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3/24 21:59:31
Name 뿌지직
Subject [일반] 오늘 배구 보셨나요..
방금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플옵 2차전이 끝났습니다.

5세트까지 접전 끝에 또 삼성이 이겼네요...

가빈 오늘 또 신기록을 세웠네요.. 공격점유율 70% 득점 57득점.. 한세트 최다득점(17득점)
한국 신기록 뿐만 아니라, 아직 확실진 않지만 세계신기록이라고도 하네요..

특히나 5세트에서 고희진과 박철우가 각각 한번씩 공격 한거 빼고는 다 가빈이 공격했네요.. (공격 점유율 90%)
4세트부터 어깨를 아파하는데도 끝까지 가빈에게만 올려주는 유광우..
전 정말 신치용감독에게 화가나네요..
예전부터 그랬지만, 이기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하는.... 선수생명이 끝날 수 도 있는데, 전혀 개의치 않고 혹사시키네요..  

서브로 리시브를 흔들어도 그저 가빈에게 높게 올려주면 다 꽂아주니, 참 답답합니다. 반면에 현대는 디그를 해도 큰 공격을 해주는 선수가 없다보니 점수를 따내지못하고...

그저 용병 몰빵에 당하기만 하는 한국배구, 현 세계배구 흐름은 빠른토스에 의한 빠른 배구인데도 아직도 7,80년대 배구를 하고 있는 한국배구, 한국배구 발전에는 신경쓰지도 않고, 그저 이기기에만 급급한 배구팀들.. 배구팬으로서 그저 답답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zephyrus
11/03/24 22:04
수정 아이콘
제가 안그래도 배구 글을 쓰려고 했었는데 써 주셨네요.
이건 배구가 아닙니다. 비치발리볼을 해도 한 사람이 공격하는 빈도가 가빈보다는 훨씬 적을거예요;;
삼성도 답답하고 현대도 답답하고 전부 답답합니다.

경기 끝나고 캐스터는 한국 배구의 발전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흥미있는 경기였다고 하던데 참 할말이 없더군요.
전 제가 배구를 처음 보기 시작한, 10년도 훨씬 전부터 삼성을 응원했었는데
이번에는 꼭 대한항공이 좀 우승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Demon Hunter
11/03/24 22:07
수정 아이콘
나믿가믿
모리아스
11/03/24 22:09
수정 아이콘
한 선수의 선수생명을 걸고 우승을 위해 이러는게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11/03/24 22:11
수정 아이콘
용병 제한세트제라도 해야 되는건가;
어머니의아들
11/03/24 22:13
수정 아이콘
정말 다시 보기 싫은 경기였습니다.
축구사랑
11/03/24 22:1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정말 전략이고 뭐고 없이 가빈이 때리는거 뻔히 아는데 정말 막을수가 없는가요?
김호철 감독도 가빈 컨디션이 좋으면 이길수 없다..고 인터뷰하던데 정말 용병선수 하나를 막을 방법이 없는건가요?
90년대 후반 박희상,김세진 선수들이 뛸때보다 지금 배구가 더 약체가 된게 지독하게 용병위주로 플레이해서 그런것같은데..
정말 대책이 시급하네요.
카르패디엠
11/03/24 22:1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당장 하루쉬고 토요일부터 다시 3차전인데... 하루만에 가빈의 컨디션이 정상으로 돌아올지도 모르겠고 이러다 선수 하나 망가져서 가는거 아닌지 모르겠내요....제가 감독이라면 3차전 포기할 각오하고 결정적일 순간에만 활용하겠는데....과연 신감독이 그럴지는 의문이내요...그나저나 가빈 너무 압도적입니다....솔직히 삼성이 결승에 올라가는건 투혼이라기보다는 코미디 같을것 같아요...
총력팸
11/03/24 22:18
수정 아이콘
가빈선수 표정보니깐 정말 불쌍해 보이더군요-_-;; 5세트때는 토스가 아예 가빈선수한테만 가더군요.
이렇게 혹사시키는데 앞으로 경기 잘뛸려나 걱정입니다...
11/03/24 22:21
수정 아이콘
정말 압도적인 높이더군요.
삼성이 계속해서 힘들게 디그해서 가빈한테 띄워서 성공시켰는데
해설자 분은 이게 삼성의 조직력이 보이는 강점이라는데...
강점은 조직력이 아니라 가빈인데... 참 웃겼습니다.
11/03/24 22:22
수정 아이콘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가빈선수에게 경기 소감을 물었는데 너무 피곤하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굉장히 안타까웠습니다...
점박이멍멍이
11/03/24 22:23
수정 아이콘
제가 배구를 좋아하는 이유는 팀 플레이의 경기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삼성의 배구는 공격에 있어서는 팀 플레이의 경기가 아니었습니다.
한 선수의 욕심도 아니고...
감독은 아픈 가빈보고 계속 괜찮다 괜찮다 그러고...
LowTemplar
11/03/24 22:27
수정 아이콘
아흑 현대캐피탈.. 우승까지 바라지 않을게요. 어떻게든 한 경기라도 더 해서 항공의 1위 프리미엄이라도 지켜줬으면..
오늘 항공선수들 보러 왔다는데 한선수선수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왜 미안한지 모르겠지만..)
헤나투
11/03/24 22:32
수정 아이콘
삼성팬이지만 오늘경기는 많이 심하더군요;;
11/03/24 22:36
수정 아이콘
현대팬이라서 현대가 너무 무기력하게 져서 차라리 삼성이 이겨라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플옵은 이기더라도 항공이 꼭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5세트는 첫 득점 박철우가 올린것 빼고 가빈한테 안간게 있나 싶네요.
11/03/24 22:41
수정 아이콘
저는 대한항공을 믿습니다. ㅡ.ㅡ;; [m]
온푸님
11/03/24 22:44
수정 아이콘
가빈의 '나는 대한민국 배구다' 였군요...
11/03/24 22: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용병기여도순위

