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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02 13:14
이분 댓글 중에 정말 웃긴거 있었는데
베르샤유에서 저분 봤다는 다른 여행자가 등장했습니다 크크 http://fimg.pann.com/new/download.jsp?FileID=16132263 '나 베르사유에서 님 봤어요..크크크 전 불편하게 왜 한복을 입고 오셨나 했네요..^^;;;'
10/10/02 13:27
와. 좋은 글이네요. 잘봤어요. 소개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른데선 이걸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는 모양이죠? 크. 뭐 제가 볼때는 그런 홍보는 '부가적인' 목적 아닐까 싶네요. 이른바 꿩보고 알먹고. 그리고 그런게 주목적이라고 치더라도 저런 걸 할 용기가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정말 대단하네요. 저런 한사람 한사람들이 한국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거라 생각하네요.(타진요가 한국이미지 말아먹는 대신...) 그리고 역시나 드는 생각이지만, 평균 이상의 미모에서 한복을 입었을때는 정말 버프가 100% 인듯 합니다. 한복입으면 정말 이뻐보임.
10/10/02 13:30
그런데 저 분은 한복을 한벌만 가지고 가셨나요?
모든 한복이 다 같은 거네요. 같은 모양의 한복을 여러벌 가지고 가셨나? 세탁은 어떻게 하셨을까요? 왜 전 이런게 궁금하죠? ^^
10/10/02 14:46
show죠.
나쁜의미가 아니라 홍보를 전공한다고했는데 자신을 어필하면서도 국가 홍보까지 하는 아주 바람직한 쇼! 제가 인사담당자라면 뽑겠습니다. 제대로된 쇼를 하기란 참 어려운 일~! 기획력과 실행력이 아주 좋네요.
10/10/02 14:52
쇼라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그 목적과 의도가 어떠하든 간에~
저 여성분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자기가 속한 나라와 그리고 자기 홍보를 동시에 이뤄낸 창의적인 생각같아요. 그리고 그 추진력에도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 그나저나.. 한복 이쁘군요. ^^
10/10/02 15:12
이게 말로만 듣던 상위 1퍼센트만 가능하다는 평범한(이라 쓰고 대단한이라 읽는) 여성이군요. (2)
(뱀다리) 취업을 위한 쇼 드립에서 뿜으면 되나요 -0- 학점이나 토익 점수에만 전전긍긍하는 거야말로 쇼가 아닐지 (...)
10/10/02 16:34
쓸데없는 스펙 100개 보다 저런거 하나가 훨씬 낫죠.
여기는 그런사람 별로 없지만 다른곳에서라도 취업을위한 쇼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럼 당신은 저만한 아이디어와 그걸 실행할 근성이 있는가 라고 되묻고 싶네요. 참 대단한 사람입니다.
10/10/02 16:34
취업을 위해 저런 쇼를 했다고 말한다면, 저 분을 더 대단하게 만드는거죠...그런 말 하는 사람은 시기하는 사람밖에 안되구요.
전 보기 좋네요. 그리고 여행을 자주 다녀서 그런지 미소가 예뻐보이는데...나도 여행다니면서 스트레스나 풀어볼까...
10/10/02 17:54
남자가 한복을 입고 달아다녔다면.....;;;;
왠지 여성분이라서 한복이랑 잘어울려서 외쿡사람들도 귀엽게 생각했을것 같은 부정적인 생각이;;;;;;
10/10/02 19:53
재밌어 보이고 의미도 있고.
저도 언제 한번 꼭 해보고 싶네요. 몇년뒤에 저는 한복입고 시조창 하면서 유럽 돌고 오겠습니다.^^" (?)
10/10/02 21:33
저것이 취업을 위한 쇼라고 가정했을 때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한 기획력, 결국 아무도 해보지 못한 것을 떠올린 창의력, 스케일을 크게 잡은 적극성, 그러면서 국가 알리기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공익성, 굉장히 고된 일인데 끝까지 달성해낸 근성... 오히려 더 훌륭한데요. 반드시 좋은 곳에서 일해야 할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10/10/03 04:05
쇼라고 해도 저런 당당한 분은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연락처라도 알면 제가 데려오고 싶을 정도네요 그보다 저런 '쇼' 라는 리플이 달린다는게 참 충격적인 현실이네요? 오늘은 10월 3일, 하늘이 열리고 대한민국이 태어난 날인데 쩝
10/10/04 16:50
멋지고 훌륭한 분이시네요! 쇼라고 하는 사람들은 거참..-_-; 이런 쇼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귀중한 인재죠! (쇼도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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