다

독자인데 집에 자기 작업실도 가지고 있고 각종 희귀 프라모델에..자기입으로
프라모델들 총가치가 2000만원 가까이 한다고 하던데

물론 건담시리즈는 퍼건부터 시작해서 수십 수백번 봤음은 물론이죠 같이
노래방 가니까 날아올라라 건담!(가사가 아마 모에나가레~모에나가레~
모에나가레~건다므~뭐 이런 노래)을 부릅니다.(노래방에 있는게 신기)

올해 어느 전문대 입학했는데..사실 대학은 별로 상관없고 어떤의미에서
이 애의 장래가 궁금해집니다. 미모도 그냥저냥 괜찮은 애구요

다른한명은 코스프레 하는애..이 애도 뭐 코스프레 하다보니 애니도 많이
보고 그러는데

코스프레계는 오프 중심이다보니 인맥 가지치기가 상당하더군요 이애는
코스프레팀 실링인가 하는 그쪽에선 알아준다는 팀에 있(었)다는데 보니까 준
연예인급(행사뛰거나..)이신 누나분도 있고 뭐.. 지금은 활동 안하는 팀으로
아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못들어서 모르겠구요
어진나라
11/03/24 23:28
수정 아이콘
제 여동생과 동생 친구들 모두 애니 좋아합니다. 물론 전부 애니과 재학중 -_-;;

그러고보니 이런 얘기가 생각나네요. 어떤 남정네가 PMP로 건담 더블오를 보다가 뒤에서 "록온 안돼~"라는 소리가 들려서 뒤돌아봤더니 멀쩡해보이는 처자가 있었다고...
블레싱you
11/03/24 23:30
수정 아이콘
건담류는 모르겠고 귀여운 캐릭터 나오고 아기자기한 것들을 좋아하는 애들은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저희 누나가 일본 애니메이션을 매우 좋아해서 (취직도 일본으로 했다능...-_-;;)
예전에는 제가 비디오로 녹화도 많이 떠줬고... (굉장히 귀찮았죠......)
대학가서 코스프레 같은 것도 하고 그러던데요 -_-;;;;;;
daroopin
11/03/24 23:32
수정 아이콘
여자분들 애니 좋아하는 분들 많습니다. 제 여친도 애니 엄청 좋아합니다. 신작나오면 줄줄 꾀고 있다는....
Inception
11/03/24 23:36
수정 아이콘
음 고딩때 아카였나요 무슨 여의도 리버같은데서 행사하던거 있었는데 기억으로는 거기 인원 절반 이상이 여성분이었던거 같습니다.
테페리안
11/03/24 23:42
수정 아이콘
한승연만 해도 자막없이 볼 수 있는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11/03/24 23:43
수정 아이콘
일단 제 주변에는 한명도 없는거 같습니다 -_-;
제가 안봐서 그런걸까요
11/03/24 23:48
수정 아이콘
일단 제 주변엔 그런 여성이 더 많네요.
남성은 잘 쳐줘봐야 여성의 1/5 ...?
성야무인Ver 0.00
11/03/24 23:49
수정 아이콘
제 주위에도 애니보는 후배들 너무나 많은데요. 다만 나이가 나이인만큼 시댕이라던지 더블오보는 사람은 별로 없고 어두운 분위기에 폭력적인 애니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ㅏ
11/03/24 23:50
수정 아이콘
대외적으로 그렇게 잘 안드러나서 그렇지 여성 시청자층도 제법 될겁니다. 실제적으로 드러내놓고 보시는 분은 못봤지만 제가 있었던 애니 커뮤니티들도 다분히 여초사이트였던걸 감안한다면~말이죠.
냥이낙타
11/03/24 23:57
수정 아이콘
남자분들이 자주 보는 장르와 여자분들이 자주 보는 장르가 좀 달라서 겹치지 않는 것 뿐입니다. 보시는 분 많죠.
11/03/25 00:01
수정 아이콘
여자분들도 만화책을 좋아라 하고 만화책이 원작인 애니를 보기 시작하고
그러다가 이런류도 재밌네 저런류도 재밌네 하다가 신작 애니를 쫙 꾀게 되는 거겠죠?
올빼미
11/03/25 00:12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 신작애니를 본다는건 어둠의 루트를 알고있다는 소리죠. 뭐 요즘은 클린파일도 나오긴합니다만... 어둠의 루트를 전통적으로...남자들이 많죠(여자들은 루트가 아니라 점조직..)
11/03/25 00:37
수정 아이콘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여성분들 상당히 많습니다. 단지 그런 분들과 친한 남성들이 한정적이죠.
또한 작품도 상당히 취향을 탑니다. 제 여성친구들 중에서도 케이온에 미치고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 소위 꿰는 친구들 상당히 많았습니다.
11/03/25 00:38
수정 아이콘
하드하게 많이 보던가(또는 그러는 시기가 있었던가..)
잘 안보던가 둘중 하나였던거 같네요
거북거북
11/03/25 00:39
수정 아이콘
우선 pgr21에서 여쭤보시면 상당히 bias된 샘플이 아닌가 싶은데 ... 전체적으로는 수가 많지 않을거 같네요.
미드나잇
11/03/25 00:41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도 두어명 있는데 서로 보는 장르가 달라서 이야기가 안통합니다.
가장 최근에 본게 채운국이야기였나. 여주가 맹랑해서 좋았는데 여자친구들이 아무도 모르던걸요. 제길...
그런데 운디네님이 쓰신 글중에 성우에 관련된 글을 여러번 본적이 있습니다.
짐 레이너 성우 최한님을 좋아하시다니. 그럼 집게사장님도 좋아하시겠군요? 크크
피트리
11/03/25 01:16
수정 아이콘
-_-;; 댓글보니 좀 놀랍네요 저도그렇고 제주위엔 진짜 안보는데...
11/03/25 01:32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여자들은, 기본적으로 일반인 코스프레를 합니다.
주변사람들은 절대로 모를거에요.
아케미
11/03/25 01:39
수정 아이콘
저 여자구요, 인생이 명탐정 코난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단언할 수 있는 자타공인 오덕입니다(...)
요새는 은혼 애니메이션 재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지진 때문에 미루어지지나 않을지 모르겠네요. (TV 도쿄니까 괜찮으려나...)