가빈>=몬타뇨>에반>페피치>밀로스>>>소토
체러티
11/03/24 22:50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끝까지 대놓고 주는데 못막는 현실도 아쉽죠..
켈모리안
11/03/24 22:53
수정 아이콘
저는 대한항공을 믿습니다. ㅡ.ㅡ;;(2)
딱히 한선수선수의 천운이 겹친 충격적인... 데뷔전을 우연히 본 후로 항공빠가 되서 그런건 아닙니다?!

뭐 삼성화재에 대한 옹호를 약간 해보자면(사실 삼성 엄청 싫어하지만...)
10년간 맨~날 1등해먹어서 상위픽으로 제대로 뽑은 선수가 없다->주전 노쇠화 및 은퇴로 공격수 없음->닥치고 좋은용병!->레안드로부터 이어지는 용병라인에 극한의존

이건 삼성화재가 너무 해먹어서 생긴 부작용+한국 배구에는 거의 찾아볼래야 볼수 없는 트레이드 등도 한몫을 했다고 봅니다.
그나마 박철우 영입한것도 이번시즌에 도입된 FA덕분이었으니 뭐...데려왔더니 열심히 삽푸고있고;;
거기에다 강서브는 가빈 박철우빼면 시망에 리시브조차 여오현 아니면 제대로 올라가질 않고...

결국 갈곳은...가빈 가빈 가빈 가빈 is Almighty-_-;;
삼성화재 경기보면 매번 똑같습니다.
리시브->유광우->가빈 토스->닥치고 꼽는다 이게 80%
가끔씩 고희진 조승목 속공 이게 15%(그래도 고희진 속공은 나름 좋은 루트인데...)
어쩌~~다가 박철우 한번 토스...그리고 션하게 날려먹는다.-_-;;;;

진짜 삼성화재가 올라간다면 선수하나 아작내는 결과를 가져올거같습니다.
여배처럼 3세트 용병제외 룰 생겼으면 좋겠다 싶어요.

그러니 제발...현대캐피탈 너임마 화이팅...ㅠㅠ
왜 맨날 삼성만 만나면 이기지를 못하니...ㅠㅠ
모십사
11/03/24 23:02
수정 아이콘
오늘 듣자하니 가빈 배구 시작한게 2004년이랍니다. 그니까 이제 7년째라는 말이죠. (그 전엔 농구)
오늘 수비하는 거 보니 그간 배구를 배우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겠더군요.

