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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3 22:04
40달러인가 50달러인가 요금이 책정될거란 얘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글쎄요 전 좀 회의적이네요. 도전은 좋은데 과연 독자들이 따라갈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는지 그게 의문이네요.
10/10/23 22:21
방금 에뜨랑제 네이버까페들어가서 확인했습니다.
한권이 5만원이 아니고 15권 전권이 40불정도이고 당분간 50% 할인이벤트해서 전권 20불정도 된다고 합니다. 아마 양장본으로 만들면 7권인데, 앱으로는 여러가지 이미지나 미니게임들 집어넣어서 15권으로 만든것 같네요. 50% 할인을 감안하면, 양장본으로 쳤을때 권당3불정도라고 보여지네요. 한화 3000원 선이군요. 그래도 좀 비싼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권당 1불정도는 되어야 가격정인 부담을 안느낄것 같은데.. 아마 작가분께서도 다소 비싸더라도 정말로 잘 만들었다면 충분히 팔릴것이다 라고 생각한듯합니다. 인터넷연재본보다 내용이나 설정이 많이 추가 되었다고 하는데, 기존에 다 읽었던 독자들에게 얼마나 어필할수 있을지는 두고봐야할듯합니다.
10/10/23 22:24
일단 15fps는 말씀하신 대로 제가 아는 선에서도 없고 4G 용량제한에서 자유로운 건 결국 캠코더 라인 밖에 없는 것으로 압니다.
구하시는 기기가 딱히 없을 것 같은데 답답하시겠어요.
10/10/23 22:31
책값은 대부분 비싼 게 사실이고, 비싸야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니라면 국내 작가들은 먹고 살 길이 없습니다. 결국 잘 나가는 작가를 제외하고는 출판사에 떼 주는 게 많으니까요. 이런 식의 타개책은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그러니 권당 1불은 말도 안되는 가격입니다. 이 가격에 팔면 작가가 서비스하는 수준이 되는 거죠. 실제로 국내 앱을 판매한다고 하더라도 돈 벌기 수월하지 않은데, 앱이 소설이라면 이건 뭐... 권당 4달러 정도로 15권이라고 하면 60달러인데 이것을 할인하여 전권이 40불이면 비싼 게 아니라 싼 편이라 봅니다. 보고 싶으신 분들은 할인이벤트로 20달러로 사면 되지 않을까요? 이 정도면 정말 엄청나게 싼 가격일테니까요. 문화 컨텐츠의 가격책정은 소비자가 합당하다고 생각하는 적정선이 최우선이겠지만, 실제로 먹고 살만큼은 가격 책정을 해야 하는데 음원이고 책값이고 답이 안 나오는 현실입니다. 극소수를 제외하고는요. 그리고 음원하고 책값을 비교하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10/10/23 22:43
한국의 좋은 점 중 하나와 나쁜 점 중 하나가 책값이 싸다라는 것인데...
이것마저 소비자들에게 비싸게 느껴지는건 좀 우울하군요.
10/10/23 22:50
소개글 보고 왔는데 단순히 소설만 있는게 아니고
게임패키지처럼 상당히 알차게 구성되어있네요. 절대 비싼 가격은 아닌듯해요~ 기대기대!
10/10/23 22:49
값이 비싸다는 말이 씁쓸하기도 하네요...
장르 문학의 새 시도... 지금 장르 문학이 이제서야 토대를 잘 다져가는 분위기인데 좀 더 기초가 튼튼하고 질적인 성장이 있은 후에 나왔으면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물론 저걸 보고 기존의 출판사들이 이래저래 응용을 할 수도...
10/10/23 23:36
아직 이책을 본건 아닙니다만 전권이 2~30불이라면 그닥 비싼가격도 아닐텐데요.
요즘 어지간한 책 한권이면 죄다 만원이 넘는데 말이죠.
10/10/23 23:59
하기사 제입장에서도 전권20불정도면 다른 문화컨텐츠에 비교해서 크게 비싼것 같지는 않습니다.
혹시라도 처음보는 일반 독자들에게 혹시라도 비싸게 느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작가분이 비즈니스에 대해 전문가인것 같으니 알아서 잘 가격책정했을거라 믿습니다.
10/10/24 00:12
사실 앱의 가격이 비싼건 소비자가 걱정할 문제는 아닙니다.
안사면 되는거니까요. 오히려 그건 판매자가 걱정할 문제죠. 다만 도서 앱 개발과 관련된 업무를 하느라 시장 조사를 해본 결과 적어도 현재 우리나라에서 도서 앱은 시장성이 없습니다. 전혀. 지금 앱시장에 도서 앱으로 진출한다는건 수익 추구보다는 선점이라는 의미가 강하죠. 그런데 가격을 높인다... 좀 어렵다고 봅니다. 현실적으로 말이죠.
10/10/24 07:51
링크에 설명된 것처럼만 내용이 알차다면 이정도 가격 괜찮다고 봅니다.
단순 텍스트만 담아놓은게 아니라 여러가지 부가적인 내용이 많이 담겨있네요.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대중들이 저만큼의 가격을 기꺼이 지불할지는 의문입니다. 무슨 책하나 다운받는데 저가격이야? 하는 반응들이 나올테니까요. 텍스트는 공짜아닌가 하는 마인드가 이미 많이 깔려있는데.. 잘 모르겠군요. 선전을 기대합니다.
10/10/24 23:17
약 1년 반정도 전에 에뜨랑제에 대한 글을 자게에 올렸었는데 이렇게 앱으로 나오는걸 보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다만 전 갤s 유저라 아이폰 앱으로 나오면 살수가 없는데 어카죠..ㅡㅡ; 갤스에서도 살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초인의 길도 좀 올려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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