제 주변에도 "나는 지브리 작품 중에서도 미야자키 하야오가 감독한 것만 좋더라"라든가, "역습의 샤아는 봐도 봐도 눈물이 나. 아... 나의 아무로가..."라든가, "이나즈마 일레븐이 축구 만화면 테니스의 왕자님도 테니스 만화겠다" 등등의 대사를 자주 주고받는 사람들이 성별 불문하고 많습니다. 애니메이션 팬들은 여기저기 많이 있어요. 하지만 주변에 아예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 걸 보니 역시 유유상종인가...-_-;;
초코와풀
11/03/25 06:23
수정 아이콘
어제부터 건담시드 달리고 있는 여자 사람 1인 입니다~ 이전엔 순수하게 애니가 좋고 재밌어서 달렸는데 이제는 좋아하는 일본 성우분들이 나오는 애니를 골라보게 되네요. 제가 자주 가는 일본 남자 성우 커뮤니티엔 애니 보는 여자 사람 분들이 가득해서 제목보고 '뭘 저렇게 당연한걸 묻지?'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크크
안철희
11/03/25 06:27
수정 아이콘
여자가 문제가아니고 애초에
어린애들이랑 덕후말고는 애니를 잘 안봅니다 [m]
데스싸이즈
11/03/25 09:01
수정 아이콘
저도 덕후는 아닌데...1년에 2~3편 정도는 봐지더군요....