근데 가빈 몰빵으로 이긴 삼성화재 비난하시는 분들에게 궁금한게 과연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면 삼성화재가 현대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게 존재하는지 의문입니다. 당장 박철우만 보더라도 거의 벽에 대고 때리듯이 블로킹에 속수무책인데요.. 박철우 빼고는 다른 팀 2진급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공격수만 몇 명(즐비한 것도 아닙니다. 그만큼 선수층이 얕다는 말이죠) 있을 뿐이죠.
그리고 가빈의 공격의존도가 높지만 현대외 다른 팀과의 대결에도 저 정도의 점유률을 차지하지는 못합니다. 이유는 삼성이 가빈에게 몰빵을 하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바로 다른 팀들이 가빈에게 정확한 토스가 가지 못하게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나 목적타 서브를 넣기 때문이죠. 시즌 초중반 우리캐피탈이나 대한항공 캡코 상무 등이 삼성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서브의 위력으로 인해 가빈 몰빵이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근데 현대는 삼성이 가빈몰빵을 가능하게 합니다. 그러니 질 수밖에요.. 그나마 정공법(?)으로 상대해서 가빈화재와 저 정도로 치열하게 상대할 수 잇는 팀은 우리나라에 현대가 유일할 겁니다.
결과적으로 서브로 삼성화재를 흔들 수 없으면 지는 거고 아니라면 이길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건 패넌트 레이스에서 이미 나온 삼성화재 파해법입니다. 공교롭게도 전체 팀 중에 서브가 가장 약한 팀이 바로 현대캐피탈이구요..
이 정도면 질 만하지 않나요..
저는 이긴 삼성화재를 탓하기 보다는 진 현대캐피탈의 전술실패를 더 탓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서브가 강한 팀인 대한한공전에서 가빈이 어떤 활약을 하는지 두고 보시기 바랍니다.
11/03/24 23:05
수정 아이콘
이제 믿을 건 대한항공 밖인가요...
씨밀레
11/03/24 23:2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올 시즌은 어느팀이 결승에 가도 대한항공이 무조건 이길겁니다.
그리고 저렇게 현대나 기타 등등의 팀이 저런 몰빵을 못막으니
삼성의 저런 말도 안되는 기형적인 배구가 계속 되는거겠지요.
이기기 위한 삼성을 욕 할 수 있나요? 저걸 못잡는 팀들을 욕해야죠..에휴..
저도 현대 팬이지만.. 현대는 올시즌 용병농사 완벽하게 망쳤고.. 심지어 오늘은 문성민 선수조차 컨디션이 별로였던지라..
뭐라 할 말이 없네요 그래도 어제보다 나은 5셋까지 끌고 간것만도 잘했다고 위안삼아야 할까요?..ㅠ.ㅠ..

그리고 세계가 빠른 배구 추세면 뭐하나요? 우리나라 세터들은 여전히 쿠세세터들인데요..
문성민 선수만 해도 해외에서 배워온 빠른배구.. 세터들이 안올려주니 쓸수가 없잖아요.
(최태웅 선수의 곱지만 느린 토스를 받아야 하는 문성민 선수와의 호흡만 보면 한숨만 나네요.)
세계추세에 맞추려면 우선 지도자들이 변하고.. 그에따라 세터들을 훈련시켜야 하는데..
그런 체질개선을 할 시간적 여유를 줄 구단이 있을까 생각들고(세터 토스의 변화는 모든 공격수들의 변화를 수반하니)
그런 세터를 키워낼 능력있는 지도자들이 있을까요..
김평수
11/03/24 23:28
수정 아이콘
신치용감독이 맨날 저딴전술이나 쓰니까 우리나라 배구가 발전을 못하는거고
또 거기에 맨날 발리는 김호철감독도 마찬가지고.............
배구계에 10년전보다 확실히 좋은재목들이 많은데 다들 그냥 나무토막처럼 썩고있죠
정의의 대한항공 팟팅임니다..........
멀면 벙커링
11/03/24 23:40
수정 아이콘
하위권 전전할 때 시즌 포기하고 제대로 된 리빌딩을 바랐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신치용 감독이 짤려야 하지만...)
그런데 리시브가 살아나면서 3위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2연승을 거뒀지만...문제는 선수들 체력입니다.
현재 삼성화재 라인업이 박철우랑 가빈빼면 노장 아니면 신예입니다.
노장들도 체력문제가 나타나고 신예들도 체력문제가 나타나기 마련입니다.(시즌을 풀타임으로 뛰어본 경험이 없으니까요.)
이때까지 삼성화재는 거의 챔피언 결정전만 경험해봤습니다. 지금처럼 3전제, 5전제, 7전제를 연달아 해본적이 없죠.
더군다나 박철우가 경기력이 살아났어도 아직까진 기복이 있습니다. 그러니 가빈의 의존도가 올라갑니다.
작년에도 챔피언 결정전에서 3 대 1로 앞서다가 체력적인 문제로 7차전까지 갔었죠.
올해는 더 많은 경기를 뛰어야 합니다. 챔피언 결정전에서 기다리고 있는 팀은 젊은피의 대한항공이죠.
플레이오프를 3차전 안에 끝내도 챔피언 결정전 가면 힘든 경기가 될 겁니다.
더군다나 대한항공의 서브는 V리그 최정상급이기 때문에 현대전처럼 리시브가 쉽진 않을거구요.
앞으로 가빈이 얼마나 버텨줄까요?? 저러다 경기 도중에 쓰러지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신치용감독이나 김호철감독 두 사람 다 늙었습니다.
이젠 대한민국 배구를 위해서 이 두 사람이 물러날 때라고 봅니다.
11/03/25 00:11
수정 아이콘
신치용 감독은 자기 팀이 이기는 방법을 너무 잘 알아서 탈이군요. 차라리 몰랐다면 이런 참사는 안 벌어질텐데.
가빈이 쓰러지지 않는다면 다음 경기에서 끝날듯 보입니다. 참... 할 말이 없더군요. LIG가 훨씬 더 좋은 경기 한 거 같습니다.

그래도 대한항공이 첫 우승할 확률은 점점 높아져 가네요. 이걸 위안으로 삼아야하나... 현대 삼성 우승하는게 지겹긴 했는데...
사랑해미니야
11/03/25 00:27
수정 아이콘
전 이게 기형적인 배구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이런유형의 전술도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구요.
가장 공격성공률이 높은 선수에게 공격을 시키는게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프로스포츠선수와 감독이라면 안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리버풀 Tigers
11/03/25 00:29
수정 아이콘
국내 선수들 물갈이가 안되는건 다른팀이나 협회문제가 아닌 삼성화재탓입니다.
김세진 신진식 석진욱 등... 90년대말부터 국내 대표팀 그대로 10년가까이 해먹었죠.
10년가까이 우승했는데 물갈이를 바라는건 드래프트제도로 선수수급하고 선수가 많지 않은 국내 배구 사정에서 무리죠.
삼성화재가 물갈이를 원한다면 하위권에서 몇년있어야죠.
항상 우승또는 준우승을 해왔는데 물갈이를 될리 없죠.

지금도 우승하겠다고 가빈에게 한경기 70개 가까운 토스를 올리는건 물갈이 할 의사가 없다는거죠.
이게 제가 삼성화재 팬에서 안티로 돌아선 이유입니다.
팬들을 위해 재밌는 배구를 하려는 의지가 없습니다. 오직 승리만을 위한 배구를 하죠. 뭐 승리만을 원하는 팬들께는 즐겁겠지만요.
11/03/25 01:18
수정 아이콘
삼성화재 입장에서야 어쩔 수 없죠.

리빌딩도 좋지만,,
몇년 하위권에서 썩는다고 리빌딩이 '장담'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리빌딩을 위해서 당장 팀에서 쓸 수 있는 자원을 아낄수도 없으니까요.