제여동생의 경우를 보면 바람의검심,12국기,강철의연금술사 이런것들을 좋아하더군요.
다레니안
11/03/25 09:10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사람은 일코를 합니다... 일반인 코스프레의 준말이죠 -_-;
남들앞에서 애니나 만화를 좋아하는 티 내봐야 좋을게 없는걸 잘 알고 있기에 대부분 감추려고 하는게 보통이라...
아마 왠만큼 친해지지 않으시면 주위에 애니 좋아하는 사람 찾기 힘드실겁니다
대표적인 예가 내여귀의 키리노나 웹툰작가 하얀늑대님이 있겠군요

제 예전 여자친구도 1년간 친한선후배였다가 사귀게 된 케이스인데.. 애니 보는걸 알게된건 사귄지 100일은 지난 뒤였습니다 -_-;;
그것도 제가 우연찮게 컴하다가 발견한거지요
11/03/25 09:24
수정 아이콘
제주위에 남자 여자들은 남자애들은 덕후말고는 소수정도가 원피스 나루토 정도만 보고요 덕후애들은 다보더군요..

여자애들은 거의안보는데 코난 원피스는 보는애들이 몇몇있습니다.

그외엔 안보더군요
11/03/25 09:47
수정 아이콘
성별에 상관없이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사람들은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지않나요..뭐 가끔씩 학교에서 pmp로 럭키스타(;;)를 보는 친구 한두놈정도는 있었지만..
11/03/25 10:55
수정 아이콘
스타도 스타 덕후빼고는 남자건 여자건 거의 안보죠..
11/03/25 11:32
수정 아이콘
대학교 만화동아리에서 활동을 했고 지금도 애니를 좋아하는 제 기준에서 보자면..
여자분들 애니 굉장히 많이 봅니다;;
이건 자신의 취향에 따라 주변사람들의 취향도 약간은 영향이 있다고 보여지네요
이 질문도 진리의 케바케라고 생각합니다.
오동도
11/03/25 11:46
수정 아이콘
제가 안보기 때문에 주위에서 보는 애들을 캐취하지를 못하는것 같네요.
기억을 더듬어보면, 몇명은 얼핏 애니를 본다는 듯한 이야기를 스쳐지나가듯 들었던것 같습니다.
제가 관심이 없어서 더 이상 이야기가 진행이 안되서 제대로 기억을 못할뿐
맨발낭자
11/03/25 12:44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는 일단 명탐정코난 극장판은 다 극장에서 봅니다..혼자라도..
그외의 애니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만화책은 완전 좋아합니다.
근데 주변에 친구들 보면 일단 한명은 일본 애니 자막없이 보려고 일본어 공부해서 지금 꽤 잘합니다.
다른 한명은 이상형이 은혼에 나오는 은색머리?? 아이라고 하더군요^^~
ミルク
11/03/25 13:12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때 만화동아리였는데...
꽤 많이 봅니다.
요즘은 더더욱 많이 보편화된듯 싶은데요.
11/03/25 14:31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애니 보는 분들은 많습니다. 친해지지 않는 이상 잘 이야기 하지 않으니.. 말 그대로 일반인 코스프레때문에 잘 모를 뿐이죠..
다만 애니에 얼마나 심취해 있는지의 차이랄까요. 애니를 보는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대략적으로 보면 덕의 정도를 볼 수 있죠.
심심풀이로 애니메이션을 잠깐 보는 사람들. 애니를 어느 정도 즐기는 사람들. 상당 수의 애니를 섭렵하고 있는 사람들. 해당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상품을 구입하고 애니와 같이 즐기는 사람들. 애니를 광적으로 즐기는 사람들..