당장은 내구성이 더 좋은 가빈을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겠죠.
박철우선수는 기흉도 있고 용병도 아니기에 무작정 소모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그여름그대로
11/03/25 04:35
수정 아이콘
4세트에서 분명히 가빈선수 어깨가 정상이 아니라는거 유광우 선수도 봤을텐데 계속 올리는거 보고 정말 제가 다 미안하더군요. 가빈선수는 올시즌이 끝나는대로 빨리 한국을 떠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절대 삼성화재와 재계약하지 마세요. 선수생명 끝납니다.
가빈선수 컨디션이 정상이여도 삼성은 대한항공 이기기 쉽지 않을텐데 싱거운 챔프전 될까봐 걱정입니다.
그여름그대로
11/03/25 04:53
수정 아이콘
삼성의 리빌딩을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올해 대학4학년, 즉 이번 가을 드래프트에 나올 선수들이 세터를 제외하고 잘하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특출나게 누구하나 뛰어난 선수보다는 기량이 고른 선수들이 많습니다. 저번 동아시아 선수권대회에 대학선수들로 꾸려서 나갔는데.. 다들 엄청 잘하더군요. 물론 그중에 서재덕선수나 최홍석 선수가 눈에 띄긴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도 잘하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하위권보다 상위권이 더 드랩에 유리하단 소리가 있더군요.
아나이스
11/03/25 12:46
수정 아이콘
한국 배구는 세터가 발전하지 않는 이상 힘들다고 보는데 예전 세터용병 블라도선수가 실패한게 아깝네요. 이 선수가 제대로 자리잡았으면 지금 프로배구의 추세가 빠르고 더 재미있어졌을수도 있죠. 블라도의 실패원인은 블라도가 못 해서가 아니라 한국 선수들이 블라도선수의 빠른 토스를 못 받아서 블라도의 장기가 아무짝에도 쓸모없어진...

당장 성적을 내야 하는게 프로팀인건 알지만 세계 추세에 맞추어 팀을 가꾸어나갈 지도자는 없을지... 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980 [일반] 심심할때 올리는 기타연주곡 2. -Chet Atkins- [6] 마실3319 11/03/25 3319 0
27979 [일반] '나가수'라는 프로그램이 가수들에게 그렇게 무례한 프로그램인가요? [46] 영원한초보7671 11/03/25 7671 0
27977 [일반] 드디어 컴퓨터와 스2를 샀습니다! [21] 꼬랑지5174 11/03/25 5174 0
27976 [일반] PGR의 게이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PC게임 10선 (2004년도 이후) [44] 요요안18817 11/03/25 18817 1
27974 [일반] 다음에 봐요 [2] Kemicion4959 11/03/25 4959 0
27973 [일반] 여성 분들도 애니메이션 많이 보나요? [52] 물의 정령 운디6993 11/03/24 6993 0
27972 [일반] 매너없는 사람들이 너무 싫습니다. [10] 계란말이6445 11/03/24 6445 0
27970 [일반] 오늘 배구 보셨나요.. [50] 뿌지직8522 11/03/24 8522 0
27969 [일반] 수줍게 웃는 얼굴, 어쩌면 이렇게도 그대로일까. [23] nickyo6713 11/03/24 6713 2
27968 [일반] [잡담] 귀에 귀뚜라미가 들어갔었던 이야기 [13] 별마을사람들4056 11/03/24 4056 1
27967 [일반] 네. 저는 CC를 하고 싶습니다. [33] 나백수..6311 11/03/24 6311 0
27965 [일반] [정보] 나는 가수다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55] 타나토노트10479 11/03/24 10479 0
27964 [일반] 몇몇 공연이야기(이소라, 이적, 마룬5)와 잡담 [22] InSomNia7151 11/03/24 7151 0
27963 [일반] 심심할 때 올리는 기타연주곡 1 -Classical gas- [7] 마실4393 11/03/24 4393 0
27962 [일반] 김동완 해설위원이 박주영 100% 이적한다고 하는데 어디일까요? [38] Bikini8048 11/03/24 8048 0
27961 [일반] 최상의 시나리오를 최악의 상황으로 바꿔놓은 신의 한 수, 그리고 1인 1표제 [39] luvnpce9031 11/03/24 9031 4
27958 [일반]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이 폐지수순을 밟아가는 듯 하네요. [243] 이루이11503 11/03/24 11503 0
27957 [일반] [謹弔] 엘리자베스 테일러 타계 [11] The xian5211 11/03/24 5211 0
27956 [일반] 삼성화재의 약진의 가장 큰 이유 [21] 정대훈5883 11/03/24 5883 0
27954 [일반] LG 인터넷에 반환금 뜯긴 이야기 [11] Je ne sais quoi5459 11/03/24 5459 0
27953 [일반] 그들만의 가격(현 부동산 시장에 대하여) [33] 뜨거운눈물5992 11/03/24 5992 0
27952 [일반] 사랑니를 뺐습니다 [9] 유닉스드라이4669 11/03/23 4669 0
27951 [일반] 박지성 선수 복귀 기념글. [21] 왕은아발론섬에..7238 11/03/23 723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