취향이 남성과 겹치는게 적어서 그렇지 여성 분들도 생각 이상으로 많습니다. 주위 사람들만 따지면 케바케지만요.
스타처럼 희소성이 아니라 정말 많아요..
11/03/25 16:52
수정 아이콘
덕후가 왜 덕후라 말을 못해...
덕후를 덕후라 부르지 못하고, 오덕을 오덕이라 말하지 못하는데 호부호형이 무슨(그만!!)
스폰지밥
11/03/25 19:50
수정 아이콘
전 과거에 일하다 알게된 어떤 여자얘가 건담시드를 엄청 좋아하더군요. 그 후속작 시드 데스티니도요.. 확실히 건담시드가 여자들에게도 제법 인기가 있었죠. 일단 제가 본게 그 정도이고.. 실제로 애니메이션에 전문적인 취미를 가진 여자는 거의 못봤습니다. 잘 드러내지도 않는 성향도 있긴 하니까요. 남자도 그런데 여자는 오죽하겠나요.
하나린
11/03/25 20:16
수정 아이콘
원피스, 나루토, 헌터X헌터 이런 만화 좋아해서 애니메이션으로도 꽤 많이봤네요.
근데요. 왜 애니메이션을 보는 많은 사람들이 일코를 하고 덕후라 불려야 되는거죠?ㅠㅠ
각자 나름대로 얻고 느끼는게 있어서 자기 시간 들여서 보는걸텐데....
그게 왜 이상한 시각으로 보여지고, 숨기려고들 하는건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lemphicka
11/03/27 01:00
수정 아이콘
제 주변 여자들중엔 만화,애니 전공자가 꽤 되는데도 마법소녀도 모르더라구요. 정통미술쪽을 차라리 더 알면 알았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980 [일반] 심심할때 올리는 기타연주곡 2. -Chet Atkins- [6] 마실3319 11/03/25 3319 0
27979 [일반] '나가수'라는 프로그램이 가수들에게 그렇게 무례한 프로그램인가요? [46] 영원한초보7671 11/03/25 7671 0
27977 [일반] 드디어 컴퓨터와 스2를 샀습니다! [21] 꼬랑지5174 11/03/25 5174 0
27976 [일반] PGR의 게이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PC게임 10선 (2004년도 이후) [44] 요요안18817 11/03/25 18817 1
27974 [일반] 다음에 봐요 [2] Kemicion4958 11/03/25 4958 0
27973 [일반] 여성 분들도 애니메이션 많이 보나요? [52] 물의 정령 운디6993 11/03/24 6993 0
27972 [일반] 매너없는 사람들이 너무 싫습니다. [10] 계란말이6445 11/03/24 6445 0
27970 [일반] 오늘 배구 보셨나요.. [50] 뿌지직8521 11/03/24 8521 0
27969 [일반] 수줍게 웃는 얼굴, 어쩌면 이렇게도 그대로일까. [23] nickyo6712 11/03/24 6712 2
27968 [일반] [잡담] 귀에 귀뚜라미가 들어갔었던 이야기 [13] 별마을사람들4056 11/03/24 4056 1
27967 [일반] 네. 저는 CC를 하고 싶습니다. [33] 나백수..6310 11/03/24 6310 0
27965 [일반] [정보] 나는 가수다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55] 타나토노트10479 11/03/24 10479 0
27964 [일반] 몇몇 공연이야기(이소라, 이적, 마룬5)와 잡담 [22] InSomNia7151 11/03/24 7151 0
27963 [일반] 심심할 때 올리는 기타연주곡 1 -Classical gas- [7] 마실4393 11/03/24 4393 0
27962 [일반] 김동완 해설위원이 박주영 100% 이적한다고 하는데 어디일까요? [38] Bikini8048 11/03/24 8048 0
27961 [일반] 최상의 시나리오를 최악의 상황으로 바꿔놓은 신의 한 수, 그리고 1인 1표제 [39] luvnpce9031 11/03/24 9031 4
27958 [일반]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이 폐지수순을 밟아가는 듯 하네요. [243] 이루이11503 11/03/24 11503 0
27957 [일반] [謹弔] 엘리자베스 테일러 타계 [11] The xian5211 11/03/24 5211 0
27956 [일반] 삼성화재의 약진의 가장 큰 이유 [21] 정대훈5883 11/03/24 5883 0
27954 [일반] LG 인터넷에 반환금 뜯긴 이야기 [11] Je ne sais quoi5459 11/03/24 5459 0
27953 [일반] 그들만의 가격(현 부동산 시장에 대하여) [33] 뜨거운눈물5992 11/03/24 5992 0
27952 [일반] 사랑니를 뺐습니다 [9] 유닉스드라이4669 11/03/23 4669 0
27951 [일반] 박지성 선수 복귀 기념글. [21] 왕은아발론섬에..7238 11/03/23 723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